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영양교사 협의회를 열고, 전남 학교급식 제도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급식 운영의 어려움 ▲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급식 질 보장 ▲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등을 다뤘다. 영양교사들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전남 지역 학교급식의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학교급식 제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전남도청과의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 비율을 둘러싼 갈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이 마련됐는지 점검하고, 학교급식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한 여러 요구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우수 식재료 지원 시스템의 개선, 무상급식 식품비 정산서 간소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급식 운영 매뉴얼 마련 등을 적극 요청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남의 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 대책 마련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흐름이다. 식품비 정산서 간소화 등 행정업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전남형 미래선도학교로 지정된 압해동초등학교와 해외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전남형 미래선도학교 운영 현황을 살피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해외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전에 찾은 압해동초는 ‘함께하는 배움 속에 모두가 재미나는 학교’를 비전으로 2024년 전남형 미래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특히 지속가능발전(환경)교육 실천연구회를 운영하며, 마을‧환경과 공생하는 실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압해동초 교육가족들과 차담회를 갖고, 미래교육의 중심인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협력관계 구축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후에는 해외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기숙사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목포여상고에는 몽골 학생 20명, 쿠바 학생 4명이 인공지능(AI)콘텐츠과, 보건간호학과 등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진로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 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전남학생교육수당 도입 2년 차를 맞아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학생교육수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함께하는 연계 교육으로 기획됐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학습과 성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경제관념을 길러주는 ‘공생의 경제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이 학생교육수당을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수당 활용에 있어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가정에서도 학생교육수당이 단순한 소비가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과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 대상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18일 순천신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개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전남학생교육수당 설명회’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 학생 작가들의 도서가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에 소장돼 독자들과 만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 책 출간을 지원하는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빛을 본 학생 작가들의 책 200여 권을 목포도서관에 기증해 소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제2회 학생 책 출판 작품전시회’에서 전남 학생 작가들의 도서를 인상 깊게 지켜본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의 제의로 성사됐다. 이에 따라, 전남의 학생들이 ‘나도 작가 프로젝트’에서 글쓰기와 편집, 출판 과정을 거쳐 정성스럽게 만든 도서가 목포도서관에서 소장돼 일반 독자들에 공개된다. 특히, 1년여 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학생들의 창작물이 널리 공유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작성한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은 도서관 내 어린이 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출도 가능하다. 전남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목포도서관은 지난해 10월 어린이 자료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12월에는‘모락모락 놀이터’를 조성했다. 독서‧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주제로 한 미래교육과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전남형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위원장의 ‘전남 미래교육의 방향’ 강의를 시작으로 ▲ 교육발전 특구 특별법 제정에 따른 정책 방향 ▲ K-에듀를 선도할 2030교실 ▲ 2028 대입제도 개편안 이해 등 전남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과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17일 열린 마지막 연수에서는 김택수 교수(경희사이버대학교)를 초청해, ‘대한민국 미래교육과 전남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며,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 구축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전남형 미래학교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학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광복 80주년 전남 의(義) 교육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전남 의(義) 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광복 80주년 전남 의(義) 교육 추진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 의(義) 교육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고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추진단은 전남학생의회 소속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교직원・지역민 등 전남교육공동체 20명이 함께한다. 