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과 치유지원 강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월 3일(수) 제33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동해2)이 발의한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학생의 도박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우선 교육감이 도박 폐해 방지 및 치유, 도박 예방교육을 위한 교직원 교육, 도박 예방교육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도박 치유지원 연계 체계 마련 등의 사항이 포함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도박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 도박에 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기하 의원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2023년 처음 실시한 사이버도박 진단조사에서 중1·고1 88만여 학생 중 약 2만 9000명이 사이버도박 위험군으로 분류되었고, 2022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실시한 ‘청소년 도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초(4~6학년)·중·고등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4년 7월부터 주민들의 주차장 이용 편의를 위하여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 운영을 시작하였다. ‘영월군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는 스마트 주차장 10개소, 스마트 쉼터 3개소 및 통합관리 플랫폼, 대민누리집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억 원 지방비 2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난 5월 말 준공하여 6월 시범운영 하였다. 스마트 주차장은 기존 유료로 운영하는 서부시장 제1주차장과 그 외 무료로 운영하는 9개 주차장으로, 서부시장 제2주차장, 영월시네마 앞 주차장, 중앙시장 제1, 2주차장, 제방주차장, 영월역 주차장과 도시재생 사업지역인 덕포 제2주차장, 주천오일장 주차장, 주천 제2주차장에 설치되었으며, 주차면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주차 여부 데이터를 수집하여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주차현황판과 대민 누리집에서 주차 가능 면 수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부시장 주차장에는 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주차요금의 카드 결제가 가능해졌고, 고령층도 사용하기 쉽도록 대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사전무인정산기
영월군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밀면, 회 등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직접 영업장을 방문하여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 유무 등을 사전 진단하고 업소별 현장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해 준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시설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 진단·평가 조리도구 및 조리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ATP 측정)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대상별 맞춤형 개선방안 제시 등이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취약 시설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공동영농의 새로운 경영방식으로 농업소득을 배가시키는 경북 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혁신농업타운조성사업’은 농촌마을의 청년농과 기존 농가들이 하나의 영농 법인을 구성하여 기존 농가는 법인에 농지를 제공하고, 청년농 위주의 공동영농을 통해 규모화·기계화로 농촌의 소득을 높이고 복지까지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사업으로 경상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업대전환 핵심사업이다. 경북은 2023년 문경, 예천, 구미를 시작으로 올해는 상주, 봉화, 영덕, 청송, 경주, 청도지역을 혁신농업타운으로 지정했으며 울진군은 내년도 선정을 목표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들녘단위, 마을단위로 구성된 단체로서 이모작의 경우 50ha 이상, 시설작목 10ha 이상, 노지/과수의 경우 20ha 이상의 농가참여 동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사업 완료 전까지 법인화하여야 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공동영농에 필요한 시설장비 및 공동집하 선별 저장시설, 생산시설 현대화에 필요한 자금을 면적 및 작목에 따라 5~10억 규모에서 80%를 지원받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촌마을 활성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9월 3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군은 군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약 360개소의 관내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감량기를 구매할 수 있는 보조사업을 시행중이다. 현재까지 56개소 군민이 21백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7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추가접수를 진행중이다. 관내에 주소를 둔 군민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정용 40만원, 사업용 70만원 한도 내 구매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자체 처리할 의무가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과,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하여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방식의 감량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장소의 악취·해충 등을 저감시켜 민원발생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7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유보통합 특별자치시도교육청 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실무협의회는 △유보통합 관련 공동 특례 발굴 및 정보 교류 △유보통합 실행 대응력 제고를 위한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4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 이후 열리는 두 번째 회의로, 강원·제주·세종·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보통합 업무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유보통합 추진 상황 공유 △유보통합 실행 계획에 따른 실행 방안 △2024 하반기 영·유아학교(가칭)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한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한샘고등학교(교장 한세훈)는 4일(목) 바이오코스메틱과 학생 및 교사 등 4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다. 