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1일 관내 플랜트건설노조와 광양제철산업단지전문건설인협의회 간 2025년 임금협상이 무분규로 원만히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는 전 직종 근로자의 6,500원 임금 인상안이 포함됐다. 조인식은 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이주안 위원장, 전국플랜트건설노조전동경서지부 안영일 지부장, 광양제철산업단지전문건설인협의회 안영일 회장, 김주현 부회장 등 노사 양측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무분규 타결의 성과를 공유했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무분규 타결은 노사 간 신뢰와 상생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자, 건설업계 전반의 인건비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립보다 협력을 선택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임금격차 완화를 통해 근로자 사기를 높이고, 지역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는 앞으로도 건설업 노사와 적극 소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 정착에 힘쓰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광양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 참석해, 재난구호금 지원과 지방의회 공직선거법 제도 개선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남지역에 1,000만 원의 재난구호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7월, 전남도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김태균 의장이 협의회에 재난구호금 지원을 요청한 데에 따른 조치이다. 또, 지방자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김태균 의장이 제안하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명의로 발의된‘의정 공백 방지를 위한 지방의원 사직기한 차별 해소 촉구 건의안’을 상정하여 회의에 참석한 14개 시․도의회 의장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지방의회의원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의원이나 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예비후보 등록 전 또는 선거일 30일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 지방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의회가'도시계획조례' 철회와 관련한 절차 위반과 불투명한 의회 운영을 이유로 공익감사를 청구한 순천지역 풍력발전단지조성 반대대책위원회(이하 풍력반대위)의 기자회견을 반박했다. 풍력반대위는 지난 11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영진 의원의 철회요청서를 의장이 수리하지 않고 도시건설위원회에 회부하지 않다가 뒤늦게 회부한 것이 회의규칙 제16조의 취지를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의회는 의장이 철회요청서를 접수한 후 위원회에 회부하는 기본절차에 따라 위원회에 회부하여 위원회의 의결권을 침해한 사실이 없고, 회부 시점은 법이나 규정에 명시된 바가 없어 의장의 고유권한으로 인정된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회의는 공개가 원칙임에도 어떠한 합당한 사유와 결의 절차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는 주장에 대하여, “해당 회의는 공개로 진행됐고 회의록도 작성됐다”고 말하며, 정회시간은 공식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회의록 작성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관련하여, 주민들 사이에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일 전통 사찰 만연사 행선 주지스님이 (재)화순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이다. 행선(行禪) 스님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만연사 신도 이재영 불자도 장학금 5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재영 불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고려 희종 4년에 창건된 만연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유서 깊은 사찰로 다양한 불교문화 행사와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소중히 여기며, 교육과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구복규 이사장은 “만연사 행선(行禪) 주지스님과 이재영 불자의 따뜻한 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성숙)는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 19가정에 제습기를 전달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공모사업인 ‘희망사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불편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제습기 전달이 추진됐다. 주거공간의 습기를 줄이고 위생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여건 마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성숙 회장은 “이번 제습기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경로당 위문, 어린이날·어버이날 행사, 명절맞이 나눔, 4대 폭력 예방 캠페인, 한국수자원공사 군민지원 희망사다리 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록적 폭우로 발생한 막대한 수해에도 불구하고 발 빠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복구 지원, 직원 위로 등 즉각적인 대응으로 활력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151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으며 뒤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 세금 유예, 전기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복구 혜택을 신청 중에 있다. 이에 윤병태 시장은 수해 복구와 동시에 업무에 지친 전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간식 제공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현장을 지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앞장선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함이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원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과 소통이 나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원동력이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협력해 시민의 안전 및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나주시는 현재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토대로 빠른 복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오감만족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천면민들의 지역 연계 모금으로 마련된 사업비로 추진됐으며, 아동들에게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아동들은 BS청춘마켓에서 직접 비누를 만드는 체험을 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이어 보성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김용섭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웃음꽃을 피우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회천면희망드림협의체 나눔 활동들이 널리 퍼져 나가 살기 좋은 회천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종배 회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활동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월 5일,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핵심 특강인 '보성사회, 보성사람들의 길 찾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9월 열리는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됐으며, 새길교육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곡성미래교육재단 허성균 상임이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해 제안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공동의 교육 비전 수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안들이 도출됐다. 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교육 실습 프로그램, 간담회, 최종 포럼 본행사 등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정책 과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포럼은 보성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교육발전 포럼’은 지역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메타세쿼이아랜드 인근 대규모 유럽풍 복합예술단지 ‘소아르떼’(담양읍 깊은실길 84-56)에서 제2회 소아르떼 아트·썸머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소아르떼’ 상가번영회가 주최·주관하고 담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은 가족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 물놀이장, ‘여름아, 예술을 부탁해!’ 전시, 벼룩시장, 다양한 예술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모자이크 컵받침, 데코덴, 클레이, 슈링클스, 전사머그컵, 석고방향제, 비즈키링 등 다채로운 창작 체험을 선보이며,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6개의 갤러리관에서는 작가와 직접 대화도 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전시관에서는 감성 조명과 몰입형 영상으로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여름아! 예술을 부탁해’가 ‘뜨거운 여름, 예술은 더 뜨겁게’를 주제로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소아르떼 갤러리존과 협력공간에서 이어진다. 소아르떼 상가번영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역 청년에게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체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부모와 함께 완도해양치유센터에 온 아이들은 테라피실 중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딸라소풀과 해조류 거품 테라피실을 가장 많이 찾았다. 현재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3인 이상 가족이 방문하면 전 프로그램을 3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는 ▲미디어 아트 ▲향기 교실(향초, 비누 등) ▲공예 교실(보석함, 풍경 등) ▲요리 교실(해초 빵, 쿠키 등) 등 시각·미각·후각·촉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아이들은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정 완도의 해양자원을 접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부모들은 치유 테라피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8월 24일까지 운영하는 ‘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에 좋아 매회 참가자가 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가 지난 9일 시 보건소 진료실에서 한국심장재단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차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에는 한국심장재단 박영환 이사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정세용 교수 등 의료진이 초음파 진단장비 등을 갖추고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소아와 타 전남 지역 환자 등 총 11명을 진료했다. 이번 진료로 2004년 첫 시행 이후 무료 진료를 받은 심장질환자는 2,090여 명에 이르렀으며, 이 중 43명은 수술비 지원을 받아 수술을 마쳤다. 다음 제117차 무료 진료는 오는 10월 11일 예정돼 있으며,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진료 당일 시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심장초음파 진단 검사 후 필요 시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 후원단체 연계를 통해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심장질환이 의심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가 7월 26일과 8월 9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 대비 1:1 집중 컨설팅’을 운영했으며 만족도 99.6%(설문 응답자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35명이 참여했으며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사전 제출 자료(학교생활기록부, 고3 성적표, 모의고사 성적 등)를 토대로 수시 지원전략, 수능 최저 충족 전략, 면접 대비 등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상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는 상담의 현실성·구체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생기부, 수능 최저, 면접 등 고민이 해소됐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 “참여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관내 많은 학생이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얻어 희망 대학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학년·시기별 대입 진학 상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