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5년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중소사업장의 휴게여건 개선을 통한 노동자 휴식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사업비 1억1800만원을 투입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지역 산업단지 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사업체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85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참여 신청 사업체 수와 현장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 오는 8월14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접수 후 현장실사를 통해 시설현황을 확인하고,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8월 중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의 명칭과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제2차 토론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5·18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의 의미를 되새기고 복원 건물의 공식 명칭과 향후 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홍성칠 복원대책위 집행위원장, 류재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회장, 김공휴 5·18부상자회 총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시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시민참여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실시한 ‘옛 전남도청 복원건물 명칭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한다. 설문조사에서는 ▲국립5·18옛전남도청기념관 ▲국립5·18민주항쟁역사관 ▲국립5·18민중항쟁기념관 ▲국립5·18최후항쟁관 등의 명칭후보가 제시됐다. 또 ‘국립’, ‘옛 전남도청’, ‘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가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형 승강기’ 사업을 시행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회,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와 함께 2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광주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전기 소비가 집중되는 아파트 승강기에 회생제동장치를 설치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재활용하고 전력사용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시의회는 아파트 거주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전은 사업 운영 및 재정 지원을, 승강기안전공단은 기술·홍보 지원을 담당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민관 공동 추진을 통해 회생제동장치 설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 운행 시 모터에서 발생하는 전력을 다른 회로의 전원으로 재활용해 전력소비량을 10~30% 절감하는 장치다. 기존에는 승강기 하강 시 발생하는 전력을 방열판으로 보내 열로 소모했지만, 회생제동장치를 설치하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의회와 진안군의회가 25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을 갖고,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기탁식은 양 의회 의원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의회는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총 400만 원(각 의회 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의원과 직원이 동참한 이번 기부는 타 지방의회에 귀감이 되는 의미 있는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향후 의정 교류, 정책 협력, 지역 현안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간 정서적 연대와 가치를 실천한 상징적인 계기”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완주군의회가 앞장서며 제도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안군의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며 지방의회의 상생과 연대 문화를 확산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와 오염지역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이후에는 ▲장관감염증, A형간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안과 감염병, 렙토스피라증 등 다양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진다. 광주시는 위생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 및 식사 전 30초 이상 손 씻기 ▲냉장 보관되지 않았거나 오염된 음식물 폐기 ▲고인물 제거 ▲모기기피제 사용 ▲모기장 및 방충망 점검 등을 시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수해복구 작업 때는 방수복, 장화, 고무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상처가 있는 부위는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고, 작업 후에는 노출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한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단설사 등 감염병 발생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가 안전산업 관련 기업을 발굴‧육성해 재난‧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공모를 통해 우수 재난안전 신기술을 선정, 시상했다. 광주광역시는 ‘2025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기술 3개를 선정,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광주시가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 도입해 7년째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5개 신기술이 출품됐다. 1차 심사를 통해 3개 기술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24일 전문가 11명이 시청각(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 방식의 2차 결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술을 확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전남대학교병원(김동기 교수)이 제안한 ‘AI 기반 통합 재난환자 관리 및 이송 플랫폼’이 차지했다. 이 신기술은 전남대병원이 인공지능(AI), 생체신호 센서, 클라우드 기술을 융합해 재난환자 관리 및 이송 플랫폼을 개발, 재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수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대응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한국광기술원(고정민 연구원)이 제안한 ‘분포형 AIoT 지반침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4~25일 순천에서 ‘유·초등 수석교사 연찬회’를 열고,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확산과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수석교사가 교사의 자율성·주도성을 키우는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고, 전남 수업 대전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연찬회 주요 내용은 ▲ 주제 강연 ‘학생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 ▲ 수석교사 소통과 나눔 한마당 ‘전남 수업 대전환을 위한 수석교사의 역할’ ▲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사례 나눔 등이다. 특히, 수석교사들은 교사들이 스스로 수업을 성찰하고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모색했다. 단순히 수업을 관찰하고 평가하는 것을 넘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 성장을 이끌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수석교사가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이끄는 ‘수업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교사들의 수업 자율성과 주도성 성장을 돕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전남 수업 대전환을 이끌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은 교사의 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7월부터 10월까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광산청렴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와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광산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공무원노동조합 광산구지부,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청렴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홍보물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상생 소비와 연계해 그 의미를 더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렴 문화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광산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전반에 깨끗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직접 지역 미래를 설계하는 상향식 자치분권 실현 정책인 ‘동 미래발전계획’으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3~24일 경북 안동 경국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145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광산구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8기 핵심 철학을 구현하는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동 미래발전계획’으로 치열한 본선 경합 끝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동 미래발전계획’은 기초단체에 머문 자치분권을 동, 마을로 확장해, 시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직접 실행하는 자치분권의 생활화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21개 동을 시민이 경영하는 ‘마을 정부’로 세우기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 동마다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교육, 토론 등으로 자치 역량을 기르고, 마을 특성과 환경을 조사하고 분석해 21개 마을 정부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동 미래발전계획’이 수립됐다. 2년 차인 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월 8일부터 25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송동면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시장실은 형식적인 간담회에서 벗어나 시장이 직접 시민의 생활 현장을 찾아가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현안과 불편사항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공모사업 대응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512개 마을 이통장과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대표들을 직접 만나 일상의 불편, 마을 현안, 정책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진심 어린 대화를 이어갔다. 일정 중간 집중호우로 일부 간담회가 연기되기도 했지만, 시는 “현장의 목소리만큼이나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며 전 읍면동 간담회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마을안전 강화, 농업기반시설 정비, 고령자 복지 확대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현안이 다뤄졌으며,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등 긴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해 연내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향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12년에 걸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전 과정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2013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사업의 추진 배경과 주요 경과, 최근 2025년 3월 최종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12년간의 여정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은 완주군 산업정책의 핵심 축으로 2025년 7월 기준 분양률 97.6%, 총 34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완료했다. 이 중 16개 기업은 이미 공장 가동을 시작해 약 1,720명의 고용 창출과 1조 1,600억 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를 이뤄냈다. 이번 백서는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완주군의 산업 정책이 어떻게 지역경제를 견인해 왔는지, 향후 산업 비전은 무엇인지를 통합적으로 조망하며 정책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백서에는 제2산단의 조성 배경과 사업 추진 과정, 성과 및 시사점이 종합적으로 수록됐으며, 완주군의 산업 미래 전략과 정책 방향도 함께 담았다. 책자는 완주군 실과소와 읍·면사무소, 인근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북은행 부안지점이 지난 24일 부안군을 방문하여 시원(COOL)키트 6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시원(COOL)키트 나눔’사업은 전북은행의 여름철 대비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와줄 선풍기, 여름이불, 팔토시, 쿨타올 4종으로 구성됐다. 신정화 전북은행 부안지점장은 “폭염 일수가 증가하여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원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혹서기 지역주민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전달해 주신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기탁된 시원(COOL)키트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폭염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