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31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동광양중학교를 찾아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특색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교사·학생·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주도형 수업 확대, 디지털 및 생태환경 교육, 맞춤형 교육 실현 등을 핵심 방향으로 한다. 올해는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에 우선 적용됐으며, 향후 전 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동광양중학교는 전남 최초로 학교 자율시간 과목 ‘함께하는 우리’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설계한 이 과목은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책임과 협력 등 공동체 가치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고 ‘관계 회복’을 중시하는 교육 방식을 적용해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문제 해결에 뚜렷한 효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달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지역 교육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수능 평가 및 분석자료 공개 방식 개선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총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으로 ▲ 지필평가 서·논술형 확대 및 AI기반 채점 시스템 도입 ▲ 대학수학능력시험 5단계 절대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 도입 ▲ 수시·정시 통합전형 및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전형 시기 조정 등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김대중 교육감은 “이 제안은 그동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연구해 온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바람직하다.”며 “더불어수능 평가 및 분석자료 공개 방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의 교육 패러다임은 개인 맞춤형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현행 수능 평가 방식은 이러한 변화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객관식 중심 평가 방식과 수능 점수에 대한 과도한 경쟁 유발로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학생 주도적 교육활동에 제약을 주고 있다. 특히, 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1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학원설립 ‧ 운영자 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연수에는 전라남도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광양지역 학원·교습소·독서실 운영자 약 860명이 참여해 학원 운영의 전문성 제고와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는 ▲ 학원 운영에 필요한 실무 및 전문성 향상 교육 ▲ 아동학대 및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 ▲ 재난안전 및 화재 예방 등 법정 의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순천, 여수, 무안 등 도내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학원 설립‧운영자, 강사, 교습자 등 약 9,5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민간 교육기관의 질적 성장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학원과 교습소는 학교 교육을 보완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 파트너”라며 “이번 연수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순천, 화순, 목포에서 권역별로 ‘2025. 학교 학부모회 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동부권(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중부권(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서부권(목포국제축구센터)으로 나뉘어 3개 권역에서 나뉘어 열리며, 전남 관내 학교 학부모회 임원 1,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회 임원으로서 역할 이해는 물론, 자녀와의 소통 방법과 전남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동부권 연수에서는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원민우 센터장이 ‘기질과 성격에 따른 소통방법’을 주제로 강의하며, 자녀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소통법을 제시했다. 중부권과 서부권 연수에서는 인소울성장교육연구소 김항심 소장이 ‘멋진 리더로 자라게 하는 마법의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리더십을 길러주는 긍정적 소통의 기술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감과 소통의 시간’은 사전 질의에 대한 답변과 전남교육정책 퀴즈, 현장 질의 등으로 진행돼 교육정책에 대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3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교학점제의 모든 것! 전라남도교육청이 직접 설명해 드립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2025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게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 고교학점제의 특징 ▲ 전면 시행 이후 학교의 변화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전남의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등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청 담당자들이 직접 안내했다. 전남교육청은 모든 권역의 학부모들이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골라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권역별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순천을 시작으로 4월 1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목포(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설명회를 이어 갈 예정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변화”라며 “학교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 협력해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인공지능(AI)으로 시각화하고, 언어 장벽 없이 세계 친구들과 협업할 수 있는 교실을 만나다”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전라남도교육청의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 현장에는 전남이 꿈꾸는 미래 교실의 풍경이 실감나게 펼쳐졌다. 전남 전역에서 모인 교사, 수업 컨설턴트,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교육기술이 바꾸는 수업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직접 체험했다. 이번 설명회는 2030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체험하는 장이자, 기술을 교육에 어떻게 조화롭게 녹여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자리였다. 교사들은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학생의 참여를 이끌고 수업의 본질을 지키는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에 주목했다. 