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이 반값여행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마련을 위해 ‘강진 반값관광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첫 간담회를 열고, 공동위원장 2명(이병철 부군수, 정항채 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장)과 부위원장 1명(이을미 강진군 문화관광해설사)을 포함한 2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어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확정하고, 2024~2025년 반값여행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 2026년 추진 방향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숙박·음식·관광·상권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대변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반값여행 정책의 기획·운영·평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실질적 협의체다.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정책 심의 및 의결, 기본계획 수립 자문, 군민참여 확대, 홍보 전략 지원, 사업 운영 점검 및 환류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민관 공동 거버넌스 기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값여행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현안과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내년 반값여행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에서 11월 중순부터 유자 수확이 시작됐다. 완도군은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해풍 덕분에 국내 최고 품질의 유자 주산지로 꼽히며, 완도 유자는 과피가 두꺼워 차, 청, 잼, 요리,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올해 이상 기온과 집중호우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잦았지만 군에서 방풍, 스마트 관수 시설 지원 등 체계적인 재배 관리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올해 완도 유자는 약 250ha 면적에서 2천 톤이 수확될 것으로 보인다. 최광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도는 유자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면서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한성 품종 및 스마트 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타민C 덩어리’라 불리는 유자에는 비타민C가 일반 감귤류보다 많고, 면역 세포 기능 활성화, 활성 산소 제거, 피로 해소,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완도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7월 24일 18시경 강진읍 동성리 한 음식점 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인근 주민의 소화기 사용으로 자체 진화돼 큰 피해를 막았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에어컨 실외기 계량기 단락 발생으로 추정되는 불꽃이 외장재로 옮겨붙으며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당시 연기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인근 주민이 소화기를 들고 불길을 신속 진화해 화재 확산을 차단한 것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 요인이 됐다. 출동한 강진119안전센터는 현장 도착 후 잔불을 정리하고 주변 부위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 또한 경미한 수준에 그쳤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사례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을 확인하게 한 대표 사례라며 “화재 초기 1분의 대응이 피해 규모를 결정한다. 가정 내 소화기 비치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는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효과적인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는 종이박스·스티로폼 등 가연물을 두지 말라”며 “겨울철 전기용품 화재 증가가 예상되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지난 21일 목포 해관 1897에서 열어 청년이 직접 만든 지역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전남도는 3월부터 청년의 지역사회 활동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 공헌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공동체를 모집·선정해 11월까지 지원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팀별 600만 원의 경비를 지원받아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20개 시군과 함께 진행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20개 시군 우수공동체 참여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군 대표 공동체의 우수사례 발표와 의견 공유를 통한 청년공동체의 비전과 학습의 장으로 진행됐다. 시군별 공동체 성과 발표를 통해 10개 팀이 우수공동체로 선정됐으며, 이중 영광의 ‘댕히어로즈’가 2025년 최우수 공동체 영예를 안았다. 시군별 우수팀에는 ▲여수 ‘버스커발굴지원단’ ▲고흥 ‘고명’ ▲보성 ‘회천어울림’ ▲구례 ‘자라는공동체’, 장려팀에 ▲순천 ‘그림책 온(ON)’ ▲장흥 ‘촌스러운 미식회’ ▲해남 ‘CNSK’ ▲장성 ‘트래블메이커’ ▲완도 ‘파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점차 사라지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전통 민화 자개함 만들기 체험’ 행사를 펼친다. 전통 공예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는 직접 민화와 전통 자개를 결합한 아름다운 장식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일반 참가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을 통해 참가자는 자개의 영롱한 빛과 민화의 다채로운 색감을 직접 경험하면서,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70명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참가 비용은 1인당 5천 원이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민화와 자개라는 전래 공예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체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이 전통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박물관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정신건강 증진, 도서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 등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과 도서지역 등 의료 취약지에서는 건강생활 실천율과 의료 인프라의 지역별 차이가 여전히 존재하고,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와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 심뇌혈관질환 등 12개 건강생활 영역을 통합 운영하며, 찾아가는 건강버스 2대를 운행하고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천654명을 등록·관리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높였다. 