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건국동 지산 딸기집하장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지원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와 시설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의회 차원에서 신속한 복구 지원과 현장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피해 지역 복구 작업과 주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복구 작업에 앞서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수해 복구 인력·장비 지원 현황 등을 점검하며 피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장화와 장갑을 착용하고 진입로 정비, 침수 잔해물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직접 나섰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향후 추가적인 피해 복구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사무처 인력 등을 투입해 지속적인 현장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수정 의장은 “시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 작업에 의회도 함께하겠다”며, “의회가 재난 대응에 있어 실질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8월 5~8일 본관 배움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기 주도 학습능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스마트 3D펜 ▲호기심 과학실험 ▲다문화 요리교실 ▲술술 주산암산 등 창작, 실험, 요리, 암산을 통해 창의력·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4개 체험 중심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재료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광주중앙도서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21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본원 다목적실 등 8곳에서 ‘2025년 하계 정교사(1급) 및 교감 자격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감 자격연수와 정교사(1급) 자격연수 등 2개로 나눠 운영되며, 유·초·중·특수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등 247명이 참여한다. 교감 자격연수는 학교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교육철학, 미래교육, 리더십, 교원 인사·복무 등 조직 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교사(1급) 자격연수는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 교육과정의 이해, AI·디지털 기반 교육 역량, 수업의 전문성 함양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편성됐다. 연수는 원격과정 10시간, 집합과정 90시간 등 총 100시간으로, 유·초등교원과 중등교원으로 나눠 진행한다. 중등교원은 ▲국어·수학·영어 등 3개 과목(64명) ▲보건·영양 등 2개 과목(28명) ▲중등교감(40명) 등 6개 과정에 총 132명이 참여한다. 28일 시작되는 유·초등 교원 과정은 ▲유치원(80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오염지역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선제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협력해 감염원 차단을 위해 침수지역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4일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에는 방역단 66개반 148명을 투입, 모기 서식지인 물웅덩이, 위생해충 주요 발생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소독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가동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이후 위생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음식물 조리 전‧후,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또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처리가 된 작업복과 장화, 장갑(고무장갑) 등을 착용하고, 피부에 상처 또는 찰과상이 있는 경우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작업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목표로 지역 대표기업들과 오는 2026년까지 폐플라스틱 최대 1700t에 대한 재활용 전환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지역 대표기업들과 ‘제2차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삼성전자, 세방리튬배터리, LG이노텍, 광주글로벌모터스 등이 참여하며, 이들 기업에서 매립·소각되는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전환을 위해 협업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고호영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 이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광주공장장, 정혁준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 문호성 세방리튬배터리 생산기술실장, 강용호 LG이노텍 광주공장장, 김석봉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협약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현장 조사를 통한 맞춤 컨설팅,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활용 가능 업체 발굴 및 연결, 폐기물 분야 민‧관 네트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이후 심리적 불안과 건강상 우려를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건강‧심리 회복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건소,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에 있는 6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정신건강평가를 통한 심리상담, 치매 조기 검진, 건강 측정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재로 인해 스트레스, 불안감을 경험한 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해 심신 안정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인지기능 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신건강 및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선 치료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지난 9~11일에는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지역 아파트 7곳에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열어 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옥현 광산구 보건소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 이후 신체적 건강 문제와 더불어 심리적 충격이 남을 수 있어 주민의 심리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 나주에서 ‘IB 진로 콘서트’를 열고, IB(국제 바칼로레아 ‧ International Baccalaureate)교육에 대한 교육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콘서트에서는 ‘IB로 대학가다’의 저자 이미영씨(싱가포르 국제학교 교사)가 ‘왜 지금 IB인가-전인적 성장과 대입까지’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IB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교육과정으로, 학생 주도의 탐구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강에 이어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이수한 서울시립대학교 김소혜 학생과 연세대학교 천지원 학생이 참여해, 생생한 경험담과 대입 성공 사례를 들려주며, 현장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소통했다. 