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스 세종시, 내년 국비 1조7천억 확보…행정수도·광역교통·문화도시 도약
한방통신사 권순선 기자 | 세종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총 1조 7천 230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예산이 원안 통과돼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습니다. 대전·세종·충북을 30분대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 추진이 본격화되며 조치원이 철도 교통의 거점으로 재도약할 전망입니다. 제천 지하차도와 금강횡단교량, 첫마을 IC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도 예산을 확보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종시는 올해 47개 기업으로부터 3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시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한글문화단지와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등 문화 기반 구축도 속도를 내며, 세종시는 미래전략수도이자 문화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