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대학과 연계를 통해 치매환자 실종에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나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지역 대학인 동신대학교와 함께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보건소와 동신대 학생뿐만 아니라 나주경찰서, 소방서에서 30여명이 적극 동참해 실종자 수색 및 구조 과정에서의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종 치매환자의 옷 등에 부착하는 배회인식표를 설치하고 실종자의 개인정보가 있는 QR코드를 추가했다. 학생들이 휴대폰으로 설치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실종자 정보를 확인하고 신고 접수서를 작성하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선보였다. 동신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치매파트너’로서 실종자 발견 시 대응 방법부터 정보 확인, 신고 접수까지 일련의 과정을 실습하며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웠다. 송내옥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방문해 총사업비 1,188억 원의 6개 사업에 대해 내년도 273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함평군은 주민 생활 편의와 직결된 신규 사업에 연차적 국비 투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함평군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손불면 대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총사업비 468억 원) ▲함평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 2단계 사업(386억 원) ▲해보면 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사업(126억 원) 등 수자원 기반 정비와 재해 정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석성지구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100억 원) ▲노후 정수장 정비 사업(10억 원) ▲기능성 채소 그린바이오 원료 사업화 구축(98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상익 군수는 “예산 확보는 단순한 재정 수혈이 아닌, 함평군의 지속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 대비책 강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4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 10개 부서와 모든 읍면동(20개)까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확대 보급하고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지자체, 경찰, 소방 등이 재난대응 시 전용으로 활용하는 무선 통신망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처가 요구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재난관리부서와 읍면동 전체에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보급해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소통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단말기 보급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매일 경찰, 소방, 군,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교신 상태 점검과 더불어 재난관리부서, 읍면동과는 주 1회 이상 교신 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서 정확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는 신속하고 명확한 정보전달”이라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코리아 둘레길 주말걷기’ 를 운영한다. 총 12회에 걸쳐 매회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해남의 코리아 둘레길을 따라 테마형 걷기 여행을 떠나게 된다.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은 제외된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외곽을 따라 이어진 약 4,500㎞의 초장거리 걷기 길로, 해남구간은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의 총 12개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해남은 송지면 땅끝마을의 땅끝탑에서 서해랑길이 시작되고, 남파랑길이 끝나면서 코리아 둘레길의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꼽힌다. 남파랑길 85, 89, 90코스 46.3㎞, 서해랑길 1~5, 13~16코스 138.5㎞ 등이 해남구간에 포함되어 있다. 올해 코리아 둘레길 주말걷기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를 매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해변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호해변 맨발 트레킹을 비롯해 자연마을 걷기, 역사문화 해설과 함께 걷는 길 등 다양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치유센터 등 2곳에서 마음 치유프로그램인‘자유부인 힐링타임’등 4개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벨 문학도시 장흥'에 걸맞게 “아이가 자란다! 장흥이 잘한다!”를 모토로‘노벨 성장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기획해 운영한다. 태교부터 육아까지 문학감성과 마음건강 치유를 통하여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임신과 출산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성문학과 마음치유를 통한 '자유부인 힐링타임' ▲감성을 담은 동화와 융합한 '오감 놀이터' ▲임신기 정서적 안정과 문학 감성 태교를 위한 '노벨맘 힐링테라피' ▲문학과 놀이를 접목해 다문화 임산부 가정을 위한 '다함께 다정한 문학육아' 등 4가지로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사업 수요조사 시 참여 예정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행복한 경험이 될 것 같다”, “혼자가 아니란 걸 느낄 수 있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5월 14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소속 정책지원관 및 직원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의회 ‘정책지원관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화형 AI 활용’을 주제로 ▲ 대화형 AI 활용 및 효과적 질문 작성 ▲ AI를 통한 보도자료 작성 및 요약정리 ▲ AI 이미지 제작 등 실습 위주의 강의(강사: 홍덕효)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실무에 도움이 됐다”, “실습 위주의 교육이 유익했다” 등의 의견이 다수 제시되며, 참석자 전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을 위한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정책지원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 역할에 더욱 충실한 조직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 형사기동대(마약범죄수사계)는, ’23. 12.