현장에는 디지털보드, AI 학습 플랫폼, 협업 솔루션 등 60여 종의 교육기술을 선보였고, 교사들은 직접 장비를 만지고, 묻고, 기록했다. 특히 ‘공간의 제약이 없는 교실’, ‘언어 장벽이 없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체험 부스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전 직원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해 현지 구호물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4년 시작된 영·호남 교육교류 지역인 경상북도 지역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도 추진한다. 또한,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도 해당 영·호남 교육교류 지역 복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난구호 휴가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산불 피해로 시름에 잠겨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아픔을 이겨내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에듀버스 포함)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26일 나주 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모든 학교 및 학원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통학 차량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다. 점검반은 ‘도로교통법’이 규정한 필수 항목들을 중심으로 ▲ 통학버스 신고필증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 차체 색상(황색 도색) ▲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및 탈부착 가능 여부 ▲ 정지표시장치 작동 여부 ▲ 접이식 좌석 ▲ 좌석 안전띠 ▲ 승강구 보조 발판 규격 준수 등을 살핀다. 또한 ▲ 어린이 보호 표시등 ▲ 간접시계장치 ▲ 후방 보행자 감지장치 ▲ 하차 확인장치 ▲ 운행기록장치 ▲ 창유리 가시광선 투과율 ▲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비치 여부 등 사고 예방과 직결되는 장치들의 설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임차형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각급 학교에 자체 안전 점검 실시와 운행 의무 사항 준수 여부 확인을 사전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28일 이틀간 여수시에서 호남·제주권 시·도교육청 계약담당부서 과장, 팀장 및 계약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호남 및 제주권 시도교육청 간 계약업무 현안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계약환경에 대한 공동대응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 계약지출 흐름도 및 사전 행정절차 ▲ 계약 일반 및 계약 실무(공사, 용역, 물품) ▲ 대가의 지급 및 유의 사항 등 지방계약제도 실무사례 해설 강의가 진행돼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지정정보처리장치(S2B)의 운영 현황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계약업무 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2B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계약 실무자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변화하는 계약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계약업무가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형성을 위해, 역사 왜곡 우려가 있는 도서 목록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도서 활용 시 교육적 유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공지했다. 학교 도서관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교직원들이 세심한 교육적 판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역사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역사 계기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기념일 및 역사 계기교육 연간 학생 활동 자료’도 제작‧보급했다. 이 자료는 4‧3희생자추념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 5‧18민주화운동기념일 등 주요 기념일 21개를 중심으로, 역사적 배경과 학생 주도 활동을 연계한 탐구‧체험‧토론 중심 수업 구성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학교 자치회가 중심이 돼 아침방송, 점심시간 캠페인, 역사 퀴즈대회,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운영할 수 있어, 교실을 넘어 학교 전체로 확산하는 생활 속 역사교육 실현이 기대된다. 학교 여건에 따라 창의적 체험활동, 계기교육 주간, 동아리 시간 등과도 연계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중등 ‘2030교실’을 중심으로 전남형 미래 수업 실현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와 연계한 ‘2030교실 관리자 연찬회’를 운영하고, 이어 29일에는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2030수업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수업 변화와 미래형 교실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28일 연찬회에는 2030교실 선정학교 관리자, 업무담당자, 2030수업 지원단 등이 참여했다. 2030교실의 운영 방향, 공간 구축 절차, 인공지능(AI)‧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수업 컨설팅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며 운영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박철휘 광영중학교 교감이 직접 발표한 컨설팅 사례 발표는 단순한 이론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2030교실을 어떻게 설계하고 수업에 접목했는지를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30교실의 실제 사례와 절차를 들으며 현장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명확해졌다”며, “AI·빅데이터 플랫폼 설명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 지역 5개 특성화고등학교(목포중앙고, 병영상고, 여수석유화학고, 나주공고, 전남보건고)가 26일(수)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교육부-한국전력공사 업무협약식 및 채용설명회에 참여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업무협약 및 채용설명회에 도내 5개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이 참여한 것을 계기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우수 취업처 확보를 위한 발판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전남 지역은 한국전력공사 본사(나주)가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 유리하며,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에도 꾸준히 특성화고 학생 취업을 성공시켜왔다. 2024학년도에는 한전KPS(주)에 14명의 특성화고 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 참석한 이진규 교사(여수석유화학고)는 “많은 학생들이 한전에 채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권세연 학생(여수석유화학고)도 “이번 경험을 통해 학습동기가 고취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아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같은 교육부 추진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전남지역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한전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