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건조·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을 맞아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말까지 총 8개월간을 ‘산불 재난 대비 기간’으로 설정하고, 예방 활동 강화와 초동 진화 체계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 10일 본청 및 읍·면 산불진화대원 65명을 대상으로 산불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 11월 21일과 24일에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직무교육과 실전형 진화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산림산업과 직원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11월 17일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 진화 차량 및 장비 조작 훈련을 반복했다. 매 교육에서는 산불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산불 연기 흡입·질식 사고 예방, ▲지형·기상 여건에 맞는 진화 접근법, ▲현장 도착 즉시 인력·장비 우선 투입 기준, ▲안전 확보를 위한 유의사항 등을 다뤘다. 군은 앞으로도 산불 취약지 중심의 순찰 강화, 산불진화대 상시 대기 체계 유지, 드론을 통한 감시 활동 확대, 마을 방송·SNS 등을 활용한 예방 홍보 강화 등 입체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해 상반기 배정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467개 농가와 읍면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에만 세 차례 인권 교육을 시행할 만큼 군은 인권 중심의 고용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인원은 2,078명으로 집계돼 농업 분야 인력 수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의 노동관계법 강의, ▲광양민주시민교육센터 대표의 인권침해 예방 교육, ▲농정팀장의 계절근로자 제도 및 고용주 준수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근로계약 이행, 임금·근로시간 준수, 주거환경 개선, 산업안전 확보 등 농가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핵심 사항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군은 2026년도 제도 변경 사항을 공유하며 농가의 사전 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보성군과 송출 협약(MOU)을 체결한 해외 지자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목포시 해관 1897에서 열린 ‘2025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회천면 청년공동체 ‘청년어울림(대표 하진희)’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청년 공동체를 모집·선정하고, 팀별 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도내 20개 시군 대표 청년공동체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보성군 청년어울림은 우수상 4팀 중 하나로 선정되며 지역의 청년 활동 역량을 널리 알렸다. 지난 3월 활동을 시작한 ‘청년어울림’은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공동체로, 주민 삶과 직결된 지역문제 해결과 청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마을 회관 창고를 새롭게 단장해 ‘청년 모임방’을 조성하고 이를 거점으로 △독거 어르신 안부 방문, △마을 내 농약병 수거, △고령가구 생활 쓰레기 수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과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회장 유주식)은 21일 회진면 안삭금마을 찾아 노후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및 보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앞두고 전기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기능장으로 구성된 전문점검팀은 취약계층 가정 17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을 진행했다. 장흥군과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는 지난해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협약에 따른 연계사업으로 취약계층 전기안전 점검을 이어가면서 누전·합선 위험 여부와 분전함·전선 피복·스위치·콘센트 등 전기설비 전반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 가능한 노후 배선과 접속부를 보수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유주식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회장은 “취약계층 가구는 작은 전기 결함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전기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장흥군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1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고 미래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행을 선언했다.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 국·실·과장 및 팀장 등 간부공무원 120여 명과 장흥군 실·과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뜻깊은 만남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장흥군에서 열린 고창군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대규모 방문 자체가 두 지역의 교류와 상생 의지가 얼마나 깊은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됐다. 고창은 동학농민혁명 최초 격전지이고, 장흥은 최후 격전지라는 역사적 배경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지역은 행정·정책 분야 우수사례 상호 벤치마킹, 대표 축제·문화행사 상호 초청 및 협력, 농수특산품 공동 홍보 및 판로 확대 등 지속 가능한 교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물·숲·문학과 고창의 자연·생명·역사문화가 닮은 부분이 많다. 앞으로 상생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자매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98ha 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목재 부산물 96톤을 취약계층 32가구에 땔감으로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목재 부산물을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0월 읍면동 수요 조사를 통해 수혜 대상자를 선별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인 가구의 경우 행정 차량을 이용해 오는 27일까지 땔감 전달을 마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과 산림 경관 향상 및 산림 내 연소 물질을 제거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산불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연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매년 산물 수집 및 땔감 제작에 힘써주시는 공공 산림 가꾸기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21일 한국전력공사 순천전력지사와 함께 광양5일시장 일대에서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산림소득과 직원 4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한국전력공사 직원 7명이 참여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영농부산물·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산림 인접지역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산불예방 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산불예방 인식 확산에 힘썼다. 