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6일 완주군 이용섭 신임 지역자율방재단장 취임식과 단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신임 이용섭 단장이 공식 취임하며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새출발을 알렸다. 이용섭 단장은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단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단원 중심의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각 읍·면과 긴밀히 협력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3개 읍·면에서 약 20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며, 겨울철 적설·결빙 취약구간 점검, 재난 예방 홍보, 재난 발생 시 긴급 복구 지원 등 지역 방재의 최일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취임식 이후 진행된 직무교육은 겨울철 자연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사전예찰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초기대응 요령, 예찰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행사에 앞서 전임 임원진(단장 소병오, 부단장 김종만, 간사 허미경)에게 감사 인사가 전달됐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7일 종강식을 열고 제32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종강식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강당에서 열렸으며, 노인대학 회원 70여 명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류창현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 김진대 노인대학장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노인 5명에게 한병도 국회의원상, 노인 3명과 노인회 직원 2명에게 익산시장상이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익산 노인대학은 1990년 개설 이후 30년 넘게 지역 고령층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교양·건강·상식 등 기본역량 강화 강좌부터 노래교실, 체조교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활기찬 노후생활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진대 학장은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배움의 열정 덕분에 더욱 풍성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배움을 통해 얻은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의회는 27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으며,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화된다. 한편 김두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연령 제한 폐지 촉구 건의안'을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 의원은 이번 건의안에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이 51세부터 70세로 제한하고 있어 50세 이하 여성농업인과 71세 이상 고령 여성농업인은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특수건강검진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모든 여성농업인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2026년도 예산안 심사는 재정 여건을 감안해 꼭 필요한 사업에 선택과 집중이 이루어지도록 타당성과 효용성을 원점에서 점검해야 한다”며, “부안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알뜰한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의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수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B2B 식자재 전문 기업인 푸디스트 주식회사(사조그룹 계열)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상생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푸디스트 주요 실무·책임자가 참석해 군 농특산물·레드푸드 판로 확대와 지역 일자리, 축제 홍보,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장수군 대표 축제인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장수 농특산물과 레드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에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이에 푸디스트는 장수 농가와의 직거래를 확대해 농특산물 수급 불안정을 완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장수군과 푸디스트는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군의 대표 농특산물과 레드푸드에 대해 제품 기획, 상품 개발, 유통 등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한다. 더불어 장수 지역 농가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기업과 농민이 함께 성장할 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AI가 아무리 똑똑해져도 인간의 ‘몸’을 가질 수 없고, 인간만이 가진 감성·사유의 능력은 결코 대체되지 않는다. 교육은 그 ‘인간다움’의 힘을 키우는 일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6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한 인문학 강연회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은 AI 시대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교육,역사,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는 전남 초·중·고 교직원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교육을 “백년대계, 나아가 천년대계를 내다보는 일”이라 규정하며, 지식을 축적하는 능력보다 “몸을 포함한 인간 전체를 기르는 전인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올은 AI가 다루는 영역은 어디까지나 숫자화되고 정형화된 지식 체계일 뿐,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문화적 힘은 인간만이 갖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정보가 서로 교섭하는 단계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전환)이 본격화되면 인공지능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 전망하면서도, “그럼에도 AI는 인간이 지닌 감수성과 품격, 그리고 ‘왜?’라고 묻는 사유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진안군이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영환 진안부군수 등 관련 공무원들이 국회를 방문해 국가 예산 국회 단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국가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지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건의된 주요 사업은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170억원)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 시설보강(30억원) 등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군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현안들이다. 