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김치의 날’인 지난 22일 광주 5․18 민주 광장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김치대전’에 참가해 나주시 인기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MBC에서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사회복지모금회 등에서 공동 주관했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김치버스 KimchiVerse; 風․常․恒․路(풍상항로)’를 주제로, 우리 김치의 맛과 공동체 문화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김장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주주의의 상징 공간인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김장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행사에 나주시도 함께했다”며 “더불어 나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나주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1기 학생기자단(어린이 부문)이 지난 21일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주간 한선 교수)를 방문해 방송 미디어 제작 환경을 직접 경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 탐방은 학생기자단의 미디어 소양 향상과 실무 감각을 높이기 위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센터 방송시설 견학, 보이는 라디오 실습, 뉴스 앵커 체험, 질의응답 등 실제 방송 제작 흐름을 따라가는 체험 중심 일정을 소화했다. 2009년 설립된 호남대 통합뉴스센터는 전국 대학 최초의 미디어 실습 교육 공간으로 방송 스튜디오, 주조정실, 보이는 라디오실 등 실제 방송 환경을 갖춘 미디어 전문 교육시설이다. 학생기자단은 방송 스튜디오와 주조정실을 살펴본 뒤 마이크 앞에 앉아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 실습은 호남대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 안현수 교수가 진행자로 참여해 학생들과 인터뷰 등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뉴스 앵커 체험에서는 프롬프터를 활용해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주제로 한 뉴스를 전하며 실제 방송 제작 활동을 체험했다.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11월 24일부터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기획전 '거문도, 기후위기와 마주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남해의 대표적인 섬 지역인 거문도를 중심으로, 우리가 직면한 기후변화의 현실과 그에 따른 생물다양성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제주도 인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거문도에서 발견된 열대·아열대성 생물인 넓은띠큰바다뱀과 밤수지맨드라미의 표본과 영상, 그래픽 등을 통해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공간은 ‘변화하는 섬, 거문도’, ‘빠르게 다가오는 변화’, ‘변화가 보내는 경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의 네 구역으로 나누어 구성되며, 기후위기의 정의와 영향, 우리나라의 기후 온난화 현상, 그리고 거문도 생물다양성의 변화 사례를 표본과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전달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2일 드림스타트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공동으로 관내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화순 직업체험관 ‘키즈라라’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현장 활동으로 흥미를 확인하고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직업별 핵심 업무와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는 교육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아동들은 소방관, 요리사, 과학자, 방송 리포터 등 여러 직업을 단계별 체험하며 직업의 역할과 특징을 배웠다. 군은 이번 체험이 진로 선택 이전의 탐색 단계에서 중요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드림스타트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아동에게 체험 기반 진로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의 역사를 오롯이 품고 있는 광양역사문화관이 황금빛 은행잎으로 찬란하게 물들며 늦가을 정취의 절정을 맞고 있다. 고풍스런 광양역사문화관 옆에 우람하게 서 있는 은행나무는 400년의 세월을 나이테에 새긴 보호수(지정번호 15-5-1-31)로 웅장한 수형을 자랑하며 금빛으로 찰랑거린다. 또한 바람결에 흩날린 은행잎이 문화마당에 소복이 쌓여 광양역사문화관 일대를 한 폭의 가을 풍경화처럼 그리며 늦가을 감성 사진 명소를 완성하고 있다. 광양역사문화관은 1943년 일제강점기에 광양군청으로 건립돼 광양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온 역사적 건축물로, 2009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형적인 일제강점기 관공서 건축 양식을 보존하고 있으며, 현재는 광양의 역사를 전시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가을이면 역사문화관 앞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한다”며 “광양의 역사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곳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UP 가족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에는 개그우먼 김미려가 출연해 육아와 가족 관계 속에서 누구나 겪는 고민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가족 간 소통·공감·휴식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가 육아와 가사, 일상에 지친 부모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웃고 힐링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의 자기성찰과 삶의 재정비를 돕기 위한 '굿바이 인문학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시민들이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도록 경제․인문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첫 강연은 12월 8일 오후 6시, 경제‧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김경필 작가가 ‘지금 나에게 필요한 자산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경필 작가는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MBN '동치미', KBS JOY '국민 영수증'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경제 흐름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온 전문가다. 