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성자)은 7월 19일(금)~20일(토) 1박 2일간 하이힐링원(영월군 소재)에서 ‘숲속 어울림 다함께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숲속 어울림 다함께 가족캠프’는 태백교육지원청 내 다문화지원팀, 행복나눔교육복지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가정의 상호 이해 및 존중과 가족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0가구 30여 명이 참여하여 5개의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며 관계 증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이해, 가족 관계 증진 및 자아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보호자만을 위한 상담프로그램과 자녀만을 위한 놀이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한다. 권성자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모든 학생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주향숙)은 7월 19일(금)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 연수의 하나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박옥녀 행정국장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박옥녀 행정국장이 나서 ‘강원교육의 철학과 비전’을 주제로 강원교육의 기본 방침을 제시하고, 연수생들이 이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 전략과 방안을 안내하였다. 연수생 대표 최효선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 철학과 비전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강원교육의 기본 방침에 대한 이해는 우리의 일상 업무뿐만 아니라 강원교육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향숙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연수생들이 강원교육의 목표와 전략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강원교육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9일(금) 춘천교육대학교 석우홀에서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마약 및 도박예방교육을 위한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최근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로 청소년의 온라인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과 도박 관련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마약 및 도박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상규 교수가 청소년 중독과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마약문제 △도박문제에 대해 강의하였다. 특히 마약 및 도박과 같이 중독성이 강한 약물과 행동에 대해 정신건강 측면에서 살펴보고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었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청소년 중독의 실태와 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특별기획전 ‘출동! 극지탐험대’의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 19일(금), 울진 후정해변에서 해변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과학 관련 유관기관 및 특별기획전을 위해 방문한 노르웨이 대사관의 직원들도 적극 참여했다. 해변플로깅은 해양 쓰레기 수거를 목적으로 하는 활동으로, 수집된 쓰레기 중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친환경 기념품 제조에 활용되며,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데이터로 사용된다. 김외철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울진의 바다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한노르웨이 대사는 ”후정해변에서의 해변플로깅 활동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지속 가능한 해양 보호 활동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19일간 태백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태백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정도 및 주요 의제 파악을 위해 실시하며,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태백시청 홈페이지)과 오프라인(시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실시하며, 지속가능발전 인식정도 및 주요 의제(일반, 경제, 사회, 환경, 교육·문화·웰빙) 관련 30문항에 대해 조사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수립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 시에 최적화된 비전과 전력, 세부목표, 이행과제 발굴 및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역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가공품에 사용하는 공동브랜드인 ‘맛태배기’에 대한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가공품공동브랜드 ‘맛태배기’는 지난 2022년 태백시의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간결하고 호소력있는 농가공품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상표출원을 실시한 후 2년 만에 정식으로 상표등록을 완료하게 되었다. 시는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생산하는 모든 농가공품들에 대해 농가공품공동브랜드 ‘맛태배기’를 통한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화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공품을 대표할 ‘맛태배기’의 상표등록으로 태백 농가공품의 소비자 선호도 향상과 이미지 제고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본격적인 가공제품들의 생산과 판매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광장 및 해랑 전망대 일원에서 3일간 열린 묵호 도째비 페스타가 작년보다 더 많은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지난 21일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이번 축제는 체험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보강하고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추가하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째비를 주제로 한 재미난 행사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비롯해 지역 특산품인 막걸리·맥주·먹태를 먹고 즐기는 ‘막먹어보자, 먹맥페스타’ 등이 많은 방문객을 모으기 시작해 밤도째비 공연이 펼쳐지는 저녁에는 그야말로 발 디딤 틈이 없을 정도로 꽉 차며 묵호 전역이 행사기간 활기가 넘치며 들썩거렸다. 여기에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비롯해 논골담길, 어달, 대진, 수변공원부터 해랑전망대까지 이어진 도째비 야시장 등 관광지를 찾은 많은 관광객의 발이 축제장으로 향해, 묵호 곳곳에서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긴 차량 행렬과 도보에는 시민, 관광객들로 붐비었다. 탁트인 묵호 밤바다를 배경으로 2일간 진행된 밤도째비 공연은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여 신나는 노래로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팬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7. 15.(월)부터 7. 19.(금)까지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원문화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원주시는 고용서비스의 공간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내일(my job) 설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문직업상담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찾아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이 필요한 지역 내 기업체를 방문해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산업단지, 농공단지 및 인구 밀집 지역 행정복지센터(문막읍, 태장2동, 단구동)에 직업상담사를 상시 배치하여 구인·구직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매주 셋쨰 주 목요일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던 일자리 상담에 더해 이달부터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 관내 아파트, 축제·행사장, 대학교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도 운영한다. 이에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장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구인·구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접 발로 찾아가는 이동 일자리 상담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강릉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 《춤, 흐르는 물결, 일렁이는 마음, 꿈꾸는 표류》를 오는 7월 26일(금)부터 10월 6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 참여작가는 도도새 작가 김선우로,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현대인의 꿈과 자유를 도도새에 투영한 회화작품 등을 전시한다. 본 전시 주제는 ‘춤’이다. 작가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이 자신만의 춤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과 같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각자의 춤을 추며 살아가는 인생을 지극히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림으로 이야기한다. 그 안에는 현실과의 타협 속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춤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라는 작가의 격려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김선우 작가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국제 레지던시에 다수 참여하였으며, 이밖에도 불가리 등과 프로젝트, 스타벅스와 첫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한 동시대에 주목받는 작가다. 작가는 대학 시절 ‘새의 머리를 가진 사람들’을 그렸다. 날개를 잃어버리고 갇힌 새의 모습을 통해 개체화, 몰개성화된 현대인의 모습을 비유했다. 여행을 통해 작품 영감을 얻곤 했던 작가는 도도새의 옛 서식지, 인도양 작은 섬 모리셔스에 직접 방문했다. 도도새
강릉시는 주문진 주문로 중앙공원 앞에 80대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22일(월)부터 개방하기로 하였다. 주문로 구간은 7월 1일부터 도로 한쪽 차선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주정차 홀짝제 구간으로, 7월 22일(월)부터는 주정차 홀짝제 위반시 CCTV를 통한 불법주차 단속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피서철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주문진 333-3번지 일원(중앙공원 앞)에 임시 공영주차장 80면(2,600㎡)을 긴급히 조성하고, 7월 22일부터 시행되는 홀짝제 위반차량 단속에 앞서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 “향후 더 많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대중교통인 버스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주정차 홀짝제 시행에 많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초도항 대표특산물인 성게의 대중 보급과 초도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7월 19일(금)부터 7월 21일(일)까지 3일간 ‘제8회 초도 성게축제’를 개최한다. 초도 성게축제는 2006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2011년까지 6년간 개최되었으나, 성게의 생산량 감소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2년간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재개되었다. 이번 축제는 개·폐회식 미개최로 방문객들이 행사 즐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성게를 활용한 프로그램(성게미역국 나눔, 성게비빔밥 만들기, 성게 초밥 만들기, 성게 해물파전 만들기), 수산물 경매 체험, 항구 가요제 등이다. 군은 방문객 편의 제공 및 쾌적한 축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메인 무대, 체험행사, 시식 행사, 항구장터 등 주제별로 구획화하고, 관광객 위주의 주차 안내표지판 및 일방통행 현수막 등을 설치하여 무더운 날씨 속에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름 해변 및 숙박시설 밀집 지역 위주로 리플릿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첨 했으며, 행사 당일 에드벌룬 설치로 원거리 축제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