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 수상으로 2023년 전략부문 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 및 우수사례에 대해 시·도별 평가를 반영하여 전국 최우수 16개 기관, 우수 18개 기관을 선정한다. 그동안 정선군은 주민주도형 건강플러스마을 확대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취약계층 맞춤형 영양교육 실시, 일상 속 신체활동 활성화·금연·절주사업으로 건강위해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별 건강 격차 감소 및 건강증진향상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였다. 특히 식행태 개선 및 신체활동 증진을 통한 비만예방관리사업은 생애주기별 뿐만 아니라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세분하여 프로그램 운영하여 그 결과 정선군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비만율이 전년대비 20.14% 감소하였기에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군민의 다양한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청정 자연 속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 곳곳을 ‘숲세권’으로 만들어 나간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지역의 유휴지를 활용해 생활 주변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는 정원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자해 남면 별어곡역과 정선읍 상하수도사업소 인근에 실외정원 2개소를 조성한다. 관공서와 주택 단지가 밀집한 중심지이자, 38번 국도에서 정선의 주요 관광지로 진입하는 교통 요충지인 남면 문곡리 127-28번지 일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억새를 테마로 한 6,200㎡ 규모의 실외정원을 조성하고 어싱길(맨발로 걷는 산책길),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휴식 공간은 물론 관광객의 쉼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 정선읍 북실리 828-1번지 일원에 사업비 6억원을 투자해 2,000㎡ 규모의 실외정원을 조성하고, 기존 테니스장 옹벽을 활용한 아트월과 운동기구,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 친화 공간으로 활용할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5일‘2024 군민 섬김데이’일환으로 올해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주요 해수욕장 및 야영장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먼저, 근남면 망양정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및 안전 장비 등을 살폈으며 인근에 먼저 개장한 하이비치워터파크의 물놀이 시설 및 안전요원 배치 등을 점검하였다. 이후, 기성망양에 위치한 해빛뜰어촌체험·휴양마을에 방문하여 쓰레기집하장, 개수대, 화장실 등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확인하였다. 구산해수욕장에서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펫비치, 애견샤워장 등을 개장 전 최종 점검하였으며 특히, 주차장 시설을 둘러보며 주차를 못해 돌아가는 이용객들이 없도록 임시주차장 조성 등 방안 마련을 지시하였다. 또한, 산포1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폭염대비 냉방장치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며 식사는 제때 하시는지,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 여름 폭염이 예고된 만큼 예년보다 해수욕장 이용객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신경호 교육감)은 5일(금) 도교육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청과 함께 ‘군인자녀연계형 자율형 공립고 2.0’(일명 ‘제2한민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군인자녀연계형 자율형 공립고는 지난 3월 교육부와 국방부 간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군인 가족의 교육 여건 개선을 통해 군인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학교이다. 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 김진태 도지사, 한기호 국회의원, 최문순 화천군수, 양숙희 도의원, 김종녀 화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태환 화천고 교장 등이 참석하여 화천군에 군인자녀연계형 자율형 공립고를 유치하기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교사동·기숙사동 증개축 이전과 학교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 학년별 3학급 규모의 화천고등학교가 군인자녀연계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하게 되면 화천 지역 학생과 전국 군인자녀 학생을 선발하여 총 24학급 규모(학생수 528명)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교육부와 도교육청에서 예산 지원을 받으면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이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7월 4일 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혈관튼튼 알리미 캠페인’을 통해 뇌졸중 조기 증상 관련 건강자료 배부 및 홍보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혈관튼튼 알리미 캠페인에는 장성동 주민으로 이루어진 지역 건강 리더인 ‘혈관튼튼 알리미’와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조기 증상과 대처방안 등을 홍보하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만큼 대처가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심한두통, 눈의 시야장애, 입의 언어장애, 팔의 마비, 다리의 균형장애 등이 발생함으로, 해당 증상이 나타날 경우 주의하여 대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수동 축제위원회(위원장 이정호)는 오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창죽동 147) 일원에서 ‘2024년 제3회 삼수 바람개비 축제(부제: 물길따라 걷고, 바람결에 힐링)’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수 바람개비 축제는 오는 7월 20일 오전 10시 식전행사와 개막식, 태백 윈드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를 시작하며, 축제장 곳곳에서 검룡소 트래킹 이벤트, 종이배 만들어 띄우기, 연 날리기, 네컷사진 찍기, 오징어 게임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여름철 날씨를 고려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하며, 지난 1~2회와 다른 장소에서 축제가 개최하는 만큼 선풍기 키링, 캔들,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연 전시회, 떡메치기 체험 등 새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추가하여 축제를 운영한다. 이정호 위원장은 “지난 축제와 달리 올해 제3회 바람개비 축제는 힐링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삼수 바람개비 축제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기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7월 16일(화)부터는 70세 이상, 7월 23일(화)부터는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8~10배 높으며, 발병 시에는 붉은 반점, 수포, 고름집(농포) 등 다양한 피부 병변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또한, 신경통 등 합병증이나 후유증도 유발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고가의 접종비로 어르신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따른다. 