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21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행정과장, 지역 초·중·고 행정실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행정실장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한자리에 모인 행정실장들과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보은 교육에 대한 정책 이해도와 공감대 향상을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행정과장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여러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학교 행정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행정실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학교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공감과 동행의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증평군의회는 20일 열린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음으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정 접근성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 수어통역 서비스는 지난 8일 증평군수어통역센터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본회의 진행 중 수어통역사가 동석해 실시간 수어통역을 제공하며, 해당 영상은 증평군의회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포용적인 의정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의 정치적 권리와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한 모범적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수어통역 도입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 모두의 동등한 의정 참여권 보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의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프랑스 문화부 라시다 다티 장관은 5월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 있는 문화부에서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문화 분야 협력에 관한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ion)’를 체결하고 양국 문화협력의 기틀을 강화했다. 프랑스는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영화, 패션 등 다양한 문화산업을 발전시켜 온 문화강국이자 외래방문객 세계 1위(’24년) 국가이다. 한국과 프랑스는 1886년 수교 이래 1965년 한불 문화기술과학 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해왔다. 특히 ’16년에는 양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들이 합의한 한불 상호교류의 해(’15~’16)를 개최했는데, 이는 국가 간 교류로 당시 역대 최대 규모(공식 행사 총 492건 전개/문화 분야 389건)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 동반자 관계는 더욱 강화됐다. 이번에 체결한 문화협력의향서는 문화유산과 문화·예술 활동, 문화산업 등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범위와 분야를 명시해 문화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이번 의향서에서는 ’65년에 체결한 한불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내 생애 꽃바람 불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영동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노인 우울검사(GDS-D) 결과 및 대면 신청을 바탕으로 선정된 어르신 15명이다. ‘마음 열기, 토닥토닥 위로가 필요해요’를 주제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도자기 공예 △자기표현 활동 △감정 공유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감각 자극과 소그룹 활동을 통해 노년기 감정적 고립과 외로움에서 비롯된 우울감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는 “노인 우울증은 치매와 혼동하기 쉬우나, 수면장애, 식욕 감퇴, 피로감, 신체통증 등을 호소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라며 “인지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치매와 달리 우울증은 치료와 회복을 통해 인지 기능 또한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 보건소 정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청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고지대에 위치한 군청사로의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청사 주변을 쾌적한 상징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21일 군에 따르면 공사는 군청 회전교차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총 27억2,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달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군청사 외부에 18m 높이의 21인승 옥외 승강기를 설치하고, 기존의 낡은 돌계단(길이 60m, 폭 4.7m)을 새롭게 교체하는 것이다. 또한 51m 길이의 보행교가 특정 공법으로 설치되며, 이 보행교 난간에는 군 홍보를 위한 전광판도 함께 설치된다. 군은 이외에도 △경관 조명 △점자블록 △CCTV 등을 설치해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주변 사면 녹화와 수목 정비를 통해 환경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영동군은 군청사가 지리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어 고령자나 보행 약자의 접근성 문제가 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상황 보고 및 현장 대응으로 감염병 조기 차단을 위해 지난 19일 옥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클로스트리디윰 퍼프리젠스에 오염된 닭으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실제 대응 매뉴얼에 따라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며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집단급식시설 특성상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에는 옥천군 보건소, 주민복지과, 문화관광과 등이 참여해 ▲ 환자 발생 인지 및 보고 ▲유관기관 간 신속 전파 및 역학조사반 구성 ▲현장조사를 통한 환경·인체검체 채취 ▲사후 조치 및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집단급식시설에서의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었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0일 군북면 대정리 방아실 일원에서 뱀장어 치어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관내 어업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가가치가 높은 뱀장어를 방류어종으로 선택한 것이며 상류로 거슬러 오르는 특성을 고려해 방류수역을 선정했다. 뱀장어는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로부터 유전자검사와 전염병검사를 마친 전장 10cm, 중량 2g 이상의 우량한 극동산 종자이며 이번 방류로 건강하게 성어로 자라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대청호의 생태계 다양성 확보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매년 어류를 지속 방류할 예정이며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수면의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이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고립 가구 60세대를 대상으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4월 15일 우체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복지안전망 강화 사업이다. 우체국 집배원이 간단한 생필품(세제, 라면, 휴지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될 경우 즉시 군과 읍면 복지팀에 공유해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집배원은 이달부터 월 2회씩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이어진다. 옥천읍에 거주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용 대상자는 “혼자 있다 보니 아픈 날은 더 쓸쓸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집배원 아저씨가 안부를 물어주시고 생필품도 챙겨주시니 참 든든하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사회적 관계망이 약한 고립가구에 가장 친숙한 이웃인 집배원이 직접 방문하며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작지만 정기적인 관심이 고독사를 막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이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제38회 지용제가 지난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詩끌북적 문학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상계체육시설, 지용문학공원 및 구읍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지용제는 지역과 세대,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난해 대비 54% 증가한 총 9만 2,712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 지역 대표 문학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는 ‘향수’로 대표되는 옥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시인의 정원을 조성하고 나태주, 오은 시인 등을 초청하여 정지용 시인의 모교인 휘문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문학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지용학당 ▲게릴라 시낭송 버스킹 ▲정지용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동적이고 색다른 문학 체험 프로그램과 ▲군민 한마음 노래자랑 ▲모더니즘 패션쇼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축제의 깊이와 대중적 흥미를 더했다. 제8회 정지용 국제문학포럼에는 일본, 중국, 미국 문학인과 유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정지용 문학의 재발견과 확장’이라는 주제로 정지용 시 세계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사)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2025년 경로당 여가문화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단오맞이 부채 만들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음력 5월 5일 단오날, 부채를 선물하며 더위를 이겨내던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마련됐다. 단오부채는 전통적으로 ‘역병과 재앙, 악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를 지닌 상징적인 소품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부채를 만들며 “건강하게 천수를 누립시다”라는 덕담을 나누는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정서적 유대감을 다지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자는 의미를 함께 나눴다. 경한호 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점 더 무더워지는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전통문화 체험, 건강증진 교육, 여가활동 등 다양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0일 오후 임산부 및 출산부를 대상으로 베이비마사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후 3~6개월 영아와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필가태교연구소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폐와 심장 기능을 도와주는 가슴 마사지 △변비 완화와 배설을 돕는 배 마사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팔 마사지 △근육과 관절 유연성을 강화하는 다리 마사지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아기의 발달 상태에 맞춘 월령별 마사지 시범을 비롯해, 마사지의 효과와 유의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 A 씨는 “아기와 무언의 대화를 통해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엄마로서의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교육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동부리 괴산대교 하상변에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28억 8천만 원이 투입돼 2024년 8월 착공, 2025년 5월에 준공됐다. 분수는 첨단 음향 시스템과 LED 조명 장치를 갖춘 최신형 시설로, 최대 30m 높이로 물기둥이 솟아오르며 클래식, 트로트,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 맞춰 환상적인 분수 쇼를 선보인다. 특히 야간에는 LED 조명을 활용한 빛의 쇼가 더해져 낭만적이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분수 인근에 관람석과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처이자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음악분수는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의 둘째 날 열리는 준공식을 통해 공식 선보이며, 축제 기간 중 하루 5회(10:00, 15:00, 19:30, 20:30, 21:30), 회당 20분씩 시범 운영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