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굿네이버스는 지난 15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원주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 박미경 대표, 김혁성·권아름 원주시의회 의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멘티·멘토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총 35여 명이 참석하였다. 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 보고 및 정책 발표와 함께 모니터링단 활동우수자 4명(멘토 2, 멘티 2)에 대한 원주시장 표창 수여 포상을 수여하였다. 또한 그간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도출한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 해소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시스템 개선 보행자 안전을 위한 맨홀 개선 청소년 성교육 마련 놀이터의 안전성 확보 성매매촌의 문화공간 탈바꿈 통학로 불법 차량 단속 강화 학교 주변 등 신호등 개선 등 8가지의 정책안을 전달하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아동 여러분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실태를 조사하여 관련 정책을 발굴하는 과정을 통해 원주시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 발전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생 멘토 13명과 아동(멘
원주시는 도내 최초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원주교육지원청, 원주지구치과의사회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원주교육지원청 주영일 교육장·백소희 장학사, 원주지구치과의사회 최승태 회장·이응천 사무국장, 김진희 보건소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지역 아동들이 주치의로 등록된 치과의원을 통해 정기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 관리의 중요성 제고 및 건강한 구강 환경 유지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 참여 독려 및 사업 홍보, 치과의원 교육과정 이수, 미참여 아동·회원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서 태어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아동기 구강질환 예방과 치과의료이용 불평등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부모님들과 치과의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4년 7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추진하는
주천면 변영회(회장: 진상용)와 구로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종봉)간 자매결연식이 7월 13일 10시 30분 주천문화화관에서 진행되었다. 지역 간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주천 문화회관 1층에서 자매결연식을 진행한 뒤 영월 관내 유명 지역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진상용 회장은 “영월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우수한 농산물들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구로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영월군은 찰옥수수 수확기를 맞아 집중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과 판로 확보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매결연 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월 찰옥수수는 맛과 향이 뛰어난 미백 2호가 주생산 품목으로 영월의 큰 일교차로 인해 탱글탱글하고 쫀득한 식감이 더해져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23년 기준 영월군의 옥수수 재배면적은 총 946ha로, 올해 예상 생산량은 약 4,73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유통사업단은 7월 17일과 19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를 비롯한 서울 및 경기도 소재 자매결연 지자체 10개소를 방문해 홍보 및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자매결연도시 관계자와 영월 대표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하남시청 등에서 3년 연속 구내식당 간식용으로 대규모 주문이 이루어졌으며, 10개 자매결연 도시 주민들의 주문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농업기술센터 송초선 소장은 “본격적인 영월 찰옥수수 수확시기를 맞아, 매년 출하 성수기 가격 하락 및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동읍은 7월 12일 ㈜리파인(대표이사 이창섭)에서 상동고 야구부 발전을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리파인 이창섭 대표가 장학금을 상동고등학교에 기탁하며, “ 인구소멸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상동고 야구부의 밝은 빛이 환히 빛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승용 상동고등학교장은 “상동의 지역적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선뜻 손 내밀어 주신 ㈜리파인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상동고 야구발전을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지난 6월 25일~26일(2일간) 정년 3년이내 퇴직을 앞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4월 노사발전재단, ㈜맥시머스와 기업컨설팅 지원 협약을 통해 해당 서비스교육에 필요한 내·외부 환경분석, 직원들의 교육 니즈와 기업 특성에 맞는 교육 설계를 준비해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50세 이상 비자발적 사유(정년퇴직 등)으로 이직예정인 근로자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1,000인 이상 사업장에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다. 공사는 현재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스스로 퇴직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직원들이 복리후생 향상과 노사상생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파일럿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 홍영 사장은 “정년이 다가오며 퇴직후의 삶을 고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인생의 제2막을 잘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해당 서비스의 지속적인 운영과 정착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노사의 상생협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산업(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관내 음식점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산업(농공)단지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홍보하고, 산업(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및 입주기업 애로사항 청취했다. 