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 ‘제9회 장성지역아동센터연합 발표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학부모와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의회 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꿈과 희망을 담은 종이 비행기를 하늘에 날리는 ‘퍼포먼스’로 시작돼 △모범어린이·아동복지종사자 표창 △우쿨렐레, 오카리나, 기타 연주 △댄스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연장 입구에는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공예품과 미술작품 100여 점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느새 훌쩍 성장한 아이들과 만나는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우리 꿈나무들이 마음껏 배우고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24일 화순군4-H연합회가 화순군 도곡면에 있는 공동 과제학습포에서 콩 수확 과제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4-H회원 30명이 참여해 공동체 정신을 나누고,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콩의 안정적 생산과 자동화 농업기술 실증을 위한 과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378㎡ 규모의 과제학습포에서 재배된 품종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선풍콩’으로 불마름병과 콩바이러스병에 강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기계수확에 유리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콩 파종기와 수확기 등 자동화 농기계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했다. 회원들은 협동심과 실천력을 기르는 ‘지(知)·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몸소 실천하며 재배와 수확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수확된 콩 4,239kg은 회원들이 직접 판매할 계획이며, 단순 원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콩을 활용한 가공식품 및 지역 특화 패키지를 제작해 6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의회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연구모임(대표의원 김보라)은 지난 24일 의회 상담실에서 ‘광양시 공공시설물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광양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와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향후 공공시설물 관리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인 김보라 의원을 비롯해 백성호 의원, 서영배(중동) 의원, 정회기 의원, 정구호 의원, 박철수 의원, 김정임 의원과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의 최종 결과물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보고서에는 ▲광양시 환경 분석 ▲광양시 공공시설물 현황 ▲현장 점검 및 사례 분석 ▲정책 제언 등이 담겼다. 참석 의원들은 공공시설물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장기 수선 충당금 제도 도입 등 실질적인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단체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그동안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관련 부서와 협력해 정책 반영 가능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항 배후단지에서 최근 발생한 폐기물 화재와 관련해 광양시의회가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면적인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양시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343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광양항 배후단지 화재와 관련하여 ‘폐기물 전수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반복적 위험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에서는 알루미늄 금속성 폐기물이 10일간 연소하며 광양시 전역에 매캐한 냄새와 연기가 확산됐다. 이후 추석 연휴 기간 같은 장소에서 다시 자연발화 조짐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조치를 취하는 일이 되풀이됐다. 시의회는 배후단지 곳곳에 1만 톤이 넘는 금속성 폐기물이 야적된 것으로 추정되는 등 관리 부실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화재 원인 물질이 담긴 750kg 톤백 300여 개가 도로변에 방치돼 있고, 물류창고 내부에도 다량의 톤백이 그대로 적재돼 있어 추가 사고 위험이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회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요 계속비 사업을 대폭 감액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예산이 약 4천억 원 가까이 줄어드는 재정 위기 상황임에도 교육청이 근본적인 원인 분석 없이 "괜찮다", "노력하겠다"는 수준의 답변만 반복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21일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계속비 사업을 일괄 감액한 것은 매우 위험한 결정"이라며 "추경에서 확보할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만 있을 뿐, 구체적인 재원 조달 계획조차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예산을 실제로 확보하지 못하면 공사 대금 지급 지연, 계약 차질, 공정 중단 등 심각한 문제가 현실화될 수 있다"며 "교육청은 이에 대한 위기관리 시나리오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내년도 본예산은 학교 기본 운영에 필수적인 학교운영비·교육활동비조차 상당 부분 미반영되어 있다"며 "본청의 조직과 경상경비부터 '예산 다이어트'를 선행해 재정 구조를 정상화하고, 필수 사업 재원 마련의 우선순위와 기준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제15회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제15회를 맞이한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200여 개의 부스와 함께 지자체 귀농귀촌 홍보관, 귀농귀촌 세미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풍성한 콘텐츠에 힘입어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1:1 맞춤형 귀농 상담 서비스 ▲체류형 귀농인의 집 ▲전남에서 살아보기 홍보 ▲단계별 정착 교육 프로그램 등 도시민 및 예비 귀농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시하며, 귀농귀촌 활성화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상을 받았다. 