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6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1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신아행복나눔봉사단 15명과 남도사랑화순군봉사단 16명이 참여하여 낡고 훼손된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함으로써,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봉사에 함께한 자원봉사자 한 분은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참여해 준 봉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화순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2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인 장애인 부부 가정을 대상으로 장기간 방치돼 온 생활폐기물 약 10톤을 수거하는 등 1차 대청소를 진행해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신체적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장기간 쓰레기와 각종 잡동사니가 주거 공간을 가득 메운 상태였다. 이른바 ‘쓰레기 집’으로 불릴 만큼 내부환경이 심각해 부부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됐다. 이에 화순군은 사례회의를 거쳐 신속한 현장 대응과 지원에 나섰다.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정비 작업에는 환경미화원과 지역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아 대규모 폐기물 수거와 공간 정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첫째 날에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화순지부 조합원인 환경미화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중장비 집게차와 청소차 2대를 투입, 주거 내부와 외부에 쌓여 있던 폐기물을 처리했다. 둘째 날에는 남도사랑화순군봉사단이 추가로 합세하여 2차 청소를 진행했고, 주거 공간 전반에 걸쳐 도배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장애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제주시 노형동 통장협의회와 담양군 이장협의회가 함께한 가운데 총 620만 원 규모의 고향사랑 상호기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 간 우호와 연대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적극 실천하고, 상호 기탁을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과 공동체 협력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기탁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제주시 노형동 통장협의회 관계자와 담양군 이장협의회 회원 등 65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정철원 군수는 “제주시 노형동 통장협의회와의 고향사랑 상호 기탁은 두 지역이 서로를 고향처럼 아끼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특별한 교류”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시 노형동 통장협의회 관계자 또한 “이번 상호 기탁으로 두 지역이 더욱 우호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은 21일 담빛농업관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담양군자원봉사자 기념식’을 열고 올해 지역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패 수여, 성과보고, 역량강화 교육,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재난 복구, 취약계층 돌봄, 지역 환경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고, 역량강화 교육과 화합 프로그램은 참석자 간 소통과 연대의 시간이 됐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실천이 담양군을 더 나은 지역으로 만드는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은 무등산생태탐방원과 지난 1년간 추진한 생태치유 협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2월 19일 협약 체결 이후 정신장애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중심의 마음건강 향상을 위해 협력해 왔다. 협약에 따라 추진한 정신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은 3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공예 활동, 광주호 걷기 탐방, 계절별 생물 관찰, 가을 엽서·사진첩 제작 등 월 1회 총 9회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은 5월과 10월 두 차례 운영됐으며 그림 만들기, 광주호 걷기 탐방,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차담 예절 체험 등이 진행됐다. 무등산생태탐방원은 체험 재료와 강사를 지원하고 교통 접근성이 어려운 정신장애인과 고령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25인승 전기버스를 제공해 전 구간 이동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은 자연환경을 활용해 회복과 자기돌봄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마음건강 서비스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무등산생태탐방원 관계자는 “협약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1층 시민공익라운지에서 ‘어르신 기억예술 아카이브 전시회, 내 생에 가장 행복했던 날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여름에 진행된 첫 번째 전시의 호응과 감동을 바탕으로 기획된 두 번째 시즌으로, 웹툰이라는 현대적 매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기억을 예술로 재해석하는 순천시의 세대 간 예술소통 문화프로젝트이다. 지난 8월 진행된 1차 전시는 향동 지역 어르신 12명의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을 청년 웹툰 작가들이 재해석해 큰 감동을 이끌었고, 이번 2차 전시에서는 순천시 중앙동 어르신들과 관내 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함께했다. 청년 작가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듣는 기억과 감정을 바탕으로 1인 최대 3편의 웹툰을 제작했으며, 지역의 생활 문화와 공동체 정서를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작 과정과 인터뷰 일부를 영상으로 구성해 전시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첫 번째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목포 해관1897에서 열린 2025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순천시 청년공동체 ‘그림책 온(ON)’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남도 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공동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활동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0여 개 청년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1년간의 활동 성과와 지역 