현재 시는 투자보조금 지원, 후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임대형공장 신축 및 농공단패키지 지원사업,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및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보조금 지원은 기업 이전, 신·증설 투자에 따른 부지 매입비, 건축비, 기계 장비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해 단지 내 도로, 공원, 저류조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경우 입주기업체와 산업기반시설, 공공시설 등을 디지털화하고,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후평일반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하기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 김시성)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일본 돗토리현의회 대표단이 양 도-현 의회 간 우호 증진 및 상호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10년 10월 일본 돗토리현의회와 우호 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후 문화‧관광‧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양 지역의 동반 성장에 기여해 왔으나, 3년 이상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중단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돗토리현의회에서 2023년 5월 강릉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에 대한 위로 서한과 성금을 전달하며 상호교류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하였으며, 특히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재개된 공식 방문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은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비슷한 기후, 천혜의 관광지, 바다에 인접한 위치 등 여러 비슷한 점이 많은 곳이다. 오늘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지리적 이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양 지역 간의 교류 확대와 상호 방문을 통해 양 도-현 간의 주민생활과 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원주시는 국내 최초 공공형 반도체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반도체교육원(舊 반도체 교육센터)’개강식을 7월 15일(월) 오전 10시 30분 상지대학교(영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송기헌 국회의원,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실장,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원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양승주 DB하이텍 부사장, 홍성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아카데미원장, 유만희 상지대학교 총장(권한대행)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 1부에서는 내빈 소개, 개회사 등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 보고, 명예도민 증서 및 감사패 전달과 함께 삼성전자 재직자의 특강이 이루어지며, 2부에서는 실제 반도체 교육을 체험해 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설계, XR, 측정분석, 유지보수 등 반도체 공정을 제외한 전 과정에 대한 총 6개 과목을 개설하였으며, 강릉원주대, 상지대, 한라대, 춘천기계공업고, 기업 재직자 등 총 81명이 신청했다. 특히 클린룸 준공 이후 반입될 반도체 공정 장비를 제외한 설계·측정분석·XR·유지보수 장비 및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원장 최현주)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참가 신청한 도내 중학생과 교사 8명(3팀)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쓰담쓰담 마음열음 교실(중-1기)’을 운영한다. 사제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과정에서는 △마음, 쓰담(정서수용 프로그램) △마음, 들음(음악치료) △마음, 오감(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등 참여 학생의 학교 내 지지체계 구축을 위한 상담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음, 쓰담’에서는 ACT(수용전념치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알아차리고 수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마음, 들음’에서는 음악을 매개로 하는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감정 정화의 기회와 쉼의 시간을 가진다. ‘마음, 쓰담’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하며 사제 간 증진된 신뢰감을 바탕으로 참여 학생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공고히 하여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최현주 원장은 “이번 과정이 사제 간 지지체계를 단단하게 결속하는 기회로 작용하여 참여 학생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영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참가자 만족도에 따라 추가 운영
고성군노인복지관(관장 안승훈)은 지난 11일, 복지관 어르신들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건강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약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삼계탕을 제공하였으며, 여름 방학식 진행과 아리아리 예술단, 고성 풍물패 한울에서 진행하는 ‘고성소리야!’ 사물놀이 공연도 함께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흥을 한층 더 높여주는 행사가 되었다. 안승훈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과 함께 후원해주신 한국주택금융공사(강원동부지사)와 땀 흘리며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성문화재단은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더 큰 포용, BIG HUG 고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4 허그 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포용과 연대, 교류와 소통의 의미를 담은 고성군의 도시문화 브랜드인 허그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일상 속 허그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출품 수는 1인 1점으로 포옹, 포용 등 허그 문화가 가진 따뜻함을 표현하는 사진과 정보를 고성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명(100만 원) 금상 1명(70만 원) 은상 2명(50만 원) 동상 5명(30만 원) 특선 8명(10만 원)이며, 접수된 작품들은 1차 내부 심사 후 온라인 군민 투표로 최종 17점을 선정해 오는 10월 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고성문화재단 누리집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고성군 허그 문화 활성화 사업의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포용과 환대를 담은 고성군의 허그 문화가 활성화 되어 고성군을 상징하는 지역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고성군민들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