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도의 핵심인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밀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은 지난 5월 14일 ‘전남 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도내 철강산업의 현안과 향후 대응 전략 수립 방향에 대해 관계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대표 현재호)가 수행하는 '전남 철강산업 위기대응 전략수립 연구'의 착수보고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말까지 ▲전남 철강산업의 실태 분석 ▲국내외 정책 및 산업 동향 조사 ▲경쟁력 강화방안 제시 ▲위기대응지역 지정 전략 등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경미 의원은 “철강산업은 전남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 산업생태계의 중심축”이라며, “현 정부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전기요금 차등 적용 제도 등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만권 철강 클러스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이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비 포함 428억 원 규모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자치단체장,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드는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장성군은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협약대상 시군에 선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 자문과 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부와 장성군은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99억 원 등 총 428억 원을 농촌공간계획 시행에 투입한다. 계획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장성읍, 삼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삼서・황룡・서삼・북이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민 삶의 질을 높여 줄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과 문화・복지・체육 등 분야별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한다. &n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5월 15일 흑산면 예리항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흑산 홍어축제’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만선 풍어 기원제를 시작으로 홍어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관광객이 참여하는 삭힌 홍어먹기 대회, 홍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만족감을 전했다.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흑산 홍어는 청정 바다에서 잡히는 신안의 대표 수산물로 이번 축제를 통해 ‘홍어가 홍어답다’라는 찬탄과 함께 흑산홍어의 깊은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하루 동안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지역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고, 현장에서는 홍어 관련 특산품 판매 매출도 올라 예리항에 훈풍이 불었다. 홍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호근)는 “홍어의 본고장 흑산도에서 많은 관광객이 전통 수산물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즐겁게 지내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중요어업 유산으로 지정된 흑산홍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청정 신안 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수산물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4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4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관내 한부모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클린하우스’ 주거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기간 쌓인 물건으로 인해 생활 공간이 좁아지고, 위생과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례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경제적 어려움과 육아 부담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청소와 정리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은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청소 지원의 시급성을 판단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지난해 중마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전MCS(주) 광양지점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모은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금영 한전MCS(주) 광양지점장은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청소는 단순한 정리를 넘어 일상 회복의 시작이라고 생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13일 ‘행복 키움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25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광양사랑상품권)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옥곡면에 지정기탁된 후원금을 활용해 추진되며, 아동·청소년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프트카드를 지원받은 한 아동의 보호자는 “새 학기를 맞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경제적인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길 옥곡면장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실버주택복지관(관장 이미진)은 5월 15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5 실버노래자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버노래자랑’은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이 지난해부터 지역사회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역시 지역 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유쾌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장구교실반 수강 어르신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광양공공실버주택관리소장의 색소폰 연주가 특별공연으로 더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여 어르신들은 무대에 올라 그간 노래교실 등을 통해 익힌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한 어르신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선보일 수 있어 기뻤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르신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활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보건소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5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센터 앞 주차장에서 ‘제3회 행복을 나누는 프리마켓’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을 나누는 프리마켓’은 지역 주민, 자원봉사단체,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축제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역할과 프로그램 홍보 ▲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 건강관리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보건, 감염병 예방 등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도 함께 제공됐다. 이와 함께 아리아리 광양셀러협동조합이 참여한 공예 체험 부스(자개 돋보기, 에코백 꾸미기, 수제비누 만들기, 목재 체험 등)와 반려식물 나눔, 먹거리 부스 등도 마련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새마을교통봉사대는 교통안전 지도를 맡고, 동사모 봉사단이 음료 제공 봉사로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 기여했다. 참여 주민 박○○씨는 “건강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5월 14일 홈플러스 광양점 문화센터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종료자 중 영양관리가 필요한 영유아 가정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조리 실습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 출산, 수유 등으로 인해 영양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임산부(임신부·출산부·수유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1년간 영양교육과 상담, 월 2회의 보충식품을 지원받으며, 종료 시 최종 평가를 통해 지원이 마무리된다. 이번 실습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사업에 참여했던 대상자 중 영양상태 개선이 확인되지 않은 28명(빈혈 10명, 저신장 3명, 저체중 6명, 과체중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영양상태를 재점검하고 공통된 영양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병행했다. 실습 메뉴로는 철분 함량이 높고 체내 흡수가 용이한 소고기를 활용한 ‘소고기 포두부 야채말이’가 선정됐다. 참여자들은 제철 채소를 이용한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5월 15일 진월면 선소리 일원에서 섬진강 망덕포구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 안내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섬진강 망덕포구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 사업’은 광양만과 섬진강 하구에 위치한 망덕포구 일대에 탄소 저감을 위한 블루카본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와 여수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4개 기관과 진월면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특히 포스코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제막된 안내판에는 염생식물의 특성과 생태적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아울러 제시된 QR코드를 통해 생육 정보와 관련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생태체험과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식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망덕포구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가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모바일로 전환하며 친환경 행정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는 그동안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해오던 각종 회원증을 ‘MY광양’ 앱 기반의 모바일 카드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매년 수백 장씩 발급되던 플라스틱 카드로 인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 다만,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일부 계층에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를 계속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MY광양’ 앱에서 발급되는 모바일 카드는 ▲도서관회원증 ▲장난감도서관회원증 ▲광양시민카드 ▲디지털광양시민증 등 총 4종이다. 시는 앞으로 다자녀가정 카드를 추가 발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장기적으로 모든 회원증을 모바일 카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모바일 도서관회원증 모바일 도서관회원증만 있으면 관내 도서관 방문 시 실물 카드 없이도 도서 대출과 각종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도서관회원증 소지자는 별도 신청 없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5월 15일 장흥군 관내 의료시설의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피체계 강화를 위해 의료시설 안전관리자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흥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장흥군보건소를 비롯해 장흥종합병원, 장흥우리병원, 장흥요양병원, 장흥통합의료병원, 에덴산부인과 등 6개 의료기관의 안전관리자가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환자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대응 요령 △방화문 기능 확보를 위한 물건 적치 금지 및 도어클로저 임의 설치 금지 △완강기, 수직구조대 등의 피난기구 관리 요령 및 실제 사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장흥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의료시설은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만큼, 평소 안전수칙 준수와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장흥소방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무안군의회 김원중 의원이 5월 13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안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김 의원은 “우리 지역도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를 위해 새로운 에너지 전략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불과 얼마 전 우리 지역의 풍력발전사업 송전망 갈등 사례에서 보듯 전기를 생산한 지역에서 직접 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발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이미 해남, 영암, 나주, 여수 등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리 군도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 방안 마련에 즉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또 다른 실행 방안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또한 한 단계 더 진화해야 한다”며, “이익공유제가 우리 지역에 제대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 확대 방안, 연금제 실행 방안, 진입규제 완화 등 실효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분산에너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