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고성 칡소’가 지난 6월 14일 전국 최초 “칡소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상표 등록에 이어 최근 500두 사육두수 달성에 따라 7월 18일 토성면 용촌1리 한우 농장에서 사육 농가, 고성 칡소 법인 및 고성 축협 등 관계자와 함께 꽃다발 및 사료(50포) 전달 등의 기념행사를 가졌다. 500두 달성된 칡소는 2016. 2. 7. 출생한 어미소의 암송아지로, 지난 7. 9. 토성면 용촌 1리 박상준 농가에서 출생하였다. 고성 칡소는 한국 전통의 칡소로 2024년 현재 34 농가에서 500두가 고성에서 사육되고 있으며, 전국에 2,400두, 강원도 내 580두 사육으로 고성지역 칡소 사육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다. 한우에 비해 유전적 개량이 늦어 긴 발육 기간과 등급률이 낮은 편으로 이번 500두 달성 기념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칡소는 우리나라 토종 한우 품종 가운데 호랑이처럼 얼룩무늬가 있어 호반우로도 불리며, 고성 칡소는 지리적 특징과 한반도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기후적 영향으로 인해 소의 스트레스가 적은 사육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고기 색깔은 한우보다 검붉은색을
삼척시가 7월 22일(월)부터 7월 26일(금)까지 삼척시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삼척시 평생학습 매니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매니저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 배치되어 교육 프로그램의 품질 관리와 학습 만족도 증진을 위하여 프로그램 운영․평생학습 상담․홍보 등 학습활동을 지원하며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평생교육과 사무실로 본인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과 학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영미 평생교육과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 배치되는 평생학습 매니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매니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삼척시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 과정은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었으며, 수료한 학습자들은 지역에서 평생학습 매니저로서 평생학습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삼척시가 7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 삼척동해왕이사부 축제’ 행사장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4 삼척동해왕이사부 축제’를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방문객들을 분석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설문항목은 이용목적, 세부만족도 평가, 건의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문항목은 주요 수치별로 통계화되어 향후 삼척시 주요 행사 및 축제 관련 시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설문참여는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 행사 부스에서 온라인(URL, QR코드) 및 오프라인(대면조사)로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를 찾아주신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삼척시의 주요 행사 및 축제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설문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동해왕이사부 축제는 1,500년 전 울릉도와 독도를 아우르는 우산국을 우리 역사에 최초로 편입시킨 이사부 장군의 혼과 얼을 기리고 전승하기 위해 개최되며, 7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삼척 장미공원, 오십천, 이사부독도기념관 일원에
삼표시멘트는 ‘2023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삼표와 함께 Green 미래’라는 비전 아래 2023년과 2024년 상반기까지 ESG 경영 활동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정량적 성과는 최근 3년 데이터를 함께 제시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환경,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해 핵심 이슈를 결정하는 방식인 ‘이중 중대성 평가’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표시멘트는 이를 통해 상위 10대 중대 이슈로 기후변화 대응 강화 환경영향 최소화 임직원 안전 및 보건 관리 강화 자원관리 효율화 재무/비재무 리스크 통합 관리 경제성과 창출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경영 체계 및 모니터링 강화 등을 선정했다. 삼표시멘트는 환경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1% 감축하고 2050년에는 54% 감축하는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에는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8%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위해 시멘트 생산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 워터월드는 정선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워터월드 시설 내 불법카메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이원리조트 레저영업팀과 정선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담당 경찰관은 워터월드에 비치된 남녀 락카 6개소와 화장실 42개소를 중대역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하여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점검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발본색원해 워터월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쉼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샤워실과 탈의실 등에 직원들을 상시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몰래카메라 촬영 경고와 법적 처벌 등을 담은 안내문을 고객이용 락카에 부착해 몰카 피해 예방에 앞장선다. 전준호 레저영업실장은 “워터월드를 찾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수시로 실시해 디지털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본격적인 고객 집중이 예상되는 극성수기에도 자체 특별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14일 정선 하이원 컨트리 클럽에서 막을 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천만원)’ 대회에서 고지우(22) 선수가 최종합계 4라운드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고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 보기 없이 3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첫날 공동 8위, 둘째 날 공동 2위였던 고지우는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고 4라운드에서는 마지막조로 같이 출발한 2위 전예성(23)을 2타 차이로 따돌리고 챔피언이 됐다. 우승을 차지한 고 선수는“첫 우승 때는 생각지도 못하게 운 좋게 우승했고, 그 이후로는 우승이 없어 두 번째 우승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이렇게 우승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하반기에는 메이저대회 우승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승연(26)이 지난 12일 1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7000만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를 받게 됐다. 또한 지난 13일 루키 이동은(20)도 6번 홀(파3)에서
