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 햅쌀이 할인 1시간 만에 매출 1억원을 올리며 판매 마감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전남 농특산품 온라인몰 ‘남도장터’와 함께 개최한 ‘2025년 햅쌀 할인전’에서 발행한 쿠폰 할인 예산이 오픈 1시간 만에 전액 소진된 것. 이번 할인전은 온라인 소비자에게 올해 첫수확한 햅쌀을 경제적 가격에 제공하고, 영암 농가 소득 증대 및 온라인 안정 확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과 남도장터는 가입 고객 혜택 공유 등 기획 단계부터 공동마케팅에 나서 할인전 초기 완판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행사에는 총 6개 지역 생산·유통 업체가 영암의 비옥한 땅과 깨끗한 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백미, 흑미, 홍미, 찹쌀, 귀리, 현미, 보리쌀 등 다양한 곡물을 선보였다. 특히, 저탄소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지역 대표 브랜드 달마지쌀, 학이머문쌀은 건강한 식문화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영암군은 이런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40% 할인, 1인당 5매, 최대 5만원까지 쿠폰을 제공해 예산 조기 소진의 결과를 얻었다. 이승준 영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대한노인회영암군지회가 20일 영암군민회관에서 11개 읍·면을 대표하는 남·녀 선수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영암군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결합한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외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양손 투구 방식으로 신체 균형, 근력 강화, 자세 교정에 효과가 높아 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와 두뇌 활성화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대회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단체전 남자부는 시종면이, 여자부는 학산면이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 남자부는 영암읍 이석곤 어르신이, 여자부는 신북면 나애자 어르신이 우승을 차지했다. 조광호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장은 “오늘 한궁대회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서로를 응원하며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20일 군청에서 국립순천대 평생교육스쿨과 ‘가공식품개발 교육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영암군민에게 식품 이론·위생·품질관리 교육·실습을 기획·운영하고, 개발 시제품 생산 원료·장비·시설을 공동 활용해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주민참여 지역 먹거리 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를 거쳐 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순천대와 협력으로 지역민에게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역량을 제공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18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들에게 ‘찾아가는 희망버스’ 프로그램으로 지역 산업단지 우수기업인 HD현대삼호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을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맞춤형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견학은, 구직 단념 등 청년의 진로 탐색과 지역 산업·문화 체험 기획 확대, 지역 정착 의지와 도전 정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은 HD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조선 산업 현장의 생산공정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견학하고, 회사 직원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산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영암 하정웅미술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창의적 사고와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기업탐방으로 조선업의 규모와 일터 환경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지역에도 다양한 일자리 등 기회가 있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청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를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 민·관·경이 19일 영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하나로 전국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에 영암군,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지역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캠페인에 나선 영암군 민·관·경은 초등학생들에게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보호자에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상황 발생 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유괴 예방법과 안전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수칙 홍보물·기념품을 나눠줬다. 나아가 홍보 현수막과 피켓으로 학부모 등 영암군민에게 어린이 유인 행위의 심각성과 신고 요령을 알렸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어린이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으로 지켜진다.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유괴 예방에 대한 영암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5개 분야로 나눠 113명을 선발하는 모집 분야와 인원은 각각 전일제·시간제 일반형일자리 17명, 참여형·복지형 복지일자리 92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특화형일자리 4명이다. 영암군은 27일까지 일반형일자리 참여자의 신청접수를 받아 선발한 다음 기관에 배치하고, 복지일자리·특화형일자리는 사업수행기관에서 따로 모집공고를 내 선정한다. 특히, 영암군은 2025년 대비 일자리사업 정원을 60명 늘려 더 많은 장애인들이 안정적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2026년에도 안전 속에서 보람을 느끼는 일자리를 조성해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이준호 소방관이 비번이었던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17시 30분경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준호 소방관은 운동장 러닝 중 쓰러져 있는 남성 환자를 발견하고 최초 목격자로서 즉시 의식·호흡 상태를 확인한 뒤 CPR을 시행했다. 