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5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했다. 이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에는 우원식 의장, 강기정 시장, 안도걸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윤범모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 최수신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전시 작품인 ▲포용디자인 35년의 여정-옥소와 스마트디자인 ▲모두의 일상에 따뜻함을 더하는 LG전자 ▲광주디자인진흥원의 광주도시철도 포용디자인 프로젝트 ▲공간경험 확장을 위한 이(e)-모빌리티 모듈형 가전 ▲로봇 보조 엄지손가락 ‘세 번째 엄지(Third Thumb)’ ▲고령자 돌봄 로봇 ‘래미(Rami)’ 등을 살펴봤다. 우원식 의장은 관람에 앞서 방명록에 ‘민주주의와 광주정신,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세계로!’라는 글귀를 남겼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는 포용디자인으로, 차별과 배제가 아닌 모두가 존중받는 민주주의 사회를 열망한 광주정신과 직접 맞닿아 있다”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위상을 높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IBK기업은행,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후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하반기 활동을 재개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무료급식 사업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 활동은 9월 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500여개의 도시락을 전달한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푸른길 공원에서는‘함께 식사하시게요’라는 주제로 홀로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짜장면을 대접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반정환 이사장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사랑과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활동은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과 지역 사회의 후원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학생교육원, 시베리아횡단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1~4기 학생대표단은 5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평화를 품은 책길 10주년 한마당’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토론열차학교, 평화통일희망학교, 민주시민토론학교, 독서인문학교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해 온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펼쳐졌다. 더 나아가 기후위기와 AI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그려갈 평화의 비전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 당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박지원 국회의원이 참석해 전남 학생들의 평화 염원을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 10년의 여정을 돌아보다 2015년 출발한 독서토론열차학교는 책과 토론, 탐방을 결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평화통일희망학교’, ‘민주시민토론학교’, ‘독서인문학교’로 계승되며 학생들은 평화, 공존,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1,400여 명이 참여했고, 학생 집필 도서만 380여권이 넘는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5일 7층 윤상원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와 2025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 민형배 국회의원, 이현선 광산갑 수석부위원장, 광산구 주요 간부 공무원, 시·구의원 등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지난 7월 극한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과정에서 드러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의 정비 필요성과 제도개선 협력을 청했다. 이어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 기금 조성, 평동포사격장 폐지 추진 건의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지역위원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는 “민선8기 광산구정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특별재난지역,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에 광산구 지역위원회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적극 소통하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에 ‘스마트경로당’ 50곳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한다. 서구는 5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화상 플랫폼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노래교실·요가교실 등 참여형 여가·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복지 공간이다. 서구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송출하기 위해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전용 스튜디오를 설치·운영한다. 또 경로당에는 스마트경로당 도우미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와 기기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지건강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구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 스마트테이블을 설치하고 틀린그림찾기, 두더지잡기 등 두뇌훈련형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여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10월까지 70곳을 추가, 총 120곳을 조성할 예정이며 참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평산책방지기’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깜짝 방문으로 더욱 특별한 책 축제로 거듭난 ‘제8회 전주독서대전’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5일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책의 도시 전주’를 전국에 소개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주페스타와 전주독서대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200여 명이 대단원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막선언 및 개회사, 축사, 책과 연관된 다양한 곡 합주를 통해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전주가 책을 통해 시민의 삶이 바뀌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8회까지 이어진 독서대전이 독서공동체와 독서생태계가 함께 발전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는 점과 지역의 책 축제를 넘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개막식이 열린 행사 첫날에는 평산책방지기인 문 전 대통령이 깜짝 방문해 축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행사장에 마련된 평산책방을 찾아 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한국전쟁 전후 광산구에서 국가권력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을 위로하는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조례안’이 5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한국전쟁 당시 암탉골(광산구 도덕동) 일대에서 500여 명의 민간인이 군인과 경찰에 의해 집단으로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례안은 한국전쟁 전후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민족의 아픔을 치유해 평화와 인권 회복뿐 아니라 위령사업 등의 지원에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구청장이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위령탑 보수·관리, 평화·인권 증진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민간인 희생자 지원 대상·업무 기준은 진실화해위원회 등 국가기관의 진상조사나 사법부의 판단 등을 근거로 결정하도록 했다. 윤영일 의원은 “국가의 잘못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5일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 인사청문 위원 ' - 최지현 위원장, 이명노 부위원장, 김나윤, 박희율, 서용규, 임미란, 정다은 위원 '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청문 위원 ' - 박필순 위원장, 서임석 부위원장, 강수훈, 김용임, 박미정, 박수기, 심창욱 위원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정책을 개발하고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11년에 설립됐으며,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벤처중소기업, 대학교 등과 연계하여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1998년에 설립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출연기관이다. 최지현 위원장은 “여성가족재단은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성평등 플랫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양성평등 광주공동체 실현’에 보다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필순 위원장은 “테크노파크는 반도체 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5일 오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혈압·혈당 등 검사부터 체형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상담, 영양상담, 금연상담, ‘자기혈관 숫자알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는 상설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측정, 혈압·혈당기 대여, 건강강좌, 운동프로그램 등 예방관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민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중요성을 홍보 중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등 건강상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구 관계기관 재난유형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 대응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유형별로 협력이 필요한 기관들에 대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해 재난 대응의 체계성과 신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최근 빈번해지는 복합재난과 신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재난유형별 매뉴얼(41종)에 더해 다중운집 인파사고 등 22종의 매뉴얼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변화된 내용을 반영해 매뉴얼을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민금영 안전과학기술연구원 연구소장을 초빙해 ▲재난대응을 위한 협업체계의 이해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구성 ▲재난대응 단계별 행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매뉴얼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날 유 의장은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회 서남용 위원장, 김정호 변호사, 완주군새마을회 구생회 회장과 이선임 부녀회장, 송병주 회장 등 지역 대표들과 함께 신현성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을 만나 군민의 뜻을 직접 전달했다. 면담에서 유 의장은 “주민 의견이 배제된 일방적 통합은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을 후퇴시키는 것”이라며 “군민의 뜻과 상관없는 정치적 통합은 지역 갈등만 심화시킬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완주군의회는 지난 3일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완주 · 전주 행정통합 불권고 및 추진절차 전면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같은 날 유 의장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통합 반대 건의문을 전달하며 군민의 뜻을 중앙정부에 호소한 바 있다. 건의문에는 ▲주민의사 존중 및 통합 추진 중단 ▲무리한 행정통합 권고 철회 ▲정부의 신속한 결단 필요 ▲특별지방자치단체·초광역경제동맹 등 대안 제시 등이 담겼다. 신현성 민정실장은 이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산구의회가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5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야간관광은 최근 국내·외에서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명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연간 1조 4,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6,000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구청장이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야간관광 축제·행사 운영,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운영, 야간관광 기반 조성과 홍보 및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간 주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행·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해원 의원은 “야간관광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산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