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이하 황룡강생태길30’을 활성화하기 위한 테마형 코스 조성, 대형 홍보판 설치 등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황룡강생태길30’은 광주의 유일한 섬이 있는 송산근린공원부터 대한민국 첫 도심 국가습지로 지정된 황룡강 장록습지,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km에 이른다. 광산구는 ‘황룡강생태길30’이 걷고 싶고, 찾고 싶은 명품길의 면모를 갖추도록, 주요 구간의 특색을 살린 테마형 코스 조성을 추진해 왔다. 길의 특성, 역사성, 정체성 등을 담은 디자인을 개발, 이를 활용한 이정표 12개, 기념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3개, 친환경 안내판 3개 등을 설치했다. 황룡강생태정원 인근에 방치된 옹벽은 ‘황룡강생태길30’ 홍보관으로 재탄생했다. 황룡강생태정원은 계절 꽃이 식재돼 많은 시민이 찾는 곳으로, 광산구는 미적 경관을 개선하고, 대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로 길이가 12m~16m에 달하는 대형 홍보판 3개를 옹벽에 설치했다. 홍보판은 ‘황룡강생태길30’의 명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체육회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주관한‘전북삼천리길 페스티벌 in 임실 옥정호 천리길 행복걷기’행사가 지난 27일 옥정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임실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류관송 경찰서장, 유효선 임실교육장, 이재문 농협임실군지부장 등 3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국화 화분 1만2천여개와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만발하여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가 열린 걷기 코스는‘전북 천리길’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14개 시‧군 44개 노선을 선정해 산들길‧해안길‧강변길‧호수길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옥정호 천리길은 이 중 산들길에 해당하는 대표 명품길로,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섬멸한 양대박 장군 운암 전승지에서 출발해 옥정호의 화려한 풍광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붕어섬길과 붕어섬 생태공원을 돌아오는 왕복 6km 코스다.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되며 난이도는 보통 수준으로, 역사와 생태, 풍광을 동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 천변과 붕어섬 생태공원에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가 기지개를 켜고 만개해 새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임실 천변 1.1km의 구간에 코스모스 식재로 다년생 초화류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봄에 붉게 물들었던 꽃양귀비 군락지가 이제 10,000㎡ 규모의 코스모스밭으로 탈바꿈했다. 코스모스는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9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지금은 분홍색, 하얀색 등 형형색색의 꽃으로 만개해 가며 화려한 모습을 더하고 있다. 또한, 군은 가을을 맞이하여 계절 꽃 식재 사업으로 시가지 주변 회전교차로 및 꽃박스 1,086개와 11개소의 화단을 조성하여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가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계절 꽃 식재 사업은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를 주요 도로변과 임실 교차로에 식재하여 계절의 변화에 맞는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교통섬의 원형 화단은 차량 통행객들의 시야 확보 및 삭막한 도로 환경에 다양한 꽃 식재로 생기를 불어넣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의회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완주·전주 행정통합 6자회담’ 결과와 관련해, “군민의 뜻을 존중하지 않은 주민투표 강행은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 뿐”이라며 29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회담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은 조만간 주민투표를 포함한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언급했고, 김관영 도지사는 주민투표 일정을 직접 제시하며 이미 결정된 것처럼 발언했다. 이에 대해 완주군의회는 “군민들에게 불필요한 혼란과 잘못된 신호를 준 무책임한 행위”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유의식 의장은 “행정통합 문제는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존중해야 한다”며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45조를 근거로, “통합 권고 시 행안부 장관은 반드시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하며, 주민투표는 장관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가능한 절차”라며, 최근 제기되는 ‘반드시 주민투표’ 주장은 사실과 다른 왜곡된 논리임을 지적했다.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뜻이 이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통합 논의를 둘러싼 갈등과 혼란을 조속히 매듭짓기 위해 법적 최종 결정권자인 행정안전부 장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유 군수는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의 6자 간담회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주시장,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 2명이 참석해 전주·완주 행정통합의 향후 방향과 절차를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유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저는 여론조사를 통해 군민 대다수가 반대하면 통합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는 그동안의 입장에서 한 치도 변함이 없다”며 “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법적으로 최종 결정권을 가진 행정안전부 장관이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법적 최종 권한자인 행안부 장관이 책임 있게 결정을 내려, 갈등을 조속히 종식시켜 달라는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향후 절차와 관련해 아직 어떠한 것도 확정된 바 없다”면서 “어떤 방식으로 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대한민국 헌정회와 함께 토종 어종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외래어종인 블루길과 배스 등 생태계 유해 어종 퇴치 및 생태체험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환경 유해 어종 퇴치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개최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와 대한민국 헌정회 정대철 회장 및 헌정회 관계자, 체험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유의식 군의장, 도 교육청 관계자 및 ㈜하림 사료업체 관계자도 참석하여 생태 유해 어종 퇴치 및 체험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블루길과 배스를 비롯한 유해 외래어종은 약 40여년전 국내에 들어와 이제는 거의 토착화 단계에 이른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최상위의 포식자로 군림하면서 치어, 새우류를 비롯한 토종 어종을 무분별하게 잡아먹는 등 하천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다. 