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 사계절 다양한 감성과 풍경을 갖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추진한 관광정책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형 관광 활성화, 체험형 관광 수요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왔으며, 올해 정책 효과가 본격 가시화되면서 충주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7월 준공된 호암지 음악분수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심형 관광 명소로 부상했다. 음악·조명 연출이 결합된 야간 연출이 큰 호응을 얻으며 호암지는 도심 속 야경 관광지로 자리 잡았고, 조성 중인 ‘시민의 숲’과 연계해 일대가 도심 수변·녹지 관광권으로 확장되는 기반이 마련됐다. 탄금공원 일대도 올해 관광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시는 탄금대·중앙탑 등 역사 자원에 △숲 놀이터 및 야외 체험 공간 개선 △보행 환경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며 가족 단위 방문 편의를 크게 높였다. 여기에 올해 10월 개장한 ‘충주 아쿠아리움’, 조성 중인 국립충주박물관, 내년 하반기에 재탄생되는 충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에서 복지·주민참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지방자치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모델 구축 △돌봄시설 인프라 확충 △마을돌봄 네트워크 운영 △디지털 돌봄서비스 도입 △365일 상시 돌봄체계 구축 등 지역 밀착형 돌봄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평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합돌봄 전달체계 고도화 △디지털 기반 생활안전·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 참여형 돌봄 생태계 확장 등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모든 세대가 불안 없이 살아가는 ‘돌봄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인프라, 기술, 주민참여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 가양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성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글 더하기 삶’을 지난 9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0회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 방법 학습과 인문학적 독서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작에 관심이 많은 성인 수강생 30여 명이 참여해 시·수필 등 문학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종강일인 11월 26일에는 수강생들의 문학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출판 기념식을 열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데 묶은 문집 '옥천 강가에 물안개 피어나면'을 선보였다. 이번 문집에는 수강생들이 장르별로 출품한 시 87편, 수필 29편, 동시 4편 등 총 129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수강생들의 창작 활동을 집약한 결과물로 의미를 더했다. 출판 기념식에서는 문집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시 낭송과 수필 낭독이 이루어졌고, 축가와 플루트 연주가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과 주민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학을 향유하고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 동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4월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 사업을 11월 26일 학령1리 부릉개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은 복지직·간호직 공무원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정보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이면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관내 22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 안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경로당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 정보를 함께 수집하여 거동불편 등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그 결과, 총 211명의 주민이 건강 상담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받았으며, 필요한 경우 기초생활보장(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등) 신청 및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학령1리 주민 A씨는 “이렇게 많은 복지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은 현재 진행 중인 옥천 이성산성 4차 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절대 편년을 명확히 보여주는 ‘연우원년(延祐元年)’이라 쓰인 명문기와가 출토되고, 조선시대 건물지가 확인되는 등 학술적으로 중요한 성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충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이성산성의 축성 시기와 군사행정 기능 변천 과정을 규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산성 남동쪽 성벽 부근에서 ‘연우원년(延祐元年)’이라는 명문이 새겨진 기와 조각이 발견됐다. 연우원년은 고려 충숙왕(1314년)의 연호로, 특히 기와에 새겨진 ‘참주(站主)’라는 글자는 고려 시대 역참과 관련된 관직명으로 확인된다. 이를 통해 이성산성이 단순한 방어시설을 넘어, 교통·행정의 중심 기능까지 수행했던 중요한 거점이었음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조선시대 소형 건물지가 새롭게 확인됐다. 이로써 이성산성은 삼국시대 축조 이후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핵심 거점이었음이 더욱 명확해졌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이성산성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27일 천안시를 방문해 천안 여성친화투어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천안시 여성친화투어길 조성 우수사레와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고 천안시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해 군민참여단의 역량 강화 및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단은 천안시 윤금이 성평등전문관의 안내로 여성독립운동가 기념 공간, 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례를 듣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식을 심도 있게 살폈다. 최도경 단장은 “천안시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괴산군에 맞는 여성친화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6일 오후 괴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의 초동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괴산군청을 비롯해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충청북도119특수대응단, 제37사단 화생방대대, 2161-2대대, 괴산성모병원, 충청북도 등에서 80여 명이 참여해 실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각 기관은 탄저균 유포를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초기 조치, 양성자 발생 시 제독 및 노출자 분류, 감염 확산 방지 등 단계별 대응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전개했다. 김미경 군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9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신청한 뒤 △부서평가 공통지표(BSC) 운영 △여성친화대학 개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양성평등 강사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여성친화도시로 두 번째 지정을 받았다. 이에 26일 오후 서울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군은 향후 5년간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기반한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 증진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기본통계조사로 관내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경영형태 등을 파악해 농림어업 분야 정책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농림어업을 영위하는 모든 가구로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는 사전에 대상 가구에 조사안내문을 발송했다. 참여자는 12월 10일까지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조사를 먼저 진행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농림어가 변화, 농산어촌 삶의 질, 농림어업 경쟁력 3개 영역으로 농림어업 공통항목을 포함해 농림업, 해수면 및 내수면 어업, 지역조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원활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관리자와 조사요원 등 총 68명을 선발하고 사전 교육을 마친 상태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조사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한국4-H보은군본부와 보은군4-H연합회는 지난 2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올해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50포(1,000kg)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장안면 오창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학습포에서 107명의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것으로, 각 읍·면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백영한 회장은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 역량 강화뿐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4-H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수확의 결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업의 모범을 보여준 것이며 “4-H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군4-H회는 공동과제학습포 운영, 수확물 나눔 활동, 4-H 경진대회 개최 등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에 앞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활력지원센터가 주관한 도시재생대학 ‘제1회 장터 한 상 축제’가 지난 26일 보은읍 전통시장에서 주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첫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시장의 손맛, 요리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전통시장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경연과 체험·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5개 팀이 참가해 제한된 시간 안에 요리를 완성하고, 심사위원단 평가와 방문객 시식·현장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팀의 모든 식재료를 전통시장에서 100% 직접 구매하도록 운영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시장 인기 점포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시식부스,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난타·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무대, 시식존, 심사위원석, 고객쉼터 등을 체계적으로 배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음식과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콘텐츠 확장 △상인·주민·방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25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매년 공공하수도의 운영 경쟁력과 관리 효율성 강화를 위해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160여 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공통 △운영관리 △정책 등 3개 분야 31개 항목(안전관리 대응능력, 시설 유지관리, 수질관리, 하수도보급률,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평가했으며, 이중 우수기관 2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은군은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 기술진단 지적사항 개선,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처리 효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하수도 운영 전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점검 강화, 시설 유지관리 체계 개선, 운영 인력 역량 향상 등 기본 요소부터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더해지며 행정과 현장의 대응 수준이 균형 있게 향상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중앙감시제어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