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제45주년 전라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어 민주주의 위기상황에서 발현한 ‘5월 정신’의 가치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5·18 유공자와 유족, 주철현·박지원·권향엽·서미화·전종덕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전남 5·18 오케스트라의 식전 기념공연, 헌화와 추념사, 12·3 계엄사태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한 추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달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호남지부장은 “광주 이외 목포, 나주, 영암, 해남 등 시군 단위에서 활동했던 시민군의 활약상이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1980년 5월, 전남도민들은 광주시민들이 죽어간다는 소식에 광주로 달려갔다. 불의를 참지 않고 일어나 오월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민주주의는 결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보통의 사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통해'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 촉구 성명서'를 공식 채택하고, 정부와 관계기관에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긴급 대응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광양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한 국내 대표 철강산업 도시로, 철강 생태계는 국가 기간산업을 이끄는 중추이자 지역경제의 핵심이다”라며“그러나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중국의 저가 공세, 일본의 엔저 현상 등 대외 환경 악화로 철강산업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전남은 전국 철강 생산량의 34.4%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철강 관련 기업 220여 개가 밀집한 광양은 산업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 소상공인까지 경영난과 고용 불안, 매출 감소 등 부정적인 파급효과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광양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광양시의 ‘산업위기 대응지역’ 조속 지정과 ▲정부 차원의 종합적 지원을 담은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철강산업의 보호와 재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6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조례 및 일반안 등 총 6건의 안건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양 방문의 해 및 날 운영 지원 조례안 (안영헌 의원) ▲광양시 광양학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백성호 의원) 등 3건의 안건을 원안의결하고, ▲광양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등 3건의 안건은 수정의결했다. 다만, 상임위원회에서 수정의결한 '광양시 농산물 가격 안정 및 최저가격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좀 더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제1회 추경예산보다 487억 원이 증액된 1조 1,924억 원 규모의'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광양시를 산업위기 대응 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2025년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 전문 강사 정정환님을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군 산하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군 소속 전 직원은 물론,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관계자, 현업 근로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법령 이해를 돕는 실제 사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무, ▲재해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내용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는 예방이 최우선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과 사업장 관계자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중대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자가 앞장서는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군 차원의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내 아이가 살아갈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실천이 바로 투표”라는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개최하며 투표율 제고 활동에 나섰다. 이날 퍼포먼스에서는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시작으로 지역 전반에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주요 도로변과 읍면 소재지 60개소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보성역·벌교역·다향체육관 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에는 홍보 조형물을 설치해 자연스럽게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행정 전화에 ‘5월 29일, 30일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에 꼭 참여해 주세요. 투표는 힘이고 민주주의의 꽃입니다’라는 음성 통화연결음을 적용해 민원인이 통화 연결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투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강발전연구회(회장 김판호)가 나산강변에 코스모스 꽃밭 조성하며 나산강 발전에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16일 “나산강발전연구회(회장 김판호)가 지난 14일 나산강변 일대에 코스모스 꽃밭 조성을 위한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나산강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연구회 소속 청년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예초 장비를 장착한 트랙터 5대와 예초기 5대를 동원해 무성한 잡풀을 정리한 뒤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 김판호 나산강발전연구회장은 “나산강변 꽃밭 가꾸기 봉사활동에 나산면 청년들이 의기투합하여 구슬땀을 흘렸다”며 “나산강의 발전이 나산면의 발전을 이끈다는 생각으로 나산강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석 나산면장은 “아름다운 나산강변 조성을 위해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뜻깊다”며, “나산강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환경을 만드는 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한전엠씨에스(MCS)진도사랑봉사단과 협약을 맺고, 최근 관내 8개 마을의 어두운 골목길에 친환경 엘이디(LED) 센서 벽부등 150개를 설치했다. ㈜한전엠씨에스(MCS)진도사랑봉사단은 향후 마을별로 전기 검침을 하면서 실태 조사를 진행한 후 조명이 부족해 야간 통행이 어려운 어두운 골목길을 중심으로 설치 구간을 선정해 벽부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엘이디(LED) 센서 벽부등은 움직임을 감지해 필요한 순간에만 점등돼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며, 골목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진도군은 어두운 밤길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었는데, 이제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골목을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엠씨에스(MCS)진도사랑봉사단 관계자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단순히 골목길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인구감소지역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금융지원’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주력산업 ▲지방이전기업 ▲유망창업기업 ▲ 기업가형 소상공인 ▲ 유망서비스업 영위기업 ▲ 창업기업(설립 7년 이내) 등이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범위에서 기업은 최대 30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이며, 운전자금은 최대 3년, 시설자금은 최대 10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은 신용보증기금과 엔에이치(NH)농협은행에서 진행되는데, 신용보증기금은 심의를 거쳐 100% 보증서 발급 또는 보증료 지원 혜택을, 농협은 동일 대출금리 우대지원을 제공하며, 진도군에서는 최종 대출금리에서 2%의 이차보전을 최대 3년간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며, 신청 기준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진도군 인구정책실 고향사랑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보건소는 지난 9일에 진도읍 소재 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치매 조기 검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도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부터 협약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힘써왔다. 현재까지 조기 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은 총 2개소이며, 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이다. 군은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이 편의성을 높여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치매 고위험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군민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수행 절차에 따라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로 나눠진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협약 의료기관은 감별검사를 진행해 최종 진단을 한다.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협약 의료기관의 검사를 받게 되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대상자에게는 최대 8만 원까지 감별검사비가 지원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부담이 계속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주지스님 취임 첫 대외 행사로 불기 2569년 2025년 5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에서 제19교구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와 불교문화콘텐츠개발원 공동 주관으로 “해동화엄초조 의상스님(625-702) 탄신 14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행사는 「법성게」의 전통적 음률을 복원하여 악보로 정리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연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별도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법성게」 음원(MR)과 ‘일승법계도 반시’를 응용한 비보잉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복원된 악보를 통해 선보이는 「법성게」 시연은 고유의 전통미를 살리는 한편, AI 기반 음원과 현대적 퍼포먼스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도 「법성게」 내용이 친숙하게 다가가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 집행위원장 우석스님(제19교구 본사 지리산대 화엄사 주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학문적 발표를 넘어, ‘보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의 청년 공직자들이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겼다. 윤병태 시장과 공직자들은 지난 15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 이번 참배는 5‧18민주묘지를 처음 방문하는 90년대 이후 태어난 청년 공직자 20명이 함께 참배해 그 의미를 더했다.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광주에서 발생한 민주화 운동으로 신군부의 군사독재에 맞선 시민들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민주항쟁이다. 젋은 공직자들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배우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5‧18 민주항쟁 당시 희생되어 국립묘지에 안장된 나주 출신 열사 28분 가운데 6분의 묘소를 직접 참배하고 헌화하며 지역의 아픈 역사와 시민정신을 되새겼다. 시는 합동 참배를 계기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근거 기반의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된다.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며,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 통계자료 생산에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가구 조사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 등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대상자는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에 따라 선정된 445가구 내 19세 이상 성인으로, 담당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하는 조사원은 사전에 철저한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므로 안심하고 조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지역 건강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