사회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하며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그림책 온(ON)’은 그림책 이론·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이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공동체팀으로 18명의 청년이 함께 그림책지도사 1급 자격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이를 기반으로 ▲학교, 어린이집 등 그림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복지시설 방문 취약계층 대상 재능기부 수업 ▲독서의 달 홍보 부스 참여로 지역 문화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확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 자체사업인 순천형 청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5년 임도 우수사례 평가’에서 장려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임도 노선의 계획성, 재해안전성, 활용성, 지속성, 우수성, 환경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심사 총 2단계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이 결정됐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금치대룡임도(별량면 금치리~대룡리, 연장 2.475km)’는 산림재해 대응과 문화유산 보존 기능을 동시에 갖춘 임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치대룡임도는 2023년 제석산 산불 당시 기존 임도가 방화선 역할을 수행해 국가보물인 동화사 삼층석탑과 사찰림의 피해를 막아낸 지역으로, 산불 대응력이 실증된 노선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관심을 크게 모았다. 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연장한 금치대룡임도 2.475km(별량면 금치리~대룡리)를 산불·산사태 등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선을 설계하고, 문화재 보존 동선을 고려한 ‘문화유산 보존형 임도’로 조성했다. 또한, 시공 과정에서는 자연친화적 시공 방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가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 및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을 위해 ‘2025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근로자를 상반기에 이어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순천시 소재의 기업과 해당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순천시 거주 청년(만 18~45세)으로, 1년 차 9명, 2년 차 5명, 3년 차 3명, 4년 차 6명인 총 23명이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과 해당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4년간 최대 2,000만원(청년 1,500, 기업 50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차 500만 원(청년 300, 기업 200) ▲2년 차 450만 원(청년 300, 기업 150) ▲3년 차 550만 원(청년 400, 기업 150) ▲4년 차 500만 원(청년)이 지원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기업평가서를 비롯한 증빙자료 및 근로자 신청 서류 등을 구비해 오는 12월 1일까지 청년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순천 오이의 본격 출하가 지난 9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순천 오이는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큰 기후 조건에서 재배되어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 균일한 외형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순천 오이는 생육이 안정적으로 작황이 좋아 향후 예상 생산량은 약 8,600톤 이상 출하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오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다겹보온커튼, 환기장치, 스마트 관수시스템, 기능성 약제 지원 등을 추진하며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왔다. 출하된 오이는 엄격한 제품관리와 선별 작업을 거친 후 서울 가락시장과 진주, 대전, 광주 등 주요 도매시장을 통해 전국 각지로 유통되어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 지역 농가는 출하 초기 시세가 안정적으로 형성되고 있어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순천 오이는 뛰어난 아삭함과 신선함으로 소비자 신뢰가 높아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지원과 판로 확대에 힘써 지역 대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식료품점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4일 외서 공감커뮤니티센터에서 ‘가가호호 마중장터 발대식’을 열었다. 가가호호 마중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 이동장터 사업으로,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이 이동 판매 차량을 활용해 주 5일 동안 송광․외서면 내 상점이 없는 마을을 순회하며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판매하고, 주문 배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통 접근성이 낮은 마을과 고령가구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발대식에서 순천농협 관계자는 “가가호호 마중장터가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에 꼭 필요한 생활 서비스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중장터 운영이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농촌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b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이 ‘머무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마을에서 묵고, 마을을 걷고, 주민과 교류하며 지역의 일상을 여행으로 경험하는 방식이 새로운 지역관광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순천시가 추진한 주민주도형 체류여행 브랜드 ‘쉴랑게(Shilange)’와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순천마을여행주간’은 순천 관광이 당일 방문 중심에서 체류 중심의 도시전략으로 전환되는 데 핵심적 기반이 됐다. ▶ 마을이 여행이 되는 도시… 주민이 주도하는 체류관광 ‘쉴랑게’는 옥천·동천·와온·순천만 등 네 개 권역 주민이 직접 숙박·체험·동선·로컬자원을 하나의 여행으로 엮어 운영하는 체류형 로컬여행 브랜드다. 20개 마을호스트와 20개 체험파트너가 참여해 마을의 일상과 지역의 이야기가 여행 콘텐츠로 전환되는 구조가 정착됐다. 특히 주민들은 단순 숙박 제공이 아니라 “여행자에게 어떤 하루를 선물할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각 마을의 매력을 담은 체류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했다. ▶ 마을여행주간이 보여준 체류형 여행의 확산 가능성 2025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