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유아 보육, 초등학생 교육 활동 후원 ■ 학대피해아동 가정 지원, 가족 기능 강화 지원 LS전선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도 동해시에 ‘저출산 극복’ 사업 등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동해시청에서 열린 기탁금 전달식에는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과 심규언 동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LS전선은 동해시가족센터, 한국청소년육성회 동해지구회와 협력하여 영유아 보육 및 취약계층 초등학생 교육 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LS전선은 지난해에 이어 ‘학대피해아동 가정 지원 사업, 쉐어링 오브 러브(Sharing of Love)’에도 참여, 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의 강화를 도모한다.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은 “출산과 육아는 지역사회 각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며, “동해시 대표기업으로서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와 2009년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을 지으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달 해저5동 증설을 위한 약 1,000억원의 추가 투자를 확정했으며,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은 약 1조원에 달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함께 1일 방한 중인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만나 미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바이오 BDO(부탄다이올), 탄소섬유 등 베트남에 투자를 진행중인 사업과 물류센터 및 데이터센터,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한 전력망과 핀테크 등 미래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100년 효성의 미래를 베트남에서 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존 주력제품 외에도 Bio BDO, IT, 전력 기기, 첨단소재, ATM, 데이터센터 등 미래사업 역시 베트남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베트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베트남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조 부회장도 “신규 투자를 통해 베트남을 향후 탄소섬유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효성의 지속적인 베트남 투자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에게 효성의 베트남 내 비즈니스에 대한 애로사항이 없는지를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7월 5일 금요일,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투자의향 MOU 협약식이 있었다. 이번 협약식은 현재 추진 중인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및 항만배후단지 지정 구역에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통해 동해항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LS에코에너지, 동원로엑스, ㈜화남코퍼레이션, ㈜용문기업 등 4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市에서는 올해 6월 8일부터 시행된 ‘자유무역지역 지정 특례’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해항 육상항만구역과 송정·나안동 배후지를 결합한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위한 관련 용역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 투자유치로 동해항 활성화는 물론,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및 항만배후단지 지정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우리시 동해항이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항만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삼척시의회(의장 권정복)는 지난 8일 1층 세미나실에서 승진 및 전보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식을 열고, 대상자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였다. 이번 정기인사는 지난 7월 1일 삼척시 인사발령(파견복귀)으로 발생한 행정5급 결원 보충 및 그에 따른 전보인사와 8급 승진대상자에 대해 이루어졌다.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개정에 따라 단축된 승진최저연수를 채운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힘썼다.”고 밝히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 소속 공무원으로만 구성이 된 만큼 의회의 자치역량과 전문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삼척시의회가 부응할 수 있도록 소속 직원들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횡성군과 동횡성농협(조합장 김용식)은 상지대학교 한의예과 학생들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청일면에서 의료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동횡성농협에서 주관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한의예과 소속의 40여명의 학생들이 청일면 유동2리 마을회관에 머물며 일반 진료와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장유진 청일면장은 “따뜻한 봉사정신을 베푸는 상지대 한의예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의료 봉사활동이 주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진료 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청일면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횡성군 해외시장 개척단은 7월 8일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캘빈 볼 군수를 접견하며 자치단체 간 경제통상 및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하워드 카운트 기관방문은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횡성수출협의회와 횡성군에 대한 소개, 기념품 전달 등을 통해 협력과 교류를 위한 뜻을 같이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메릴랜드 한인회장, 워싱턴DC 한국일보 기자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횡성 K푸드에 대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하워드 카운티는 인구 32만 명의 도시로 한국인이 1만5천명 가량 거주하고 있으며 인터넷 조사 매체‘니치(Niche)’가 발표한 2023년 메릴랜드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뽑힌 바 있다. 캘빈 볼 군수는 “횡성군의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 정책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하워드 카운티도 횡성군과 마찬가지로 노인층 증가에 따라 노인, 어린이, 여성들의 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캘빈 볼 군수는 이어 “향후 이러한 복지와 문화정책에 대해 교류하고 폭넓게 논의하는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명기 횡성군수는 “오늘의 간담회를