추진단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은 여수 3・1독립항쟁의 역사적 현장에서 ‘3‧15의거’ 기념일에 열려, 평화・정의・인권・민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발대식에는 유관기관 및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추진단 및 실무위원, 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 제7기 전남학생의회 의장단 및 임원진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진단은 선언서 낭독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의 교육이 평화, 정의, 인권, 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을 선언하며 이를 위해 학생들이 존중과 협력을 배우고, 정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7~18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청렴도 향상 및 시책 개발 TF 워크숍’을 열고, 청렴도 향상과 부패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출범한 ‘청렴도 향상 특별 TF’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심층 분석하고 현장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청렴 시책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에는 본청과 지역청 업무 담당자 등 TF 위원 40여 명이 참여해 ▲ 분과별 청렴 시책 보고서 작성 ▲ 시책별 맞춤 홍보 콘텐츠 개발 ▲시책 이행점검 방안 마련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운동부, 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공사, 계약 분야, 조직문화 등 부패 위험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개선책을 마련해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을 꼼꼼히 검토했다. 아울러 전남교육청은 향후 홍보 콘텐츠와 청렴 마일리지 지급 기준을 마련해 정책 실행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청렴 인식 확산을 위한 대외 홍보 전략도 함께 수립할 방침이다. 김재기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은 청렴 시책을 실천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14일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신규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및 선배 멘토링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운영 실무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배 교사와의 멘토-멘티 네트워크 구축으로 현장 적응력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 연수 과정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슬기로운 학교급식 운영 한해살이 ▲ 학교급식 NEIS 활용의 실제 ▲ 건강한 식단 작성과 구매·검수 관리 ▲ 업무포털·학교회계의 이해 ▲ k-에듀파인 사용 ▲ 학생 영양상담과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관리 ▲ 선배교사와 멘토-멘티 인연 만들기와 소통 ▲ 청렴한 학교급식 운영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교사는 “학교급식 업무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영양상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선배 교사와의 멘토-멘티 구성이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2025 교육지원청 학부모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22개 교육지원청 학부모 업무담당 장학사, 주무관, 거점학부모지원센터 소속의 학부모 컨설턴트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은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생태전환교육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를 진행함으로써 잦은 출장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사 사업 간 협업 체계가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 2024년 학부모회 업무 우수사례 소개 ▲ 2025. 교육부 학부모 지원 계획 안내 ▲ 2025.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 계획 안내 ▲ 거점청-협력청 업무 협의 등이다. 이미자 해남교육지원청 학부모컨설턴트는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가 중요하다. 지역학부모회연합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적극 추진해 학부모가 전남교육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행정전문 리더과정 연수생들이 3월 1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 독립운동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일제강점기이던 1929년 11월 3일 조국의 독립을 외치며 항거했던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리고, 그 의미를 올바르게 체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기념관 내 전시물을 관람하고, 독립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접하며 당시 학생들이 보여줬던 숭고한 항일 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전문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진행된 전시관 투어를 통해 독립운동의 배경과 전개 과정, 그 역사적 의의를 생생하게 느끼고, 광주학생독립운동이 단순히 지역적 사건이 아닌 전국적인 항일운동으로 확산됐음을 이해하는 계기로 삼았다. 김병인 원장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역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의 행정전문 리더들이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공직사회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 신학기를 맞아 4월 중순까지 각 기관별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주요 내용은 ▲ 신고필증, 운전자교육필증 ▲ 차체색상(황색) ▲ 어린이보호표지 탈부착 가능 여부 ▲ 정지표시장치 ▲ 접이식 좌석 ▲ 좌석 안전띠 ▲ 승강구 발판높이, 보조발판 규격준수 등이다. 또, ▲ 어린이보호표시등 ▲간접시계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하차확인장치설치 작동여부 ▲운행기록장치 ▲가시광선투과율 ▲소화기, 비상탈출장치도 이번 점검에서 중점 확인된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 교육지원청 및 특수학교 통학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점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부 송규홍 차장이 강사로 나서 어린이통학차량 14개 안전점검 항목에 대한 점검 요령 및 주요 확인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이용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성근 행정과장은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해남 황산중학교와 해남동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교육과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교육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산중학교는 전교생 46명 중 20명이 이주배경 학생으로,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비전 삼아,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색 교육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국립목포대학교 교육발전특구 사업 지원을 받아 서울과 강원도에서 문화·체육·예술 체험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경복궁 탐방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스키 체험을 하며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남교육청은 맞춤형 한국어교육 강화, 이중언어교육 활성화, 지역사회 기반 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교육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어 방문한 해남동초등학교에서는 늘봄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해남동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해남동 명인제’를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 아우러, 오케스트라·운동부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