이에 군은 회당 10~20만 원에 달하는 접종 비용 부담을 덜고자 2021년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군은 대상포진을 어르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보고, 올해부터는 고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접종 이력이 없는 50세 이상 군민을 접종 대상으로 확대하였다. 7월 16일(화)부터는 우선 70세 이상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7월 23일(화)부터는 50세 이상으로 확대하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7월 9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제4회 고성군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한 용광열 고성군 의장, 각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성군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4-에이치(H)회, 쌀전업농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화합행사로, 이를 통해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회원에게 유공자 6명에게 표창(군수 표창 4, 고성군의회 표창 2)을 수여하고, 고성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고성군수의 축사, 격려사 등이 이어지며, 족구, 피구, PK 등 체육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군 농업인단체를 대표해 대회를 주관하는 김병만 농업경영인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로 우리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 농업인단체 전 회원
평창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6주년을 맞아 지난 6일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에서 개최한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기념식에는 자원봉사자와 유치·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유상범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장홍(중국) IOC 위원, 김재열 IOC 위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 평창 6주년 기념식은 쇼마칭 퍼포먼스팀을 선두로 성공의 주역인 자원봉사자 대표단과 2018년생 어린이들, 수호랑 반다비 인형이 무대에 차례로 등장하여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기억하자, 평창 2018’을 외치는 세레모니로 마무리되었다. 2018년생 김도현(대관령면 예초롱어린이집 재원생) 어린이는 “제가 태어났을 때 올림픽이 열렸다는 것이 신기해요”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김진영(용평면, 70대)氏는 “인천에 거주하다 평창으로 이주하면서 2014 아시안 게임부터 2018 평창올림픽, 2024 강원청소년올림픽대회까지 세 번의 국제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그 당시 입었던 옷과 신발, AD카드까지 모두 보관하고 있었는데, 오늘 평창올림픽 기념행사에 참석하니 올림픽의 감동이
속초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8월 25일까지 국내 친선도시(서울 중구, 경기 오산‧용인, 전북 정읍, 전남 여수) 시민들을 위해 속초해수욕장 주차장 무료이용 쿠폰 등의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친선도시 시민들은 속초해수욕장 행정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분증 제시 후 주소지가 확인되면 주차장 무료이용 쿠폰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속초시와 친선도시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및 친선도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혜택 제공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속초해수욕장 이용 편의 제공은 연평균 1,000여 명의 친선도시 시민들이 이용하는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속초시민이 친선도시별 관광지 방문 시 오산시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유엔군 초전기념관(가상현실VR 이용료), 반려동물테마파크 입장료 50% 할인, 용인시는 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 입장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속초시 관계자는“올해도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친선도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친선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리 속초 바다의 매력을 널리 알려 시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될
속초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4억 8천만원의 폭염대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제정·시행된 「속초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2024년 6월 30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 가족 4,800여 가구로, 가구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기존에 등록된 사회보장급여 보장가구 단위 계좌를 통해 7월 17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압류방지용 계좌 및 계좌 미등록자는 이번 달 10일까지 관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현금 또는 대리 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선제적 지원금 지급을 통해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위험 및 냉방비 부담 가중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기후 변화로 일상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속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평창읍사무소는 지난 주말 기존 읍사무소(평창읍 노성로 127)에서 ‘평창읍 중리 276, 277-2’에 위치한 임시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8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새롭게 평창읍사무소로 사용될 ‘평창읍 행복플러스학습센터’가 내년 12월에 준공이 예정되어, 기존 청사는 건물 해체 공사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기존의 읍사무소 청사는 1989년 2월부터 현재까지 36년간 16명의 평창읍장을 거치며 평창읍 주민들과 함께하다 올해 7월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진다. 임시청사는 1층, 696㎡ 규모의 모듈화 하우스로 읍장실, 민원실, 소회의실, 상담실, 서고, 예비군 중대, 창고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반올림 가게 및 빨래방은 구 문막집을 리모델링하여 별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두기 평창읍장은 “기존 읍사무소 청사에서의 역사를 기억하고 발판삼아 현청사에서는 한층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 또한 기존 청사보다 다소 협소하지만 읍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