바이오코스메틱과는 바이오 및 화장품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1·2·3학년 모두 RCY(청소년적십자)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적십자에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발견자로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기도 폐쇄 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119 안심콜서비스 소개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바이오코스메틱과 학생들은 이후 10월에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가 주최하는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응급처치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엄기훈 RCY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세훈 교장은 “학생들이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즐겁고 안전한 학교
금호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상철)는 7월 4일 금호동주민센터에서 ‘금호동 경로당 어르신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콩국수 등의 점심 봉사와 함께 진행된 오늘 행사는 금호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향후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북부내륙 7개 시·군 협의체인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가 4일 가평군에서 시장군수 비전공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각 시군은 공동협력 과제와 협의회의 비전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춘천,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가평 등 7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2023년 지방자치법에 따라 구성됐다. 북부내륙 시·군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소멸위기 등 지역이 가진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춘천-화천-철원 간 중앙고속도로 조기 연장 제2경춘국도 조기착공(춘천, 가평) 국도46호선 확장(양구, 춘천) 국도5호선 확장(홍천, 춘천) 등 10건의 도로망 확충 협력과제가 논의되었다. 이밖에도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춘천, 가평) 동서고속철도 연계 지역개발사업(인제, 양구, 화천) 등 산업·관광 분야 연계 사업도 협의하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춘천시가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지자체 주민에게 춘천안식원 우선 예약제를 실시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며 “가평도 여러 지자체 간 현안에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춘천시가 춘천시의회 별관동 건립을 위한 시공사 선정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7월 중순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춘천시의회 별관동이 건립되면 정책지원 전문인력 사무공간 확보, 감사실 등의 통합 배치, 회의실 추가로 업무상의 불편과 행정업무의 비효율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의회 별관동 건립 공사 시공사로는 건축·토목 분야㈜강현(인제) 기계 설비 분야 다래건축설비㈜(평창) 전기 분야 ㈜진산종합기술(춘천) 통신 분야 ㈜유선통신(강릉) 소방 분야 동서이엔씨㈜(평창)가 낙찰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1월 춘천시의회 별관동 건립 계획 수립 이후 경관위원회, 춘천시 계약심의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기술심의 등의 관련 행정절차를 끝냈다. 춘천시의회 별관동은 기존 시의회 후면 지상 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면적 4,855㎡ 규모로 증축된다. 총 공사비는 130억 8,000만 원이며 지상 1~2층 주차장, 지상 3층~지상 4층은 업무공간, 지상 5층은 옥탑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구정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일본을 시찰 중인 원주시 대표단(단장 원강수 원주시장)은 7월 4일 오사카를 방문했다. 이날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회장 박양기)와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회장 이해광)를 만나 Come On Wonju 프로젝트 및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는 상공의 진흥과 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53년에 설립되었고 현재 약 347명의 등록 회원이 있으며, 2010년 설립된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관서한인회)는 일본 관서 지역 뉴커머 사회를 대표하는 단체이다. 대표단은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통해 GTX-D 연결, 여주-원주 복선전철 등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구축,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지난 2년 동안 기업 투자 유치 성과(28개 기업, 6,960억 원 투자) 등을 소개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를 적극 홍보하고, 양 지역의 경제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관서한인회를 만나 인구 유입을 위한‘컴 온 원주(Come On Wonju)’프로젝트 알리기에 나섰다. 관서한인회는 중국 산동성·베트남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박기영 의원(춘천 3)은 7월4일(수) 열린 사회문화위원회 복지보건국 업무보고에서 간병 관련 사업의 확대와 강화를 주문했다. 박기영 의원은 ‘최근에 간병 문제가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오죽하면 간병 지옥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간병 문제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간병 문제는 이제 공적인 영역에서 살펴야 할 사안임이 분명하다’라고 역설했다. 박기영 의원은 ‘간병과 관련한 도의 지원이 아직은 많이 부족해 보인다’며, ‘앞으로 중장기적인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집중적으로 지원ㆍ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