주요 저서로는 『딱 1억만 모읍시다』, 『김경필의 1억 만드는 짠테크 가계부』, 『결국 당신은 아파트를 사게 된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주요 경제지표를 통한 자산시장 흐름 이해 ▲과소비를 줄이고 재무 건강을 회복하는 실질적 전략 등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서의 현명한 자산관리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12월 15일 오후 2시, 전 헌법재판관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11월 21일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을 얼마나 썼는지가 아니라, 그 예산이 지역경제에 어떤 결과를 남겼는지가 성과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전남도의 투자유치 정책 성과관리 체계를 재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전라남도 2026년도 일자리투자유치국 예산안에 따르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전년 대비 412% 증가한 242억 원, 투자유치과 전체 예산은 338억 원으로 222% 증가했다. 이에 대해 조옥현 의원은 “보조금이 늘어난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보조금 확대가 자동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조금 지원 이후 공장이 실제로 잘 가동되고 있는지, 고용이 유지·확대되고 있는지, 지역세수 증가로 이어졌는지와 같은 구체적인 이행 성과 검증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투자협약 금액 중심의 유치 방식은 이미 효과가 한계가 드러난 만큼, 이제는 투자 이후의 실질 성과 중심으로 평가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옥현 의원은 “크게 예산이 증가한 투자유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도민 생활공간에 녹색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생활 속 정원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제도 개선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생활 속 정원 조성사업은 그동안 도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사업 확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는 생활 속 정원이 단순한 녹지 조성사업을 넘어 도시환경 개선, 지역 공동체 회복, 정서적 안정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해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생활 속 정원’과 ‘정원시설물’에 대한 법적 정의를 명확히 하고, 지원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정원 조성 재료 지원, 정원시설물 설치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항목을 신설해 사업의 일관성과 실행력을 강화했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정원 조성 지원을 넘어, 도민이 함께 가꾸고 즐기는 ‘생활 속 정원문화’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21일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치료·교육을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발달재활서비스가 단가 안에서 선택하는 바우처 구조에 머물러 있어 중복 이용, 지역별 제공기관 편차, 치료의 연속성 확보 같은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며, “출생 직후부터 발달 지연 여부를 평가하고 치료·교육이 함께 이어지는 연계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8세 미만 장애아동이 학교에서 배우고 생활하는 시간이 긴데도, 정작 학교 기반 집중치료 프로그램이나 치료ㆍ학습 연계가 부족하다”며 “장애 판정에서 벗어난 경계선 아동은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더 촘촘한 통합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향상과 행돌발달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8세 미만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언어ㆍ미술ㆍ음악 등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한 의원은 “장애아동 지원정책이 지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11월 21일 전라남도 목포시는 장애인의 문화활동 교류 기회를 넓히고 1만 4천 목포지역 장애인들과 시민들을 한마음으로 연결하는 『2025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2025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목포지역 거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이뤘다. 행사는 장애인그룹사운드 ‘더울림’와 댄스스포츠 공연 등으로 구성된 공연으로 문을 열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막이 올랐으며,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석훈 목포시 부시장과 조성오 목포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목포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장은채 추진위원장의 대회사와 경품추첨이 진행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지난 21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기획전 ‘물결 위의 색, 바람 속의 감각’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AI 이미지 확산으로 약해진 ‘손의 감각’을 다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작가 10인의 회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현대의 이미지 생산 환경은 ‘제작’보다 ‘즉시 산출’이 중심이 되면서 시간의 축적, 손의 흔적, 작가의 개별적 경험 등이 희미해지고 있다. 이에 비해 회화는 화면의 떨림과 색의 농도, 무의식적 움직임 등 기계가 구현하기 어려운 고유한 감각을 담아낸다. 전시는 이러한 회화적 특성을 통해 작가의 손끝에서 비롯되는 시각적 울림을 관람자가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전시가 열리는 목포는 산과 바다, 바람이 어우러진 자연 환경과 독자적 도시 정체성을 갖춘 곳이다. 참여 작가들은 목포의 풍경과 분위기를 재해석한 작품뿐 아니라 각자의 대표작도 함께 선보이며, 지역성과 개인성이 만나는 다층적 감각을 시각적으로 펼쳐낸다. 관람자는 자연·공간·작품이 어우러진 전시 환경 속에서 색,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