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 마서면 송석어촌계 공무철 계장이 자율관리어업 추진 유공으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 계장은 지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자율관리어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2014년 9월부터 송석어촌계를 이끌어온 공무철 계장은 불법 양식어업 근절, 어업인 권익 보호 활동 등에 적극 나서며 지역 어업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자율관리어업 추진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어촌 공동체의 자율적 자원 관리 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홍보와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송석항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우리 군에서 해양수산 분야 표창 수상자가 배출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율관리어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어업 활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모범 사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한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2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주민자치 운영 사례 공유와 현장 방문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정2동 나선신 동장과 양승용 부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25명, 한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함께했다. 성정2동 방문단은 한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운영 방식과 주요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마을기록 아카이브 ▲불법투기 예방 CCTV 설치, 정월대보름 행사, 천년공원 제초작업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받았다. 또한 주민총회, 이미용봉사, 마을가꾸기, 초등학교 체험학습 지원 등 보조사업 현황도 소개받으며 한산면의 현장 운영 경험을 살폈다. 아울러 2026년 주민참여예산 예정 사업인 ▲청소년 아지트 조성 ▲오지마을 태양광등 설치 ▲단상천 예초작업 등에 대한 안내도 더해져 방문단의 이해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과정, 주민 의견 수렴 방식, 사업 시행 시 어려움 등 실무적 질문이 이어지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교류를 마친 방문단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은 미생물 배양실 본격 가동으로 친환경 농업 실현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생물 공급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개관한 미래농업과학관 내 미생물배양실은 정보통신기술(ICT)기반 통합 제어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시설로 연간 500톤 규모의 고품질 미생물(EM)균 및 생균제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기존 380톤에서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미생물 공급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자율 분주 방식을 도입해 서천군민 누구나 40리터까지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 공급되는 농업미생물은 토양 내 유기물 분해와 양분 순환을 촉진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물리성·화학성 개량을 통해 연작장해를 완화한다. 또한 가축 분뇨 발효와 악취저감, 오·폐수 정화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친환경 농업 실천과 생활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퇴비 발효 촉진과 냄새 저감 효과로 축산 농가의 만족도가 높으며, 수산·임업·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김도형 농업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자급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사료작물 신품종 자급률 향상 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서천군 전역에서 진행되며, 지역 환경에 적합한 사료작물 신품종을 시험·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 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우량 계통 7종으로, '코윈어리', 'FL80', '코윈마스터', 'LM12호', 'LM14호', 'LM15호' ‘LM16호’등이 포함된다. 센터는 이들 품종이 서천 지역의 토양 및 기후 조건에서 현장 적응성, 수량성, 내재해성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군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환경에 적합한 신품종 중심의 사료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사료 자급 확대를 위한 종합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내한성 품종의 안정 생산기술 보급, 농가 현장 적용 확대, 가축분뇨 재활용을 통한 농축순환농업, 냄새 저감 기술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천군이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인기 답례품 4종을 특별 증량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기부금이 증가하는 11~12월 연말 집중 모금기에 맞춰 마련됐다. 증량 제공 대상은 ▲고향사랑 한돈 세트(삼겹살+목살, 1.3㎏) ▲박대 세트(900g·7마리) ▲갑오징어 세트(800g·2마리) ▲서천 김(전장김 선물세트) 등 4개 품목이다. 서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답례품몰에서 해당 이벤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질 좋은 서천군 특산품을 특별 증량해 제공하게 됐다”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서천의 대표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 임천면 성동목장(대표 이용우)은 지난 13일 임천면 관내 초·중·고등학생 9명을 선발하여 ‘제16회 성동목장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성동목장은 2010년부터 16년 연속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행사는 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장학금은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목장 이용우 대표는 2009년 임천면으로 전입한 이후, 모친의 남몰래 장학금 기탁 선행에 감명받아 2010년부터 매년 3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제16회를 맞이한 올해까지 총 131명의 학생에게 총 4,8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가 수여됐다. 