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헌·시립박물관(관장 조성각)에서는 국가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된 명안공주 관련유물의 보존처리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전‘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공주, 명안’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7월 4일(목)부터 9월 1일(일)까지 진행하며, 명안공주의 거처 공간인 명안궁 관련 전적, 고문서, 생활용품 등 강릉의 보물 25점을 포함하여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영상),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자료 등 총 3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을 강릉시립박물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종과 명성왕후 사이 4남매 중 막내딸로 태어난 명안공주는 언니들이 혼례 전 같은 해에 사망하자 숙종과 둘만 남게 되었다. 하나밖에 남지 않은 딸, 유일한 혈육인 여동생을 향한 부모와 오빠의 사랑은 애틋함을 넘어 특별했다. 생명의 탄생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누구나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에 주목하는 이 전시는 3부로 구성했다. 1부 <‘조선의 딸 바보’현종과 명성왕후>에서는 명안공주를 향한 부모의 마음을 엿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명안공주의 태를 보관했던 ‘태항아리와 태지석’, 왕이 자녀의 이름을 직접 쓴 것으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전하는 ‘작명
강릉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의 “한국모태펀드출자사업”에서 교육계정의 “대학창업펀드Ⅱ”에 참가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모태펀드 대학창업펀드Ⅱ는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를 운용사로 하여 한국모태펀드가 20억을 출자, 총34억 규모로 운영되고, 지자체로서는 도와 강릉시가 각각 1억원씩 출자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 펀드는 모태펀드 출자 비중이 높고, 강릉시 투입 예산의 2-3배를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이므로 관내 대학의 학생 및 교원의 창업활동 지원과 더불어 유니콘 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에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펀드 조성으로 창업기업들이 지역에 정착 할 수 있는 투자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시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교육장에서 임산부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은 임산부들의 정서적·신체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신체 활동이 있는 대면 프로그램으로, 임신으로 인한 신체의 통증 및 균형이 틀어진 자세 개선을 위한 운동요법과 심신 안정을 위한 명상·호흡 요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대상은 20~30주 임산부이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고 ‘2024 임산부 기공체조 교실 1기’는 오는 7월 24일까지 운영한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건강증진 및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공체조 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임신 초기 또는 말기의 임산부는 위험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신청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삼척시가 오는 7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심착 장미공원 일원에서 양일간 개최하는 ‘2024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7월 20일에 진행하는 ‘이사부 삼척시민 가요제’는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가요제로 오는 7월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팀을 확정한다. 삼척시민이면 나이를 불문하고 참가할 수 있으며,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사부 전국 인디밴드 경연대회’는 소속사가 없는 국내 인디밴드를 대상으로 하는 밴드경연대회로 7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7월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역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가리고, 국내 거주자로 구성된 밴드면 국적,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참가할 수 있으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으로, 본선 진출팀에게는 소정의 참가지원비를 지원한다. 무엇보다도 이번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동해왕 이사부장군배 용선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회로 오는 7월 6일까지 참가팀을 접수받는다. 참가종목은 2종목으로 12명이 드래곤보트에 탑승하여 2
삼척시보건소는 최근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구강건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노년기의 구강건강 관리'를 주제로 하였으며, 삼척시보건소의 치과의사 강지훈 박사가 진행하였다. 강지훈 박사는 특강에서 노년기 구강건강의 중요성, 치주질환 예방법, 치아 관리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강조하였으며, 특강에 참석한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구강 건강 관련 질문을 하며 활발히 참여하였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직원조회에 참석해 연설하며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밝힘과 동시에 주요 시책사업에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공직사회를 독려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난 2년간 숨가쁘게 달려온 결과 총 96개의 공약사항을 추진하였다며,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어르신 봉양수당 증액,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이용 지원사업, 복합노인복지회관 건립 등을 꼽았다. 이외에도 삼척루지, 더 시에나 그룹 대형리조트 조성 등 대규모 민간투자사업도 유치하였고,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과 삼척의료원 신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삼척시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청사진을 그려왔음을 밝혔다. 아울러 이제는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꿈을 현실화 시킬 때임을 강조하고 수소특화산업단지,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삼척 에너지 관광복합단지 조성, 무엇보다도 폐광지역 위기에 대응한 내국인 지정면세점, 중입자 가속기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가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시정이 반환점을 돌았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그간 축적한 고향사랑기금 활용을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동행,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한 달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현재까지 고향사랑기금 3억 3,300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를 활용하고자 아이디어 공모(제안)을 통해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시민 제안 공모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참여 대상은 동해시 시정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사업 규모는 제한이 없으며, 사업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시는 접수가 끝나면 관련 부서 검토 후 적격성 심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우수 제안 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은 부서별 발굴 사업과 함께 모금액 범위 내에서 사업중요도와 우선순위를 고려, 25년 기금운용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삼척시의회는 7월 1일(월) 11시 8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5회 삼척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의장에 권정복 의원(국민의힘, 3선)을 부의장에 김원학 의원(국민의힘, 2선)을 선출하였다. 이후 삼척시의회는 14시, 후반기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을 갖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권정복 의장은 이날 개원사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 신성장산업 동력 확보 등 당면한 삼척시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의 치열한 고민과 혁신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삼척시의회 권정복 의장은 제7, 8, 9대 3선 의원으로서, 제7대 삼척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권정복 의장은 3선의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경륜과 소통 능력이 장점으로, 특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력 강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의 학습 능력향상을 도모하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하여 ‘2024년 고성군 인터넷 수능방송을 개설’하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해당 강의 제공 프로그램은 강남구와의 공동 이용협약 체결에 따라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국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고성군 관내 학생들에게 수강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며, 이를 통하여 고성군 학생들이 양질의 수능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 중·고등학생은 학교별로 별도 공지할 신청 기간 내에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고성군에서는 수강 신청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강권을 발급하여 1년 동안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준다. 고성군 교육 부서 관계자는 “고성군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하여 더 나은 학습 여건을 조성해주고 또한 이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난 6월 29일(토), 재경고성군민회와 재안산고성군민회에서는 서울과 안산 중앙역 일대에서 고성 관광지 및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고성군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고향을 위해서 이렇게라도 봉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고, 내 고향 고성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깊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내면행정복지센터 면장 김용택은 지난 27일, 35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현내면 학생들을 위해 현내면장학회(회장 송흥복)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기탁된 장학금은 현내지역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김용택 면장은 “현내면에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공직은 떠나지만 늘 주위를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위원장 이강모)는 26일(수) 오후 2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원주만두축제」의 글로벌 축제 도약 방안 등을 논의한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축제 규모 확대에 따른 축제전략 및 관광도시 원주 이미지 구축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시정자문위원분들의 다양한 제언을 시정 각 분야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만두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에도 불구하고 단 이틀 동안 20만 명이 방문·1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올해 메인 테마를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로 정하고 축제 기간을 전년 대비 하루 연장하여 총 3일간 진행되는 원주만두축제는 규모를 확대하여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