특히 건조한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산불이 송전탑이나 전선 주변에서 발생할 경우 전력설비 손상과 광역 정전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집중 안내했다. 또,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제 적발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불법 소각은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산불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시민들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2일 센터 대강당에서 이용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어린이뮤지컬'콧구멍을 후비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스트셀러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건강교육 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은 주인공들의 잘못된 위생 습관을 유쾌하게 바로잡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즐거움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구성했으며, 풍부한 의태어‧의성어를 활용해 몰입도와 재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열렸으며, 200여 명의 유아와 보호자가 공연장을 찾았다. 무대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배우와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고 움직이는 관객 참여형 구성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베스트셀러 동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이라 기대가 컸는데, 실제 공연은 그 이상이었다”며 “아이의 눈높이에 꼭 맞게 구성돼 집중하며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 주셔서 교육적이면서도 부담 없이 웃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익한 공연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11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광양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광석 씨를 ‘2025년 올해의 봉사왕’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재직 중인 최광석 씨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6,750시간, 1,756회에 걸쳐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광양제철소 도배전문봉사단 활동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지붕 개보수, 보일러 시공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 300호를 달성했으며, ‘사랑의 연탄 나누기’ 500장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개인 봉사 외에도 지역 안팎 각종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하며 손길이 필요한 곳을 도왔고,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도배·장판 교체 등 현장 지원에 적극 나섰다. 또한 나눔이부부봉사단으로 활동하며 황길동 일대 6개 경로당에서 식사 제공,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기후원과 기부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광석 씨는 취약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앞장섰고, 스리랑카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제공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관광두레가 18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문체부의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에서 주민주도 지역관광의 대표 사례로 두각을 나타냈다. 2013년부터 시작돼 전국 147개 지역 1,350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한 이 대회는, 주민이 사업체를 중심으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노력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자리. 김은진 영암관광두레 피디(PD)가 관광두레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영암·화순 주민사업체 협업 브랜드 ‘오로시꽃담은’이 관광두레 기념품 콘테스트에서 한국관광공사 기념품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된 기념품 콘테스트는 주민사업체가 개발한 상품을 선정해 전국 유통·관광코스 편성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김은진 피디는 최근 4년간 영암에서 주민사업체 6곳을 발굴·육성하며 ‘으뜸두레’ 2곳과 ‘예비 으뜸두레’ 1곳을 배출했다. ‘월출소반’ ‘한복입고 유유자적’ ‘갓함 K-디저트’ ‘메론 업사이클링’ 등 지역자원 기반 체험·미식 콘텐츠 개발, 영국 관광상품 운영, 인도 인플루언서 팸투어 추진 등으로 지역관광 저변과 해외 관광 수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11~21일 경로당·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곳에서 장애인과 어르신 130명이 참여하는 ‘낙상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의 등록 장애인은 4,489명, 어르신은 1만6,026명으로 인구 중 40.8%로 인구 중 비중이 높다. 2023년 질병관리청의 전국 통계에 따르면, 전체 입원환자의 15.6%가 손상 환자이고, 이중 추락·낙상이 51.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낙상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낙상은 골절과 장애 악화, 장기 요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입원비용도 일반 외상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을 감안해 영암군이 이번 교육에 나섰다. 세한대학교와 연계, 전문강사가 어르신과 장애인이 있는 현장을 찾아가 ▲낙상 위험요인 이해 ▲낙상 발생 시 대처요령 ▲노인성 질환 예방 생활관리 ▲운동용품 활용 균형·근력운동 실습 등을 내용으로 교육은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낙상예방법으로 △실내 조도 유지 및 바닥의 물기 제거 △난간 및 보조 손잡이 설치 △실내 슬리퍼·운동화 등 미끄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22~23일 전주에서 중국·네팔 등 10개국 출신 85명의 외국인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이주민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수목원 관람을 시작으로 전통한복 체험, 한옥마을거리 투어, 경기전 해설 투어, 전주동물원 관람 및 놀이기구 체험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으로 한국문화의 특성을 알고, 지역 역사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선왕조의 역사가 담긴 경기전에서는 전문 해설로 전주의 문화 가치와 의미를 들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주여성 굴리 씨는 “한국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한복체험과 역사 해설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고,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