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욱)는 5일 후평초등학교(교장 이해규)를 방문하여 아이들이 먹는 학교 급식을 체험하고 교직원 간담회를 진행하며 학교 현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된 후 교육위원회의 첫 행보로, 이영욱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다문화 학생 현황, 디지털 교과서 보급 준비 사항 등 교육현장의 실태를 묻고,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직원을 격려했다. 후평초등학교 이해규 교장은 “우리가 과거에 교실에서 받았던 교육은 주입식ㆍ일방향적이었다면, 이제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며 “지금처럼 현장과 계속 소통하며 교육 환경 변화와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영욱 교육위원장은 “후반기 교육위원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도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강원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겠다.”면서 “현장에 자주 방문하여 소통하면서 우리 강원 교육이 올바
속초시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여름방학 대비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식중독 등 집단감염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교육가족지원과 아동급식 담당자와 보건소 식품안전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실 및 종사자 위생 관리, 식재료 조리 및 보관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토록 하여 아동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아동 557명에게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서 1식 9,000원, 1일 12,000원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한 급식카드와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재경속초시민회(회장 박윤종)가 지난 6일 젊음의 상징인 홍대 거리에서 서울시민 및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여름 성수기를 맞아 수도권 관광객 속초 유치를 위해 대대적 거리 홍보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경속초시민회원 30여명과 속초시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여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두르고 속초의 먹거리, 관광명소 등을 홍보하며 속초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재경속초시민회는 지난해 박윤종 회장 취임 이후 1,500만원이 넘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속초시 모금액 3억원 돌파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속초 관광수산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속초연탄은행 연탄 기부 등 지속적인 고향사랑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재경속초시민회의 고향사랑 활동 실천에 이병선 속초시장은“서울에서도 늘 고향 속초를 생각하며 언제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고 계시는 재경속초시민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출향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속초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도시 영월에서의 여름, 2024년 동강뗏목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코로나 팬데믹과 기상 악화로 취소되었던 동강뗏목축제가 돌아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청년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특별한 변화를 시도하며, 새로운 매력으로 가득 찬 26회를 맞이하게 된다. 8월 2일 금요일부터 8월 4일 일요일까지 3일간 펼쳐질 이번 축제는 대형 워터파크존 안에 주무대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배우 조한선과 함께하는 DJ 파티, 박상민, 코요태, 노브레인, 노라조, 박서진 등 연애인 축하 공연, 워터파크존, 카누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 등.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즐거움이 끊이지 않을 예정이다. 도내 청소년 댄스 대회, 밀당 대회(배를 밀어라! 노를 당겨라!), 워터댄스 파티 등 모든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떼돈 이벤트’는 놓쳐선 안 될 특별한 기회이다. 8월 2일부터 4일까지 축제 기간 영월에서 발급된 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지역 상권을
삼척시노인복지관(관장 엄기대)은 지난 7월 4일 오전 10시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심유화)와 함께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협약(서약)식을 진행하였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삼척시, 동해시, 인제군이 선정되어 동 단위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이번 협약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종사자의 생명지킴이 교육 참여와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자살예방에 함께 기여할 예정이다. 삼척시노인복지관(엄기대 관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통해 자살 예방에 동참하며, 생명존중 환경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김주영)는 삼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영옥)와 함께 5일 증산-삼척-작은후진 해변 일원에서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카! 쓰담쓰담! 탄소중립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전 세계적 환경 운동이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해수욕장 개장 전과 폐장 후에 해변의 쓰레기를 정리하여 휴가철 깨끗한 해변의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폐장 후에도 청정해변을 유지하자는 취지에 따라 양 기관 간‘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소속 탄소중립전문강사와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이 손을 맞잡고 이루어진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문화가 자연스러운 일상 행동으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2일부터 주요 관광지 입장료 50%를 동해사랑상품권 지류형 상품권(이하 지류형 상품권)으로 환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돌파 방안으로 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전국적 인기를 얻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주요 관광지를 적극 활용, 무릉계곡, 천곡황금박쥐동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입장권 구매시 1천원권 또는 2천원권 지류형 상품권으로 돌려주어 관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릉계곡, 천곡황금박쥐동굴, 도째비골스카이밸리의 2023년 입장객 기준으로 환급 대상과 금액을 추산해보면 2,000원권은 193,105명, 1,000원권은 329,039명에 금액은 총 7억여원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약 4억원의 지류 상품권 환급이 예상되어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다양한 관광지에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에 발행하는 지류형 상품권의 1천원권은 일출명소 추암의 촛대바위, 2천원권은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넣어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기 관광지도 함께 홍보한다. 