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는 14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학생과 교원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자료 및 인적 자원 공유 ▲ 공생의 가치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 교사 연수 및 학생 대상 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가 전남교육청과 함께 미디어 교육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재단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디지털 미디어가 일상이 된 시대, 비판적 사고와 올바른 표현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행정전문 리더과정 연수생들이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강진다산청렴연수원에서 목민관의 덕목과 공렴을 익히면서 청렴 가치를 확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렴교육은 청렴의식 제고와 공직윤리 내면화를 실제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그동안 원격연수 수강 형식으로 운영되던 교육방법에서 처음으로 현장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진행됐다. 첫째 날은 전문강사의 청렴 강의를 시작으로, 강진의 대표 명소인 가우도에서 문화 유산을 활용한 체험을 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진 음식문화 체험에서는 지역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맛보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혔다. 둘째 날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백련사, 다산초당, 다산박물관 견학이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다산의 유배지이자 사상적 터전에서 정약용 선생의 청렴철학과 실용 정신을 직접 보고 배우며, 성찰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인 원장은 “체험과 사유를 통해 애민과 청렴 실천안을 스스로 도출하며 공직자로서의 삶을 되돌아보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초등교과교육연구회(회장 김병남)가 지난 12일 제1차 수업 나눔 연수회를 개최하고, 학생주도성 수업, 2030교실 수업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2,700여 명의 전남교사가 참여한 이번 1차 연수회는 ‘깊이 있는 수업, 질문이 있는 교실,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13개 분과의 16개 수업나눔이 신대초와 순천율산초, 신대유치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연수회는 국어과를 비롯한 6개 분과가 원격수업 지원단을 통해 수업 장면을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하여 온·오프라인 수업 참관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기존의 합동 강의 대신 각 분과에서 준비한 강의에 많은 교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서 수업 협의회 마지막까지 열띤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김병남 회장(전라남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전남 수업 대전환에 대한 교사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2030수업과 수업나눔 문화가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12일 쉼 명상센터에서 ‘명상을 통한 학생생활지도 기본과정’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가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명상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실마리를 찾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연수원과 연계한 현장맞춤형 연수로 진행됐으며, 도내 20 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명상 이론 및 실습 ▲ 자기 성찰과 감정 인식 ▲ 교실 적용 방안 등이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의 호흡과 명상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경험을 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얻은 명상이 학생생활지도에 미치는 효과에 주목했다. 한 교사는 “내면의 안정이 학생들과의 관계에서도 여유와 공감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느꼈다”며, “정서적 안정은 학급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교사들은 “학생들의 행동 이면에 있는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시각을 갖게 됐다”며, 명상이 단순한 힐링을 넘어 관계 회복의 도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상동초 별관동에 거점형 늘봄센터인 ‘늘봄목포’ 개관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 늘봄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늘봄목포’는 목포 관내 항도초 등 과대 과밀 학교의 초과 늘봄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거점형 늘봄센터로,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질 높은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학생들의 다양한 발달 단계를 반영해 예체능, 창의과학, 디지털 문해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지속적으로 대학과 연계하고, 지역 체육회·마을학교와 협력해 만족도 높은 늘봄학교를 운영한다는 게 전남교육청의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한 에듀버스(통학버스) 운영 시 승하차 도우미 배치, 실시간 버스 동선 조회 및 등·하교 알림 서비스, 귀가 안전 자원봉사자 배치, 실내외 CCTV·비상 안전벨 설치 등 종합적인 안전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늘봄목포’는 아동친화적으로 20개실 규모로 조성됐으며, 학기 중에는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순천 신대초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학생맞이 행사에 참여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한 교육가족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교육수당 공생의 경제교실’ 수업도 직접 운영했다. 등굣길 맞이 행사에는 신대초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했으며, 김대중 교육감은 밝은 표정으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눈을 맞추고, “전남의 미래는 여러분의 꿈속에 있다”고 격려했다. 차담회에서는 신대초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등하굣길 자전거 부딪침 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자전거 통행로 확보 방안을 논의했으며, 과밀학급 해소와 독서교육 활성화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책을 읽는 아이는 세상을 읽는 아이”라며 “학교의 독서교육이 실질적인 힘을 갖기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 부모님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문화가 자녀에게는 가장 강력한 교육”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교육청 심치숙 교육자치과장과 직원들이 14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 중이다. 