연일 계속된 폭우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여 명의 학부모, 학생, 교사가 참석한 이번 IB 진로콘서트에는 2025년 하반기 월드 스쿨 인증을 앞둔 나주금천중, 봉황고, 전남외국어고의 관리자와 IB 코디네이터들이 참여해 학부모 대상 집단 및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다낭 동아대학교에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어를 매개로 전남의 문화와 한국어 교육 전문성을 베트남에 전파했다. 이번 교류는 한국어교육을 매개로 전남 교원의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베트남 내 한국어교육 기관과의 실질적 연계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 방문 교류단은 전남 초‧중학교 소속 한국어(KSL) 교육 경력 교사들로 구성됐다. 연수 첫날에는 다낭 동아대학교에서 한국어학과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전남 문화 소개 프로그램’을 열어, 전남의 주요 지역과 음식, 전통문화를 한국어 수업과 연계한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남 지역의 다채로운 문화와 한국어 표현을 체험하며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더욱 높였다. 이어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현지 교원 연수에는 베트남 중부 지역(다낭, 껀터, 달랏) 한국어교원 35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놀이 중심 한국어 교수법, 교구‧교재 개발 전략, 실제 수업 사례 등을 중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례 없는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 합동 지원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서구는 호우특보 해제 후인 20일, 서석고등학교 주변, 서창동 비닐하우스 농가, 유덕동 동남아파트 일대 등 침수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청 직원, 서구의회 의원, 자율방재단, 지역 라이온스클럽, 파크골프협회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택가 및 골목길 배수로 정비 ▲침수된 가전제품·가재도구 이동 ▲쓰레기 수거 및 토사 제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서구는 수해 복구 현장에 ‘온정나눔 세탁차량’도 긴급 투입했다. 이 차량은 주거지 침수로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1일까지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중심으로 현장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복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음 달 열릴 제3회 북구청장배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는 지역 내 청년창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북구가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다. 이번 경진대회의 참가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생활권을 둔 15~39세 청년으로 창업 경력에 따라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창업자는 루키리그, 3년 이상 7년 미만인 창업자는 성장리그로 구분해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술혁신 ▲문화 콘텐츠 ▲지역문제 해결 ▲메디뷰티 등 4개이며 2~5명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고 개인 참가는 불가하다. 올해 행사는 서류접수, 컨설팅 및 서류 심사, 멘토링, 예선 심사, 본선 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되고 대회가 종료된 후에도 참가팀에 대한 사후관리는 지속 제공된다. 본대회는 8월 26일부터 이틀간 북구청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고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1,300만 원과 북구가 운영하는 청년창업공간 입주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 창업가는 북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한국전력이 고졸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하여 공공기관 최초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을 시행한다. 한전은 교육부와 함께 7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 ‘KEPCO 에너지드림스쿨’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에는 한전, 교육부,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교육생 50명이 참석했다. ‘KEPCO 에너지드림스쿨’은 고교 인재의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여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 3월 26일(수) 한전과 교육부가 체결한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한 한전-교육부 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공기관 최초 시행 사례이다. 교육과정은 기술직 30명, 사무직 20명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4주간 140시간의 집합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은 교육부 추천, 자격증 가점 및 자기소개서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했으며, 351명이 지원해 7: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 내용은 ▲전력산업 및 에너지정책 기초 이해 ▲직무 관련 기초지식 습득 ▲전력설비 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우수자에게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민원 대응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악성·고충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무자 보호와 민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도서관 소속 민원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 고충민원 및 반복‧빈발 민원 대응 절차와 처리 기준 ▲ 불만족 민원 추가 답변 작성 요령 ▲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 사항 적용 방법 ▲ 국민신문고 시스템 활용 절차 ▲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 소개 등 현장 중심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남교육청은 담당자가 감정노동에 노출되거나 부당한 민원에 시달리지 않도록 ‘전라남도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 ‘고충민원 현장봉사단’을 운영해 민원 현장을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민원은 공감과 소통으로 해결되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실무자의 안전과 권익도 함께 존중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