지류형 상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에서 지난 6월 8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2024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어린이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무릉별유천지 풍경’과 ‘동해시 관광캐릭터’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동해시 관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2024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기간에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축제장에서 도화지를 배부하여 총 150점을 접수하였다. 심사는 작품의 창의력, 주제표현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하여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가작까지 총 22점을 선정하였다. 선정작은 문유소 ‘동트는 동해, 무릉별유천지’(대상) 강초아 ‘라벤더 무지개 미끄럼틀!’(금상) 최서안 ‘망상이와 바다로 고고!’(은상) 김예슬 ‘라벤더 꽃밭 속의 나’(은상) 최은빈 ‘보랏빛 여행’(동상) 전예성 ‘라벤더 꽃의 세상’(동상) 이다인 ‘무릉별에 감, 동해!’(동상) 등으로 수상자 명단은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이번 심사를 맡은 한국미술협회 김용식 외 2명의 심사위원은 “이번 출품작 하나하나가 동해시를 모두 자신만의 색깔로 잘 표현하였다. 또한, 이번 사생대회가 자연과 지역을 다시 한번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취약계층 체육 복지 증진을 위해 스포츠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체험 강좌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폭 넓은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구성원의 화합에 기여하기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만 5세 이상 18세 이하 정선군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구, 범죄피해자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과 군 문화체육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번 스포츠 체험 강좌는 참가자 및 보호자 등 30명을 모집,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정선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스포츠 체험 강좌는 최근 시설 개선을 마치고 운영을 재개한 정선국민체육센터에서 참여자 맞춤형 강습을 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자발적 조직인 ‘주민주도형 건강플러스마을 확대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건강플러스마을은 건강지표가 낮은 마을이나 지역주민들의 추진의지가 강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마을을 대상으로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주민과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행복한 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마을 코디네이터는 주민들을 만나 지역주민 건강위원회 구성과 활동을 돕고 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과 함께 발굴하여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 활동 추진을 돕는다. 군은 주민주도형 건강플러스마을 확대 운영 계획에 의거 공개채용을 통해 사북읍 지역의 건강플러스마을 코디네이터를 선발하여 주민과 소통하며 건강위험요인 감소,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건강지도자 발굴, 건강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위원회가 구성되면 마을의 건강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가 사업의 구성원이 되어 건강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인 건강플러스마을 사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군은 지난 2014년 고한읍을 시작으로 주민주도형 건강플러스마을을 지원하고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저연차 공무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직원숙소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숙소 건립 사업은 신규 공무원의 주거안정을 통한 공직 이탈을 막고 직원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으로 군민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신규 공무원 대상으로 ‘직원 거주 형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에 거주 기반이 없거나 출퇴근 거리가 멀어 월세를 이용한다고 응답했으며, 민간 대비 낮은 수준의 임금에 비해 주거비 지출이 큰 부담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선읍 북실리 621-1번지 일원에 지상 4층, 주거공간 20실 규모의 직원숙소를 건립한다. 직원숙소 건립사업은 오는 12월 착공해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직원 숙소 입주 대상을 저연차 공무원으로 제한하고 2년 간격으로 교차하여 지역 임대 사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차원 회계과장은 “인구소멸 위기를 직면한 지역에 젊은 공무원의 정착을 돕는 것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직원 숙소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박광서)은 지난 6일(토) 동해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중등 교육과정(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이해 학부모 공동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중·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자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이해 연수에는 도계중학교 김영미 교사가, 고교학점제 이해 연수에는 경포고등학교 김정현 교사가 연수 강사로 나섰다. 동해교육지원청 박광서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대상 연수를 통해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학교생활 및 학습에 적극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