전남교육청 교육자치과에서는 ▲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사업 ▲ 전국 최초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 전남농산어촌유학 ▲ 인구교육 연구학교 운영 등 학령인구 감소 및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의 감소는 학교 소멸만이 아니라,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교육이 이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에서는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이라는 큰 목표 아래, ‘전남형 작은학교 운영’을 중심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전반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치숙 과장은 영광교육지원청 정병국 교육장 지명으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6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평가 현장지원 연수단 사전 협의회’를 열고, 2025학년도 중·고등학교 교과별 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협의회는 7~8월 실시 예정인 ‘논술형 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다.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실 수업 개선으로 이어지는 실천 중심의 연수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생평가 현장지원 연수단 소속 중등 교사 28명이 참여해 교과별 연수 방향과 운영 내용, 사례 구성 방식 등을 논의한다. 특히 각 교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 채점 기준 설계, 피드백 전략 등 실천 중심의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참여 교사들은 향후 연수 강사로 직접 활동하게 되며, 학교 현장의 요구와 수업 맥락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설계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사전 협의회를 시작으로 5~7월 연수 준비를 본격화하고, 학생평가 현장지원 연수단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7~8월에는 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초등교과교육연구회가 지난 12일 제1차 수업 나눔 연수회를 개최하고, 학생주도성 수업, 2030교실 수업의 포문을 열었다. 2,700여 명의 전남교사가 참여한 이번 1차 연수회는 ‘깊이 있는 수업, 질문이 있는 교실,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13개 분과의 16개 수업나눔이 신대초와 순천율산초, 신대유치원에서 펼쳐졌다. 전남초등교과교육연구회는 지난 2월부터 분과별 2030수업 연구회를 중심으로 학생 주도성 수업과 2030교실 수업 방향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회는 국어과를 비롯한 6개 분과가 원격수업 지원단을 통해 수업 장면을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하여 온·오프라네인 수업 참관이 이뤄졌다. 특히 기존의 합동 강의 대신 각 분과에서 준비한 강의에 많은 교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서 수업 협의회 마지막까지 열띤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5학년 실과 수업을 공개한 신대초 김대은 교사는 “생태전환교육을 지역과 연계한 좋은 수업을 나누기 위해 수업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2030수업 연구회와 함께 열심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체육복지 공간, ‘나주 반다비 체육센터’가 4월 11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반다비 체육센터는 1991년에 지어진 노후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탄생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불편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장, 지역 체육회와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주요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시설 관람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어울림 좌식배구 경기’는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번 좌식배구 경기는 나주시 장애인배구협회와 나주시 배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총 12명이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의회 의장, 체육회장, 장애인연합회장,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시구에 참여해 경기의 시작을 알리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수경 나주시 체육진흥과장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분단의 그늘 속에서 억울하게 쓰러진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0~12일 전남 지역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20명이 제주를 찾았다. 목적은 하나, ‘기억하고 가르치기 위해서’였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여순 10·19와 함께하는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가 제주4·3 유적지 일대에서 2박 3일간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021년 체결된 ‘여순10·19 및 제주4·3 평화·인권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됐다. 전남‧제주교육청은 아픔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 확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첫날, 연수 참가자들은 광주공항에서 출발해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았다. 양조훈 전 4·3평화재단 이사장의 특강을 통해 4·3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고, 공원을 직접 걸으며 희생자들의 흔적을 마주했다. 저녁에는 제주 현장 교사들이 참여한 ‘4·3수업사례 공유’ 시간이 이어졌다. ‘노래로 풀어가는 4·3 교육’ 등 창의적 수업 사례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튿날과 마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내 노후 급식실 55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시설(급식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학교 급식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사용 승인일 기준으로 30년 이상 경과한 초·중등학교 급식실이며, 교육청과 학교, 관련 전문가,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조적 안전성과 화재 취약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 ▲ 소방·피난설비의 적정 여부 ▲ 실내외 구조물의 균열·누수·부식 등 물리적 결함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 확인되면 즉시 개선 조치를 취하고, 필요시 정밀안전진단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유사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