횡성군은 16일 오후 한국철도공사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107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 철도가 연계된 40개의 시·군에서 횡성군을 포함한 23개의 지자체가 함께 하였으며 지방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에 8월 1일부터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우리군을 방문하는 철도 이용객에게 운임 할인 서비스와 다양한 관광상품을 제공하여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4년 상반기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이 큰 효과를 내었다고 밝혔다. ‘최고의 스포츠 명품도시’라는 목표와 올해 스포츠 마케팅의 중점 방향을 체류형 스포츠에 집중하며 2024년 상반기에만 전국단위 체육대회 10개와 도단위 체육대회 4개 개최, 전지훈련 13개팀 유치 등 굵직한 체육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는 음식업과 숙박업 수요 증가, 관광 활성화 등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끌어내며 총 66,730명의 방문객을 유치하였고 189억 정도의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였다. 시는 7월에도 이런 목표와 방향 아래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제8회 동트는 동해 하계 전국 중학교 검도리그 및 전지훈련(묵호중학교 체육관), 같은 기간에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웰빙레포츠타운 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20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망상해수욕장 특설경기장)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7월 스포츠 행사는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고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16일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 논란을 종결짓기 위한 「제조물 책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은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되어 논의됐던 법안들의 주요한 내용을 하나로 모은 최종 보완 법안이다. 우선 법체계의 유의미한 전환과도 직결된 ‘입증책임 전환’규정을 적용할 대상을 이전 법안 대비 확대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뿐만 아니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제조물’에 대해서도 제조사가 사고 원인은 제품의 결함이 아님을 입증해야 한다. 또한, 이미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등 여러 법률에서 도입된 ‘자료제출명령제도’를 「제조물 책임법」에도 적용하여 제조사가 영업비밀 등을 이유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에도 비협조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막도록 하는 내용을 유지했고, 이번 법안에서는 보다 균형잡힌 정보 접근 권한을 보장하기 위해 ‘비밀유지명령제도’도 함께 담아냈다. ‘급발진 의심사고’ 논란은 지난 2022년 12월 강원도 강릉시에서 이도현(당시 12세) 군을 태운 차량이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폭주 끝에 지하
강릉시는 빈용기(공병) 대량 반환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올해도 연중 운영한다. 반환수집소에는 전담인력이 매주 월~토 상주해 있으며, 교동 육상보조경기장과 노암동 남대천 둔치(강변로 280 맞은편 잠수교 부근)에 설치되어 있다. 일반 소매점에서는 빈용기 보증금제도에 따라 1일 1인 30병으로 한도를 제한하고 있지만, 반환수집소를 이용하면 개수 제한 없이 반환할 수 있다. 보증금 대상 물품은 재사용 표시가 부착된 빈용기 제품(소주, 맥주, 음료병)이며, 반환금액은 100~350원이다. 반환방법은 깨지지 않고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반납하면 되고, 보증금은 즉시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알루미늄 캔, 투명페트병 자동회수기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회수기는 인라인스케이트장 어울림플랫폼 모루도서관 포남1동주민센터 시립중앙도서관 단오제전수교육관에 설치되어 있다. 이용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한손’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을 한 후 자동회수기에 알루미늄 캔과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된다. 재활용품은 1일 1인 50개로 제한되며, 개당 10포인트씩 제공된다. 포인트 현황은 전용 앱에서 확인
삼척시가 오는 7월 19일, 개관을 앞둔 이사부독도기념관 제4관에서 ‘2024년 삼척 이사부 독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사부와 삼척, 그리고 독도’를 주제로 이사부, 독도 연구 전문가들의 최근 학술연구 성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토론함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사부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사부 장군의 도시로서의 삼척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먼저 손승철 한국이사부학회장의 ‘독도수호의 길, 왜 이사부와 삼척인가?’를 주제로 하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학주 한국문화스토리텔링연구원장등이 신라 이사부와 우산국을 심층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고, 이어서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 및 장정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조선시대의 삼척과 삼척포진에 대해 발표한다. 끝으로 김영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과 박찬홍 동해연구소 독도센터장 등이 독도 근해의 한일 어업문제와 독도 생태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여 이사부와 삼척 그리고 독도로 이어지는 발표의 흐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오는 7월 23일 개관을 앞둔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라
박상수 삼척시장은 7월 17일 정라동을 찾아 주요 현안 사업장과 재난대비 시설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요 현안사업장에 대한 종합적인 현장진단을 실시하고 속도감있는 성과창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여름철 재난을 대비하여 재해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풍수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대비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는 차원에서 진행하였다. 특히 박상수 삼척시장은 오는 7월 23일 개관을 앞둔 이사부 독도기념관을 점검하며 개관 일정과 각종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잘 준비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이 외에도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 현장과 수산물 유통 복합센터를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민선 8기 시책 사업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점검하고 재난대비 시설의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현장에서 고민하고 답을 찾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상수 삼척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안 사업장을 찾아 시책사업을 직접챙 길 예정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현장과의 소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