이에 완주군과 헌정회는 생태계 교란 어종을 단순히 퇴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 포획을 통한 내수면 어업 활성화(1차 산업), ▲ 수매 어종의 사료·비료화 가공(2차 산업), ▲유해어종 낚시와 학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에서 본능을 깨워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완주 말문화 행사’가 다시 한 번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만큼, 올해는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馬) 체험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완주군 승마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숙련된 조교의 안내로 직접 말을 타보는 특별한 경험과 다양한 품종의 말 전시가 함께 진행돼 교육적인 효과까지 더했다. 또한 직접 당근을 건네며 말과 교감하는 먹이주기 체험은 특히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함께 말문화 행사를 두 번째로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승마체험 등 다양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배아현 씨가 지난 26일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현장에서 기탁식을 열고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배아현 씨는 “아버지의 고향이 완주이고, 할머니와 친척들이 지금도 완주에 살고 있어 완주는 제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군민들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배아현 씨의 따뜻한 기부는 군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귀한 선물”이라며 “기부금은 문화‧복지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사람 중심 따뜻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완주군이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는 상징적인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7일 완주군은 고산자연휴양림 무궁화품종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예찬 시비 제막식’을 열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무궁화 도시 완주의 위상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막식은 완주군 대표 축제인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와 연계해, 무궁화의 의미를 예술과 관광, 그리고 군민의 일상 속에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전일환 한국예총 완주지회장, 축제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완주군은 이번 제막식을 통해 무궁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100리 무궁화길과 함께 완주가 무궁화 도시의 중심지임을 널리 알렸다. 시비에는 완주군 대표 콘텐츠 활용 공모전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유대준 시인의 시 '무궁화'가 새겨져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민족적 자긍심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나라꽃의 정신을 더욱 깊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6일 고산자연휴양림 무궁화전시관에서 필리핀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와 함께 완주몰 이용 활성화 및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완주몰’의 해외 홍보와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 필리핀 현지 한국 교민 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문화·경제적 상생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 관계자와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 임원진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산업건설위원장), 이순덕 의원(운영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완주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완주군의회에서는 ‘완주몰 쇼핑몰’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완주몰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완주몰 상품의 필리핀 내 홍보 및 판매 협력 ▲지역 농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 ▲문화·경제 교류 프로그램 발굴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nb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과 27일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사제동행 평화통일 DMZ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DMZ탐방에는 2018년 ‘율곡통일리더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과 운영추진단 20여 명이 함께해, 7년 전 타임캡슐을 묻었던 율곡부대를 다시 찾았다. 전국 최초로 운영된 ‘율곡통일리더스쿨’은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고, 미래 통일 한반도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7년 전, 당시 6학년이었던 학생들은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담아 소나무 숲에 타임캡슐을 묻었다. 타임캡슐 안에는 “통일이 되면 북한 친구를 만나고 싶다”, “핵실험을 중단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오길 바란다” 등 7년 전 초등학생의 시각으로 담아낸 평화통일의 염원이 담겨 있었다. 대학생이 된 이들은 이번 재방문에서 2018년 묻었던 타임캡슐을 함께 개봉하며, 자신이 6학년 때 품었던 바람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어린 시절 쓴 글과 그림을 다시 보니, 평화와 통일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는 우리 세대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주인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한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 및 체험활동을 기획ㆍ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579돌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이정선 교육감과 이근배 전남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민정음 해례본 낭독, 한글 발전 유공장 포상, 축하공연 순으로 열린다. 특히 9월에 실시한 ‘한글사랑 글그림소리 공모전’ 시상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지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한글날 테마송 공모전‘, ’한글 자음·모음 디자인 공모전‘, ’나만의 순우리말 공모전(엽서쓰기), 한글 사진 단체 공모전 ‘세종대왕이 간식 쏜다!’ 등으로 진행됐다. 민주마루에서는 체험 및 전시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소속 5개 도서관들도 10월 말까지 학생들이 한글의 가치를 체감하고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오는 10월 11일 5~8세 유아를 위한 그림책 독서활동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진행하며, 이어 18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