현재, 군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지역에 정착하는 실패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사전 정보와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무안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알릴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 한 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국공립 푸른솔 어린이집이 지난 21일‘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24일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날 장터는 원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친환경 나눔 실천 행사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재활용하며 절약순환의 가치를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청계면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탁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도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50만원을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바 있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방성옥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참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아이들의 작은 손길로 시작된 나눔이 지역 곳곳에 큰 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탁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 등에 투명하게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국공립 푸른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4일 무안군가족센터를 방문한 성평등가족부 관계자들과 함께 가족센터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가족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 등 주요 가족지원사업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가족센터 종사자들이 일선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면밀히 듣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군가족센터는 지난해 말 무안군복합센터로 이전한 이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며 무안군 가족복지의 핵심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202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장 점검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 공무원, 가족센터장,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및 성평등가족부·전라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센터 운영 공간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개선 필요사항을 공유했다. 김산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의회는 24일 의원협의실에서‘저출산 및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개발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보성군의회 사회복지분야 정책개발 의원연구회(대표 김경미 의원)가 주관하고, (사)지방자치발전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7월 착수보고회와 11월 정책연구 간담회 등 군·의회·전문가·지역사회가 함께한 정책 논의 과정을 거치며 지역 내 관심과 공감대를 높였다. 최종보고에서 연구진은 보성군 인구감소의 원인과 구조적 특성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 사항으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조례 제정 ▲생활인구 확대 전략 마련 ▲보성형 교육특성화 전략 추진 ▲갯벌 등 관광자원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사회복지분야 의원연구회는 “이번 연구는 보성군의 인구감소 흐름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청년·주거·교육·일자리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대응책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더불어민주당·광양4) 의원은 정부가 전남 광양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일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양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향후 2년간 국가 차원의 집중 지원을 추진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지정은 전남 여수(석유화학), 충남 서산(석유화학), 경북 포항(철강)에 이어 '지역산업위기대응법'에 따른 네 번째 사례다. 전남도와 광양시는 철강산업의 급격한 수익성 악화와 저가 수입재 증가, 철강 단가 하락, 내수 부진으로 지역 경제 전반이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다며 지난달 1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특히 광양시는 생산의 88.5%,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산업에 의존하고 있어 산업 구조가 한 부문에 과도하게 집중된 취약성이 지적돼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지정은 지역경제 안정과 산업 기반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에 따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는 11월 21일 제395회 전라남도의회 제2회 정례회 제3차 교육위원회를 열고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6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6년 세입 예산안은 총 4조 4,410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4,440억 원(9.1%)이 감액됐다. 2026년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3조 9,073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129억 원(2.8%) 감소했으며, 자체수입은 306억 원으로 21억 원(6.2%) 감소, 기타 세입은 590억 원으로 31억 원(5.0%) 감소, 내부거래 세입은 기금전입금 300억 원으로 3,900억 원(92.9%)이 감액됐다. 세출 예산안의 경우, 교육위원회는 단순한 삭감이나 증액이 아닌 ‘구조 조정’과 ‘재배분’에 방점을 두고 조정 작업을 진행했다. 특별활동프로그램운영 등 27개 사업에서 330억 2백 74만 5천 원을 증액해 학생 활동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 교육복지 및 안전 관련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창업체험교육강화 등 16개 사업에서 동일한 330억 2백 74만 5천 원을 감액함으로써 전체 총액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1월 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유·초등 2030 수업한마당’에 참석해, 전남교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교사와 교육공동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전남 곳곳의 교원,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글로컬 인재 육성’이라는 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오늘 행사는 우리 교육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행사 준비에 헌신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오늘 선보이는 ‘2030 미래교실’은 학령인구 감소, 소규모 학교 증가, 교원 정원 감축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교육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30 미래교실’은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고, 언어와 지역의 장벽을 허무는 교실이며, 학생 개개인의 자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