진안군은 각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상세히 전달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소멸 대응과 농촌 정착 기반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확대 시행과 안정적 재정 반영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주영환 부군수는 방문 기간 동안 ▲안호영 의원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 ▲이원택 의원 ▲김병기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 의장 ▲윤준병 의원 등을 직접 만나 사업의 시급성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6~27일 장성 백양사에서 관내 교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교원 마음치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교직 스트레스로 지친 교원들이 일상을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찾고, 회복 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명상형 템플스테이로 진행됐다. 특히 50년간 사찰음식을 연구해 온 정관 스님과 함께 선(禪)적인 자연밥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선 스님이 호흡명상, 걷기명상, 다도명상 등 오감을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상 속 자기돌봄 방법을 제시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와 다양한 교직스트레스로 상처받은 교원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학교가 조성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권침해와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마음치유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2025년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실적 점검 및 징수율 제고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타개하고 자주재원을 확충코자 마련됐으며, 주요 관련 부서가 참석해 세외수입 징수 현황을 점검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 실적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이뤄지며, 징수율 제고를 위해 체납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과-징수 체계 개선, 장기 체납액 관리, 체납자에 대한 행정조치 강화 등이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동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징수 대책을 추진해 연말까지 재정 건전성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자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과 체계적인 관리에 힘써주길 당부한다”면서 “올 한 해 얼마 남지 않은 동안에도 정확한 부과와 지속적인 체납 관리로 징수율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정을 구현할 수 있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월 발굴·선정한 동명 로컬 크리에이터 4팀이 동명동의 지역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특화상품을 최근 개발 완료하고 제5회 동명커피산책에서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동구는 ‘광주 대표 1호 상권’인 동명동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광주 우수상권 집중육성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조성에 힘썼으며, 올해는 동명동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로컬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제작하는 로컬 특화상품 개발을 집중 지원했다. 이번에 개발된 상품은 ▲잠정 은퇴의 저카페인 ‘동명심야커피’ ▲연재의 공예 브랜드 ‘동명 COFFEE-CUP’ ▲홍차 카페 티앗의 ‘동명홍 밀크티 믹스’ ▲물고기커피 로스터스의 ‘드립백 디자인 패키지 개발’ 등 총 4종이다. 동명심야커피는 자체 추출 공법을 개발해 기존 디카페인 대비 카페인 함량을 대폭 낮춘 저카페인 커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동명홍 밀크티 믹스는 시중 제품보다 홍차 함량을 5% 이상 높여 풍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전라남도농업기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최근 지역 내 이동 노동자를 대상으로 ‘2025년 이동 노동자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필수업무종사자 보호 사업 일환으로, 이륜차 면허 취득 시 기본 교육 외 별도의 안전교육을 받기 어려운 현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배달 산업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이동 노동자 교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륜차 안전 운행 요령 ▲교통법규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광주동부경찰서·전국배달업연합회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교육 이수자에게는 안전 장비 구입비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인 광주 동구랑페이(5만 원권)을 지급해, 이동 노동자가 실제 필요한 안전 장비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동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안전 운행 습관이 강화되고,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일 전국배달업연합회 사무국장은 “배달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광주 동구에서 추진해 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1회성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도로조명 유지관리 업무평가’에서 광주 서구와 공동 1위를 차지, 안전하고 밝은 도시환경 조성에 있어 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내 가로등·보안등에 대한 유지관리 성과 및 정기 점검,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보조사업 이행, 자체 예산 확보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그 결과 동구는 98.3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서구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으며, 2026년 보조금 인센티브 3천5백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동구는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원룸촌·학교 주변 범죄 취약 구간에 보안등을 확충하고, 올해만 1,703건의 고장 민원을 신속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유지관리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정비 계획의 체계화, 스마트 통합 관제 강화, 에너지 효율 조명 확대 등을 통해 도심 야간환경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조명 교체 확대, 스마트 조명 기반 구축, 범죄예방 환경 조성(CPTED) 강화 등 시민 체감형 조명사업을 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의 5백만 원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추진한 ‘쪽방 거주민 치과 치료 상생 희망 브릿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과 치료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제때 받기 어려운 치과의료 취약계층인 비주택 거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주민들은 보철치료, 예방치료, 부분틀니 등 맞춤형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동 통합 사례 관리 사업과 함께 추진됐다. 그동안 치아 통증과 저작 불편, 구강 위생 악화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은 이번 치료를 통해 식생활 개선, 통증 해소, 구강 관리 향상 등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한 참여자는 “오랫동안 아파서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했는데, 이제는 제대로 씹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던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지역사회 상생과 복지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