경부터 국내에 반입 금지된 일반·전문 의약품을 해외에서 밀반입하여 전국 동남아 식품 마트에 공급한 수출입 회사 대표 A씨(52세, 여)를 포함하여 이를 국내에 유통한 마트 업주 등 64명(업주 63명, 종업원 1명)을 경기⸱대전·광주·충북·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검거했으며, 그 과정에서 의약품 약 200종 5,700점(도매가 2천만 원 상당)을 압수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국내에서 승인되지 않거나 규제성분이 포함된 제품들을 반입 금지 의약품으로 규정 A씨는 대한민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판매되는 진통제 등 의약품 효과가 자국의 제품들보다 미약하다고 생각하여 자국 의약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태국 현지에 의약품 구매대행을 위탁하여 식료품, 화장품 등 잡화와 함께 의약품을 택배로 공급받아 외국인 밀집 지역에 있는 동남아 식품 마트에 택배로 공급하여 판매했다. 경찰은 동남아 식품 마트들의 마약류 제품 유통실태를 점검하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이 다음달 3일에 치러질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5월 8일, 역대 선거 투표율을 분석하고 투표가 어려운 취약계층과 상대적으로 정치에 무관심한 청년층의 관심도 제고와 투표를 높일 수 있는 세부방안을 담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군청, 터미널 등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 35개소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첩했고, 청사 및 관내 설치된 LED 전광판에 동영상 송출, 공직자 모바일 컬러링 및 행정전화 연결음 음원을 제작하여 송출하는 등 투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군청 앞 광장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하여 투표에 동참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 외에도 선관위와 협의하여 교통불편지역에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공문 발송, 사업장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을 위해 사업장 591개소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공명선거와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장흥군은 타 지역에 비해 투표율이 높은 지역이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과 강진군의 축산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장흥군 축산과와 강진군 축산과는 최근 각각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 원씩 기부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제도의 활성화를 이끄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부금은 각 지자체의 지역 주민 복지 향상, 교육·문화·환경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축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부서인 만큼, 이번 기부는 지역 농축산업 발전과도 깊은 연관을 갖고 있다. 장흥군 축산과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지역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축산과 역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지속적인 참여와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서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14일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주요 안건들을 논의·의결했다. 핵심 안건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 실행계획 수립 및 운영 대행 용역 계약 체결’ 건이 보고됐으며, 조직위는 5월 말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실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입장권 판매 시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홍보대사 운영 규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참가국 지원 기준 등 관련된 제·규정안을 가결했다. 이와 함께 섬박람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콘텐츠 강화와 준비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 방안 마련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기명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는 박람회의 체계적인 운영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면서 “남은 준비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협력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세계적인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사회에 나온 이사진의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남은 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유구한 역사·문화자원과 생태 경관을 아우르는 특화 거리를 조성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공공디자인 특화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관디자인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 있는 거리, 쾌적한 보행 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시는 나주읍성 문화유산과 나주천 생태물길 복원, 국가 유산 경관개선 등 기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해 역사와 문화, 생태 자원, 주민 생활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관 특화거리 조성에 나선다. 조선시대 객사, 지방 궁궐 기능을 했던 금성관과 전국 최대 규모 향교 건물인 나주향교, 나주목사내아 등 문화유산, 나주천 생태물길과 조화를 이루는 전통 특화 디자인을 발굴해 공공시설물과 주민 편의시설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읍성 따라 피어나는 하화담길’을 테마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특화쉼터, 능소화 터널 및 돌담, 경관조명 설치와 보행로 및 간판 정비, 가로등·벤치·승강장·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매주 일요일 전 국민이 애청하는 45년 역사의 최장수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나주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나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나주 영산강정원에서 전국노래자랑 ‘나주편’ 공개 녹화가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당일 무대엔 치열한 예선 관문을 뚫고 본선에 오른 시민 15명이 다양한 장르 노래와 춤, 끼를 유감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열띤 경연과 더불어 김성환, 박서진, 김소연, 차효린 등 초대 가수들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도 펼쳐진다. 시는 이날 미니(MINI)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가꿔가는 영산강 정원을 소개하고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정원 전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노래자랑이 열리는 영산강 정원(나주시 영산동 757-1 일원)은 민선 8기 나주시가 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내세운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핵심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조성 중이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을 기치로 자발적인 수목, 벤치, 정원 자재 기부를 이끌어내며 현재까지 10만평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