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상호)는 성덕동 주민센터에서 “성덕동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동 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율방역단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 모기 서식지 외 추가 민원 발생지 등을 중심으로 7월 5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주2회(월, 목) 차량용·휴대용 연무기를 활용하여 방역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지역주민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하절기 방역취약지 중심의 방역 활동에 힘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상호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위생 불결 및 취약지 등 해충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의 방역 활동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시가 주문진읍 주문로 일원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8일(월)부터 21일(일)까지 주정차 홀짝제를 시범 운영하며, 22일(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주문진읍 주문로는 좁은 도로에 비해 많은 교통량으로 시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최근에는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시내버스 교행이 어려워 교통 체증은 물론 접촉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시는 주문로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주정차 홀짝제를 마련했다. 주문로 주정차 홀짝제 단속구간은 원마트 사거리부터 풍년 DC마트까지 약 1㎞이며, 단속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23시까지다. 홀수일에는 동쪽 해변 방면에, 짝수일에는 서쪽 읍사무소 방면에 주정차가 가능하며, 반대 차선은 불법 주정차 단속 대상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원자치도 최초로 시행하는 주정차 홀짝제가 주문로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주차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시민 교통 편의를 증진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정차 홀짝제 본격 시행에 앞서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설치와 주정차 노면표시를 마쳤다. 시범
강릉시 해수욕장은 6월 29일 경포해수욕장 조기개장을 시작으로 7월 5일 주문진해수욕장을 비롯한 나머지 17개소 읍·면·동 해수욕장이 개장하며 8월 18일까지 총 45일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경포해수욕장에는 오리바위 다이빙대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종합 물놀이 시설(폰툰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다이빙대의 길이도 1m 연장하여 더욱 안전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가족단위 피서객을 위해 해수풀장 3개소와 길이 30m의 대형 워터슬라이드 1기와 미니워터슬라이드 2기 설치하여 새로운 즐길거리를 추가하였으며, 해수풀장 휴게시간을 이용,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하여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였다. 다만, 시설점검 등 안전한 이용을 매주 월요일 오리바위 다이빙 관련 시설 및 해수풀장은 휴무일을 가진다. 이외에도 작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큰 호응을 받았던 안목해수욕장 ‘펫비치’는 올해도 7월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강릉버스킹 전국대회(경포호수광장), 경포 썸머페스티벌, 주문진 해변축제 등을 개최하여 다양
연곡면 건강위원회(위원장 박점신)는 6일(토) 16시 영진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제2회 영진해변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영진해변 일원 약 1.7Km를 맨발로 함께 걸으며 바다의 숨결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행사로 농악과 어린이 난타 공연 등 문화행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강릉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곡면 건강위원회 스스로 기획하고 개최하는 행사로,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다를 느끼며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걷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주도형 건강생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해수욕장 개장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해변 및 항포구 주변에 다량의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6개 반 27명의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단속반을 운영하여 농촌 및 항포구 등 취약지역 불법 소각행위 순찰을 강화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으로는 해수욕장, 마을 관리 휴양지 생활폐기물 반입 시간(8:00~16:30) 조정 운영관리 주체별 수거 방법(위탁/직영) 구축 과다 배출 집하장 ‘특별수거 기간’ 운영 주말 및 휴일 피서지 쓰레기 집중관리 환경미화원 특별 수거 처리일 지정·운영 쓰레기 처리 긴급출동 및 무단투기 신고센터 운영 등이 있다. 김석중 환경과장은 “올해도 피서철에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을 철저히 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정 고성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사)고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인)는 지난 6월 한 달간 고성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보일러를 교체해주는 저소득층 노후 보일러 교체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강원랜드와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의 지원 및 보일러 전문업체인 (합)염광엔지니어링(거진읍 소재)의 재능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 금강산봉사회(회장 조득현)에서는 보일러실 주변 제초 작업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였다. 노후 보일러 교체사업은 매년 고성 관내 10~12가구의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진행하고 있다.