이후 AED(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하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인 흉부압박을 실시하며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환자는 현재 의식을 되찾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일반병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년 경력의 화재·구조·구급대원 및 소방학교 교관 등을 두루 경험한 이 소방관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많은 분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말했다. 나주소방서는 그의 신속한 조치를 높이 평가해 2025년 하반기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시민 참여 확대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김장 한마당’ 행사가 지역 주민과 북한이탈주민, 센터 입주기관인 (사)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전남하나센터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장은 한민족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로, 북한에서도 이맘때 김장을 준비하는 전통이 있어 동질감과 소속감을 함께 느끼고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남북 대표김치인 북한 황해도 늙은호박김치, 남한 배추김치 김장 시연과 체험, 남북 김치 김장 및 시식, 자유로운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김장을 하고, 현장에서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담근 김치 일부는 전남하나센터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한 주민은 “북한식과 남한식 김장을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깊은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 북한이탈주민은 “이웃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나누며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와 나눔 행사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정보시스템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국가 행정정보시스템 마비 사태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화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스마트정보담당관실 주관으로 회계과, 총무과 등 관련 부서와 무안소방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협력해 정보시스템실 누전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발생 상황을 가정,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단순한 대피 위주의 화재훈련이 아닌 정보시스템실 특화 대응체계 점검을 중점 목표로 화재 감지 및 조기 진화, 인원 대피, 상황실 구성, 서비스 복구 절차 등을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수행했다. 또한 재해복구시스템 전환, 업무서비스 신속 복구 등 정보시스템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 대응 프로세스를 함께 검증하고, 훈련 결과는 향후 정보시스템실 화재 대응 매뉴얼 마련에 활용할 방침이다. 홍기주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정보시스템은 행정업무의 핵심 인프라로, 예기치 못한 재난에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해남군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을 비롯해 전남 8개 센터가 우수 등급을 획득, 전남의 현장 중심 지원체계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우수 등급을 획득한 지역자활센터는 해남군을 포함해 나주시, 광양시, 화순군, 담양군, 함평군, 완도군, 신안군 등 8개 지역자활센터다. 여기에 곡성군이 지역특화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센터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성과평가는 2023~2024년 사업 실적에 대해 참여자 자활역량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총 16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선정된 최우수기관에는 2천만 원, 우수기관은 1천500만 원, 지역특화사업 우수기관은 7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시군의 적극적인 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1월 20일 열린 2026년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 종자산업지원센터 운영 계획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최 의원은 “종자는 농업의 뿌리이자 미래 경쟁력의 출발점”이라며 “전남이 자체 품종을 확보하려면 종자산업지원센터가 실질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설계비 1억 원을 반영했고 내년에는 17억 원을 편성해 기술원 원예연구시설 내 400㎡ 규모의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손교배 중심 방식에서 디지털 육종 체계로 전환해 육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사업 규모를 보니 양파·토마토·박과류 등 3개 작목 중심인데, 모두 외국계 종자 점유율이 높은 분야”라며 “작목 선정 기준과 국산 품종 확대 전략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원장은 “전남 주력 작목인 양파 등은 국산 품종 비율이 낮아 우선 선정했다”며 “민간 종자기업과의 협력도 병행 중”이라고 답했다. 최 의원은 “종자산업은 전남 농업의 근간이며, 센터가 제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AI 수도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은 20일 해남군청에서 해남군 정책비전투어를 열고, 인공지능(AI)와 농업(Agri), 문화(Culture), 에너지(Energy) 를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에이스(ACE)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전남은‘OK! 지금은 전남시대’라는 슬로건에 손색없는 에너지·AI 수도로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해남이 그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대한민국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전라남도와 농수산업, 문화관광 1번지, AI·에너지·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해남이 멋지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전했다. 김지사는 지난 2019년 전남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를 통해 해남을 블루에너지, 블루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자 했던 계획이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부분 반영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지난 7년간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인내하고, 전남도와 협력해 더 큰 성장동력을 만들어주신 해남군과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정책비전투어에서는 전남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