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협의체 발족식 및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어 광양만권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행사에는 전남도와 여수시·순천시·광양시,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전남테크노파크,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지자체, 산업계, 학계·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원팀(One Team)’ 민·관 공동조직으로, 특화단지 지정 추진, 기업 애로 해소,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리튬 등 원료 확보 ▲소재 정제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광양에는 포스코그룹의 수산화리튬 및 고순도 니켈 정제 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광양항의 글로벌 공급망 인프라, 여수·광양국가산단의 철강·화학 기반 산업, 나주·광양 지역 재자원화 실증 기반까지 확보한 상태다. 최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기준 개정으로 광양국가산단에 이차전지 등 신산업 입주가 가능해졌으며, 현재까지 7개 기업이 총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을 국정과제로 확정 발표한 데 대해 18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국정과제가 반드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으로 구체화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대 특위는 이번 결정을 “전라남도의회와 전남도, 그리고 수많은 전남도민이 오랜 기간 한마음으로 이어온 의대 유치 노력의 결실”이자, “전국의 의료 사각지대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국가가 직접 나서겠다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전라남도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이다. 의대와 상급종합병원의 부재로 중증·응급환자의 타지역 유출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며, 매년 70만 명이 원정 진료를 위해 타지로 이동해 약 1조 5천억 원의 의료비가 외부로 유출되고 있다. 그동안 도의회와 전남도는 정부·국회·정당 방문, 정책토론회·공청회 개최, 대학 통합 합의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의대 설립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 왔다. 의대 특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8월 13일 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전남이 지켜온 의(義) 정신을 깊이 새기고 이를 미래 교육에 연결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송인정 광복회 전남도지부장을 비롯해 신민호, 최정훈, 김재철, 김진남, 박원종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국내외 교육 전문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에서 “되찾은 빛으로 역사를 기억하고, 전남이 지켜온 의(義) 정신을 함께 되새기며 더 나은 교육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 강진대구보통학교, 소라공립보통학교 출신으로 학업을 마치지 못했던 27명에게 명예졸업장이 수여됐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오랜 세월의 아픔과 시련 속에서도 미처 이루지 못한 졸업의 꿈을 이제야 이루게 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의 희생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협력해 ‘온기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총 두 대의 헌혈차량이 장성군청과 장성소방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헌혈을 받았다. 다수의 장성군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온기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과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2025년 지역아동센터 어울마당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 물놀이 행사를 열어 지역아동센터 24개소 아동 580여 명과 종사자 60여 명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아동들의 체력 증진과 또래 간 교류 확대,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물놀이 안전수칙과 질서 유지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신나는 물놀이 체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과 질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노신철 나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24개소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모여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복지와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조속한 복구를 위해 ㈜대아글로벌로부터 방역소독기 20대를 기부받아 위생 취약지역 중심의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선다. 최근 나주지역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특히 침수된 가옥과 마을 일대에선 위생 환경이 악화해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신속한 방역이 절실한 상황이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대아글로벌(대표이사 고현정)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나주시보건소에 방역소독기 20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 장비는 보건소를 통해 수해 피해가 집중된 마을과 위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즉시 방역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고현정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방역에 꼭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주신 대아글로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최대 홍련 군락지인 공산면 우습제에서 한여름 밤을 수놓는 ‘우습제 홍련 음악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홍련의 황홀한 풍경과 다양한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주민 화합을 목표로 마련했다. 나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공산면 동촌리 우습제 생태공원 일원에서 제2회 ‘우습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산면과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전국 최대 규모의 홍련 군락지를 배경으로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무대에서는 색소폰 연주, 대중가요,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람객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공산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음식 부스에서는 정성 가득한 먹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전형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분홍빛 홍련 꽃잎과 선율이 어우러진 음악회에서 마음껏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우습제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의회는 8월 1일 개최된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설치 기준 완화 건의안'이 채택됐다고 전했다. 이번 건의안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심야 시간까지 일괄적으로 제한속도 30km/h를 적용하는 현행 규제가 교통체증과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군 단위 지역에서도 현실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유연한 속도제한 기준의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은 ▲시간제 속도제한 운영 기준을 지역 실정에 맞게 완화하는 내용과 ▲도로교통 정책을 수립할 때 지역 특색을 고려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현재 경찰청은 2023년 9월부터 전국적으로 시간제 속도제한을 도입, 심야 시간(21시~07시)에는 제한속도를 40~50km/h로 상향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적용 대상 도로에 대해 편도 2차로 이상의 도로라는 조건을 두고, 보행 안전시설과 횡단 안전시설 등 특정 요건을 갖추도록 해, 도로 폭이 좁고 보행자 수가 적은 군 단위 지역에는 적용이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조사관리자 4명과 조사지원 담당자 2명, 조사원 42명, 예비 조사원 4명 등 총 52명이며, 지원자 중 대규모 통계조사 경력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 · 가구 · 주택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는 국가 차원의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가 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 본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화순군은 이번 조사요원 모집을 통해 인력 운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에 전념할 수 있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화순군 거주자를 우대하며, 과거 통계조사 참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한부모·다자녀 가구, 자가 차량 운행 가능자는 선발 시 가점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제7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과 함께 ‘화순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위촉된 아동청소년 의원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요 명소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에는 아동·청소년 의원 26명, 대학생 멘토 6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삿갓도 머물게 한 화순적벽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 화순'사평 빨래방'▲꿈을 키우는 화순군청소년수련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개미산 전망대 등의 명소를 탐방하면서 지역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은 이번 탐방을 통해 아동청소년 의원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지역 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 참여와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 김도영 의장은 “화순적벽은 이름으로만 들어봤었는데, 이번에 직접 가보니 세계적인 명소이다”라며, “우리 지역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6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강연은 前 인사혁신처장이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인 김우호 교수가‘어떤 행동은 나라를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우호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며, 인사혁신처장,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 등 대한민국 인사행정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공직사회 혁신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온 그는 저서 『어떤 행동은 나라를 바꾼다』를 통해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올바른 태도와 책임, 그리고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번 강연은 김 교수가 공직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로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국가 정책의 중심에서 활동해 온 인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공직뿐 아니라, 우리 삶 전반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12일 14시 화순어울림센터 1층 다목적 강당에서 화순군 문화예술 DB(데이터베이스) 구축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순군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설명회에서는 문화예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2025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업 소개가 있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기관을 시작으로 작년과 올해 재단에서 진행한 사업이 소개됐다. 재단 측은 2025 문화예술인 DB 구축사업의 개요 및 구축 현황과 2025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대하여 안내했고, 신청 등록 대상, 접수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참석자들은 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소통했다. 한 예술인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방향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