강원 정선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천만원)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윤이나, 방신실, 김재희와 신인상 포인트 1,2위를 달리는 유현조, 이동은 선수 등이 출전하며 지난해 챔피언 한진선과 하이원리조트 구단 소속인 김지수, 장은수, 류은수 선수도 참가해 결전을 펼친다. 강원랜드는 올해로 13회째 KLPGA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초대 챔피언 서희경을 필두로 유소연, 안신애, 장하나, 이정은6, 임희정, 한진선 등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해 왔다. 올해는 갤러리 중심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시원한 티샷을 감상할 수 있도록 1번 홀에 50석 이상의 갤러리스텐드를 조성하고 선수들의 마무리를 감상하고 응원할 수 있는 18번 홀에는 250석 이상 갤러리스텐드와 100여명 수용규모의 VIP라운지를 구성한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와 볼거리·즐길 거리 확충을 위해 갤러리플라자 내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고객쉼터와 먹거리, 이벤트
강원 배드민턴협회(회장 안창규)는 BK5 리그 승강제를 동해.삼척.양양.인제 에서 지난 4월부터 지역 일정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배드민턴 승강제리그는 전국의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시군구부터 시도, 광역, 전국 및 전문 선수들이 참여하는 리그이다. 2024년, 배드민턴 승강제리그는 전국 약 166개리그 약 956팀이 참가하며, 다양한 연령대로 운영되는 승강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승강제 리그는 시도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5단계 피라미드식 승강 시스템을 통해 승격과 강등이 이뤄진다. 이 시스템은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경쟁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승강제리그는 전국의 모든 생활체육 및 전문선수들이 누구나 즐겁고 건강하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배드민턴의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연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 배드민턴 협회에서는 강원 아이리그를 삼척에서 7월 6일 개막한다. 아이리그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기초가 되는 유/청소년클럽리그로,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 선수 중 우수한 전문선수로 발굴 및
춘천시가 춘천경찰서와 함께 여성안심귀갓길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 취약 지역에 아동·여성 등 시민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상지는 소양로 163번길 23~소양로 171번길 4-1구간과 효자로 92~법원뒷길 18구간이다. 이곳에 사업비 1,000만 원을 투입해 비상벨, 쏠라표지병, 쏠라큐브, 바닥 도색작업이 이뤄진다. 이번 조성으로 춘천 내 여성안심귀갓길은 총 16개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친화적 환경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시의 무상 보급 농업용 유용 미생물 이용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농업용 유용 미생물 보상 보급은 친환경농법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이다. 농업용 유용 미생물은 작물 생육을 촉진하고 병충해를 방지하며 축산분뇨 악취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올해 사업비 3억 8,500만 원을 들여 고초균 등 유용 미생물 250톤을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공급한 유용 미생물은 114.8톤이며 이용 농가는 804명이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미생물을 이용한 농가는 645명에서 24.6% 증가했다. 유용 미생물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용기를 지참하여 매주 수요일 공급소(농협)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용 미생물이 농가들에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무상 보급을 지속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 실적은 2018년 115톤, 2019년 136톤, 2020년 116톤, 2021년 243톤, 2022년 205톤, 2023년 245톤이다.
평창읍 소재 평창어린이집(원장 박정숙)에서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 부모들이 함께한 ‘시장 놀이’ 바자회 수익금을 평창읍사무소에 전액 기탁 했다. 박원숙 원장은 “읍내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위해 작년에 이어 시장 놀이 형태의 바자회를 다시 한번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물품은 대부분 원생 부모님이 제공한 옷가지와 장난감들로 채워졌다. 이에 더해 어린이집 교사들은 직접 동물 모양 수세미를 제작하기도 하고, 제과·제빵 기술을 살려 쿠키와 빵을 구워오기도 하며 손을 보탰다. 평창군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인근 교회에서도 행사를 위해 팝콘 기계와 솜사탕 기계를 지원하며 불우이웃 돕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시장놀이 수익금은 총 884,500원으로, 평창어린이집은 읍내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평창읍사무소에 수익금을 전액 기탁 했다. 한편 한 원생이 행사가 끝난 뒤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와 어려운 사람들에게 써달라며 만 원을 따로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두기 평창읍장은 “어릴 때부터 나눔의 행복을 알게 해주고 좋은 추억을 심어준 행사에 우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7월 3일 장성동 일대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 검토를 위해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고용·노동·산업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현지실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실사는 지난 5월 31일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과 관련한 현지실사로, 태백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은 현지실사단과 적극적인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하였다. 특히,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도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체산업을 유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대체산업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까지 향후 2~3년간이 태백시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태백시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현지실사단에 현 상황을 전했다. 시는 향후 태백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희망일자리센터(가칭)를 운영하여 실직 광부 및 지역 소상공인, 주민, 청년 등 500여 명을 위한 고용안정 및 일자리 복지 지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와 채용장려금 및 취업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