이용우 성동목장 대표는 “학생들이 앞으로도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마음 같아서는 더 많은 장학금을 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정용택 임천면장은 “16년째 한결같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시는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충남도립대학교 RISE사업단 주관으로 부여군 청년창고에서 4회에 걸쳐 청·장년층 대상 ‘창업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가와 초기 창업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기술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회차(10월 22일)에는 카페 공감비 조혜자 대표가 자신의 창업 성공담을 들려주며 지역에서 창업을 지속하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2회차(10월 28일)에는 김태욱 세무사가 창업에 필요한 기본 세무 지식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3회차(11월 3일)에는 국제디지털교육협회 김정훈 대표가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활용법을 소개하며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고, 4회차(11월 12일)에는 충청문화TV 박형영 대표가 효과적인 SNS 홍보 전략과 콘텐츠 제작 기술을 공유했다. 이번 특강에는 총 72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바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파리바게뜨 기프티콘 이벤트’를 오는 11월 17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확산과 연말 기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부여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파리바게뜨 기프티콘(1만 원권)을 증정한다. 부여군은 올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며 기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설향 딸기가 신규 답례품으로 추가되어 눈길을 끈다. 설향 딸기는 달콤한 향과 풍부한 과즙으로 전국적인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1.6kg 패키지가 12월 10일부터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지자체 중 부여군이 유일하게 딸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어서 희소성이 높은 답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를 고민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부여군의 풍성한 답례품과 함께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까지 기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지방상수도가 미보급된 은산면 북부 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2026년 신규사업으로 은산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90억 원(국·도비 416억 원, 군비 74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약 6년 동안 부여군 은산면 북부 4개 리 지역(나령리, 대양리, 오번리, 홍산리)에 상수관로 약 47km 신설, 배수지 2개소 및 가압장 3개소를 신설하여 지방상수도를 안정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은 2027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친 후, 202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은 2031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동안 수원 고갈 및 수질 오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좋은 생활용수가 공급되어 그동안의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수도 공급은 주민의 생존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충족되어야 하는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물 복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고다지컵 in 보령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기 유튜버 고다지와 ㈜조이엠에이치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초등학교 1~4학년부 38개 팀, 약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어린 선수들은 학년별로 나뉘어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의 장이 됐다. 경기는 보령스포츠파크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에서 1~2학년은 7인제, 3~4학년은 8인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팀워크와 스포츠정신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 동안 가족 단위 응원객들도 함께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보령시는 원활한 경기 운영과 참가자 안전을 위해 경기 전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완료했으며, 선수단과 학부모를 위한 휴게공간과 안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세심한 지원에 나섰다. 보령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령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7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실시되는 마지막 이동검진으로, 읍·면 지역주민에게 검진 편의성을 제공하고 질병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가건강검진 항목 외에도 충청남도 지원 전립선암 무료 검진도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20일 주산보건지소 ▲21일 청라보건지소 ▲24일 남포면 주민자치센터 ▲25일 청소보건지소 ▲26일 성주보건지소 ▲27일 천북보건지소 ▲28일 웅천보건지소 순이며, 검진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및 위암 검진 대상자는 전날 오후 8시부터 금식하고,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채변통(채변봉투)에 전날 저녁 또는 당일 아침 대변을 담아 제출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올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6일 아주자동차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만세보령머드배 전국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전국 각지의 족구 동호인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족구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족구를 통한 생활체육 교류는 물론 타 지역 참가자들의 방문으로 인한 숙박·식음·교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응원단이 지역 음식점, 숙박시설, 관광지를 이용하며 보령 지역 상권 매출 증가와 관광홍보 효과도 함께 거뒀다. 또한 ‘머드축제의 도시’라는 보령의 브랜드 이미지를 체육행사와 접목함으로써 스포츠와 관광이 융합된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아주자동차대학교 운동장에서 내빈 및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기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에 공헌한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