김홍규 강릉시장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환태평양 항만・철도 물류 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9일(화)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을 환태평양 항만・철도 물류 중심, 글로벌 마이스산업 중심 강원제일 행복강릉으로 도약시키는 한편, 민생의 현장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홍규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 공약 추진 현황과 주요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정책방향 및 중점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 8기 들어 역점 추진해 온 옥계항 개발, 천연물바이오 미래산업 육성 등 경제도시로의 과감한 방향 전환 프로젝트를 확실하게 다져가는 한편, 강릉시민의 선진 시민의식을 다시 한번 결집, 공동체정신으로 승화시켜 친절, 정직, 깨끗한 강릉으로 거듭나고 세계인이 찾는 5천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 행복, 혁신 성장, 공동체 통합을 후반기 시정 운영의 새로운 기조로 삼고, 가시적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갈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 주요성과로 옥계항의 무역항 기능 강화,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천연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강릉3)은 도내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공중화장실 등의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공동발의 박호균 의원), 7일 농림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강원자치도를 찾고 있는 관광객과 주민의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이하 ‘공중화장실 등’) 이용 편의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벨 및 CCTV 설치, 조명시설 설치, 편의 위생용품 비치, 시설의 개ㆍ보수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2019년 4528건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다가 코로나로 인해 다소 줄어드는 듯이 보였으나 2021년 3154건, 2022년 3528건으로 다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용래 도의원은 “우리나라는 선진국이고 세계 여러나라에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강원자치도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여행지다. 공중화장실은 깨끗하고 청정한 여행지 이미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 라고 하면서 “특히 성범죄, 몰래카매라 등 여성 대상 범죄가 공중화장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만큼, 비상벨과 CCTV 등의 설치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
북면은 문곡4리(두목) 어르신 3명(김신자, 김정례, 민금례)이 북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자(김신자 외 2명)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더운 여름에 그늘과 같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전했다. 김동원 북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어르신 3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내에 온정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영월군을 강원 남부의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국비를 확보하고자 7월 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교부세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영월군은 다양한 대규모 시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과 덕포리 중심의 신시가지 조성 사업이 있으며, 공공청사 이전, 영월의료원 이전, 청년 임대주택 건립, 청년창업 상상허브 조성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텅스텐 등 핵심광물 산업 육성과 다목적 유무인 드론센터 및 드론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미래 산업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영월군 신산업 육성 심포지엄에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의 당위성을 건의하였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군이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강원 남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얻어 내고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철원군(농업유통과)은 최근 김화읍사무소(2층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회의 시 「화강외식지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사업설명과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 협조 등을 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화강 일대 외식업소 등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진단과 분석을 통해 외식지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을 수립,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주민·상인·외지인(관광객 등)의 의견을 수렴, 김화읍 화강 일대의 관광객 유입 매력 요소와 개발 예정인 요소를 진단하여 기초 인프라 등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김화읍이장협의회 박용택 회장은 “좋은 취지의 화강외식지구 사업이 잘되길 모두 다 바라고 있다. 이 사업이 잘되어 앞으로 멋진 먹거리 화강이 되길 바란다.”말했다. 권정찬 농업유통과장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는 특색있는 외식지구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고등학교(교장 문선옥)는 9일(화) 본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를 위한 선택교과 과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과목설명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일 프로그램으로 개최되었다. 설명회에서는 ‘특색교육 활동과 과목 선택이 대학 입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특강과 올해 대학에 들어간 8명의 선배와의 일대일 상담이 이루어졌다.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과 계열에 유리한 과목군 정보 수집 및 비교분석을 하고, 자신만의 학업계획서를 작성 후 개인 선택과목 수강을 하게 된다. 또한, 과목별 학습 자료 부스도 운영하여 선택과목의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의 폭을 넓히고자 하였다. 문선옥 교장은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반영한 이번 과목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학습 동기를 유발하여 스스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