또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8만 2천 명의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을 정기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심뇌혈관질환 관리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2025년 순천성가롤로병원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개소해 24시간 전문의 상주와 집중치료실 운영 등 전문치료체계를 갖췄으며, 2026년 서부권 지역심뇌혈관센터 지정을 추진해 전남 전역의 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이상기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딸기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첨단 재배 기술과 체험형 경영모델을 현장에 적용하며 지역 딸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9일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대동면 ‘나비랑 딸기랑’ 김영각 농장에서 ‘전남 딸기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시회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전남농업기술원이 주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기상이변, 병해 증가, 노동력 부족 등 최근 농업 현장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첨단 기술 설명과 함께 농가의 생산성과 경영 안정성을 높일 실질적인 해결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연시회에서는 에어포그 시스템(Air Fog System)을 통해 딸기 하우스 내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 농가 주력 품종인 ‘메리퀸’의 고질적 문제였던 흰가루병 발병률을 현저히 낮추는 성과를 보여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수확 노동력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 소득을 다변화할 수 있는 딸기 수확 체험 교육장 운영 사례도 소개됐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는 소비자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산물과 겨울 절기 음식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교육으로 전통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함평군은 23일 “전통 식문화 교육 ‘절기로 배우는 겨울 밥상 이야기 ’가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 지난 21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겨울 절기 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11월 4일부터 6회에 거쳐 진행됐다. 교육에는 군민 24명이 참여해 다양한 절기 음식을 배우며 전통 음식의 매력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초당대학교 배현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모둠 솥밥, 단호박물김치, 토란탕, 연잎약밥, 연근새우전, 동지팥죽 등 다양한 겨울 절기 음식을 함께 만들며 재료 손질법, 조리 비법을 상세히 전수했다. 특히 배 교수는 각 음식에 담긴 지역적·문화적 의미를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함께 높였다. 참여자들은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은 절기 음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가족들에게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그 의미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 도포면의 박문수 농가가 18일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감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우수 농가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산림청과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과일 평가로, 농가의 당도·외관·재배 관리 수준 등을 종합 심사해 수상 결과를 알려준다. 박문수 농가는 수정벌·꿀벌을 활용한 자연수분 기술을 적용해 대봉감 과실의 정형도와 생산성을 높였고, 유기농 자재 사용, 초생재배, 미생물 농법 등 친환경 중심의 재배기술로 평가단의 주목받았다. 특히, 세밀한 대봉감 관리로 풍부한 당도와 쫀득한 식감, 우수한 저장성을 확보해 영암 대봉감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문수 농가는 “2년 연속 수상은 자연환경을 지키며 정성껏 농사지은 결과다. 영암 감의 품질 향상과 지역 농가의 위상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기뻐했다. 지역 감 재배기술과 품질을 공인받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암군은, 우수 농가와 함께 대봉감의 경쟁력을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암 대봉감은 산림청 지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19일 한국농어촌공사영암지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와 기후위기로 인한 대형 산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월출산 산불 진화 용수 공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정 과제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 및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선도하는 행보. 세 기관은 협약에서 월출산국립공원의 자연 생태 및 문화유산 보호, 지역사회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산불 진화용수 공급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산불 진화 용수 공급사업은 저수지 등 농업 인프라를 소방 용수 등 다목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기후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산불 초기 진화 속도 제고, 국립공원 국보·사찰 보호 등을 모색하는 활동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저수지 용량 확대 △수계 연계 △산불 대응 시스템 구축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 등이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농업용 저수지를 다목적 재난 대응 인프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가 영암에서 이뤄진다. 세 기관이 긴밀한 협조로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소방서는 11월 20일부터 26년 2월까지 겨울철 대비 동절기 위기가구 340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안전·화재예방 중심의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파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나주시 복지기동대가 함께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전환경을 개선하는 현장 중심 대책이다. 첫 일정은 20일 이창동에서 시작됐으며, 순찰대는 각 세대를 직접 찾아가 생활안전 위험요인 점검과 화재예방 안내, 난방기구 사용 주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나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과 위기가구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꾸러미 지원사업’을 조기에 추진, △단독형 감지기 △강화액 소화기 △화재대피용 마스크 △미끄럼 방지 패드 등 4종 안전물품을 12월 중 전량 보급할 계획이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동절기 한파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취약계층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겨울철 사고 없는 안전한 나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생식용 굴과 식품 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낮은 기온에서 열흘 이상 생존할 수 있을 정도로 추위에 강하며, 극히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특히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와 설사, 복통, 미열 등이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충분히 조리되지 않은 음식 섭취, 환자를 통한 접촉 등이 원인이 된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굴과, 식품제조 가공업체, 학교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25개 시설의 지하수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할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되면 해당 지자체와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지하수의 경우 식품 제조 사용 제한 및 소독 등 후속 조치를 한 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할 계획이다. 나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