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이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에 전해 달라며 설 명절을 앞둔 1월 16일 성남시에 10㎏짜리 쌀 5900포대(1억3452만원 상당)를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안승만 에이스경암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5642가구와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258가구에 1포대씩 전달된다. 안유수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성남시에 기탁하고 있다. 올해로 25년째이며, 시가로 환산하면 모두 25억9000만원 어치다.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쌀과 돼지고기, 참치캔 선물 세트 등을 꾸준히 기부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32억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에이스경암의 쌀 나눔은 성남시의 대표적인 명절 행사로 자리를 잡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고자,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 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세트 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에 따라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포장재에 인쇄 또는 각인, 라벨 부착을 통해 분리배출 표시를 제대로 했는지에 대해 점검한다.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의 경우, 분리배출 표시 사업자는 표시 대상 제품․포장재의 표면 한 곳 이상에 인쇄 또는 각인을 하거나 라벨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분리배출 표시를 해야 한다. 점검 결과,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1차 50만원, 2차 150만원, 3차 3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합성수지 폐기물 발생량 감소 및 폐기물의 원활한 자원화를 위해서는 분리배출 표시기준을 준수해 폐기물을 소중한 자원으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2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시흥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26개소 대표자(또는 실무자)의 직무교육을 열었다. ‘돌봄SOS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다. 특히 일시적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번 돌봄SOS센터 서비스 교육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세부 업무 절차, 운영 수가, 운영 매뉴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 돌봄SOS센터 발대식 및 제공기관 업무 협약식을 추진한 후, 18일부터는 기존 중장기 돌봄서비스(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에 올해 확대된 5대 수가 서비스(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를 연계해 맞춤형 10대 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제공 기관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과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사업’을 올해 1월부터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해 확대 추진한다.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둔 가구의 경우,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2인 가구 276만원, 3인 가구 354만원, 4인 가구 432만원)로, 주택 기준은 전년도 6월 경기도 중위전세가격을 일부 반영해 전세전환가액을 기존 1억1천만원이하에서 1억6천만원이하의 민간 월세주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그 외 자격요건은 △시흥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아동 미포함 일반가구) △전세전환가액이 1억6000만원이하인 민간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 거주 △가구 총 재산 1억9360만원이하, 자동차 차량가액 3557만원이하로 모든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 가능하다. 시흥형 주거비는 매월 가구별 1인 가구 12만7500원, 2인 가구 14만2500원, 3인 가구 17만500원, 4인 가구 19만7000원을 지원하며, 시흥형 아동주거비의 경우 아동 1인당 가구별 시흥형 주거비 지원 금액의 30%씩을 가산해 지급한다. 단, 아동 최대 3인(9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최용신 선생 서거 88주기를 맞아 본오동 샘골교회에서 ‘최용신 서거 87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최용신(崔容信·1909.8.12.~1935.1.23) 선생은 안산 샘골교회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교육, 청년과 부녀자들의 문맹퇴치, 농촌마을의 생활개선 등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농촌계몽운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여성독립운동가다. 시는 2007년 최용신 기념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전시, 교육, 학술사업을 추진하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1부에서 구인성 담임 목사 추모예배에 이어 2부는 안산시립합창단의 추모음악회, 최용신 선생 묘소 헌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최용신 선생께서 헌신과 사랑으로 농촌계몽운동은 지금까지도 우리 마음속에 상록수 정신으로 남아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숭고한 뜻을 시민들과 함께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용신기념관은 올해 최용신 선생 서거 88주기를 맞아 이달 27일까지 추모주간을 운영하며 최용신 선생묘 헌화하기, 추모엽서쓰기, 추모꽃 달기 등 다양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범죄 예방 빅데이터를 분석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안심벨 보급·설치 사업 등 각종 범죄예방 사업에 적극 활용해 왔다. 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중인 ‘2022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및 확산’ 공모사업에 참여해 범죄예방 환경분석 과제를 수행 중이다. 표준분석모델이란 공공분야 유사중복분석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기관에서 수행한 우수한 빅데이터 분석모델의 활용 데이터, 절차, 기법 등을 표준화해 정립한 참조모델을 의미한다. 시는 오는 4월 범죄예방환경 표준분석모델이 완료되면 안산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가 분석 결과를 활용해 범죄예방 사업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3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고시원·여관·여인숙·비닐하우스·컨테이너와 같이 주택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지원하고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찾기 이사 및 입주청소 지원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주택편의시설 설치 입주 시 생필품 지원 등이며, 임대주택 입주 전 현 거주지에서 긴급하게 퇴거할 경우 임시거처도 제공한다. 시는 개인별 상황에 맞춰 입주자 커뮤니티, 주거클린, 반찬지원 등의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맞춤형 복지지원과 함께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지원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안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부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제에 30명이 참여해 2백70여 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돌아가며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자체가 정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산화폐 다온 안산쌀 김 와인 포도즙 얼무·얼갈이·배추 샤인머스켓 생새우 표고버섯 선물세트 누룽지 선물세트 안산향 선물세트 등 11개 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현재 안산시에서 제공되는 답례품은 안산화폐 다온만 가능하며 포인트를 적립한 뒤 2월 이후에는 제공되는 답례품 10개 품목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가운데 고향인 안산시를 위해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신동의)는 지난 13일 서부지역 각계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원로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원로들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전직 도‧시의원, 학교장 등 서부지역의 각계 원로 20여 명과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도‧시의원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함께 나눴다. 특히, 정장선 시장은 지역의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현안 해소방안 등을 묻는 원로들의 질의에 답하며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참석한 원로들은 “더 나은 평택을 위해 언제라도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신동의 출장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원로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원로분들의 고언을 새겨 평택의 미래인 서부지역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수원화성박물관 한동민(학예연구관) 관장을 초빙, ‘수원의 박물관 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제5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50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특례시 3개 박물관의 설립 과정과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박물관의 사회적 역할, 목적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수원특례시는 2008년 수원박물관, 2009년 수원화성박물관, 2013년 개관한 수원광교박물관 등 총 3개의 박물관이 있다. 지역의 정체성과 특수성을 담아내는 지역박물관을 15년간 운영해온 경험을 함께 나눈 이 자리는 평택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시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동민 관장은 “지역문화를 조명하고자 할 때 가장 우선시해야 할 과제는 그 시대 그 지역에서 그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었던 특수한 내용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지역의 정체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기관으로써 박물관은 다양한 사회의 문제를 문화로 극복하는 포용적 가치를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작년 9월 첫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시작으로 매월 박물관 건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연휴 기간 7대 분야별 중점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재해대책반 △청소대책반 △물가안정 및 연료대책반 △교통대책반 △도로정비대책반 △상수도대책반 △진료․방역대책반 △성묘대책반 등 총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와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평택·송탄, 안중보건지소)는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하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굿모닝병원, 박애병원, 성모병원, PMC박병원) 운영시간,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는 평택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1월 16일부터 29일까지 통복시장 등 6개의 전통시장 진출입로 주변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설 연휴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청소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정장선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배달앱 비용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써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는 1%로 매우 저렴하여 배달특급 이용 가맹점은 기존 배달앱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배달특급은 지역화폐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배달앱으로 평택사랑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쿠폰이 제공되어 충전 인센티브 10%를 포함하면 이용자는 실질적으로 15%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시에서는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통해 소비자의 이용 유도 및 가맹점을 적극 모집할 계획으로, 양방향 소통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맹점을 유치하고, 1월 중순부터 배달비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자, 소상공인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배달특급이 활성화 되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배달특급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1년 5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하여 지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