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근로자종합복지관 수영장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아동의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생존능력을 향상시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한길지역아동센터 및 달팽이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춘천도시공사 홍영 사장은 “앞으로도 춘천 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시가 장애인 주차 표지 부정 사용 예방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대여, 양도, 회수된 표지 사용 등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위·변조된 표지를 사용하면 관련 법에 따라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 주차 표지 부정 사용 적발은 19건이다. 이처럼 장애인 주차 표지를 반납하지 않고 부정 사용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는 과태료, 반납 대상 등 법령 준수사항에 대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민원인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부정 사용 사례는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이 사망 시 사망신고와 동시에 반납하지 않고 계속 사용 장애정도가 변경되었는데 보행상 장애에 해당하는지 확인하지 않고 기존의 표지를 계속 사용 장애인 자동차 폐차, 등록말소, 소유권 변경 시 반납하지 않고 계속 사용 타인의 주차 표지를 대여‧위조‧변조해 사용 등의 경우다. 이와 관련 시는 자동차 폐차, 등록말소 등의 사유로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반납하면 기존 차량등록기관에 폐차 등을 신고하고 따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표지를 반납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반납처도 차량등록사업소 등 차량등록기
춘천민예총(회장 김홍주)은 ‘한여름 밤의 아리아’를 27일 오후 8시 춘천 삼천동 KT&G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은 우비를 입고 자리를 지켰고, 여름밤을 배경으로 열정적인 연주의 아름다운 아리아의 향연이 펼쳐졌다. '한여름밤의 아리아' 공연은 이미 13년의 역사를 가지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목표로 열리는 춘천의 대표적인 클래식 공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11회를 맞는 올해 공연은 시민과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아름다운 아리아 선율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오페라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아리아들이 연주된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꿈속에 살고 싶어라’,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등 누구나 사랑하는 명곡들의 유명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었다. 비제 카르멘 중 '하바네라'를 연주한 김순희메조소프라노는 이날 비에 젖은 무대에서 넘어져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열정적인 무대로 프로다운 실력을 뽐내었다. ‘한여름 밤의 아리아’는 성악가들에게 꿈의 무대이자
삼척시가 오는 7월 29일 삼척체육관 앞에서 삼척시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삼척시는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 강화 및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카니발 9대를 구입하였으며 이날 자율방범대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삼척시 자율방범대는 1개의 연합대와 지역별 15개대로 구성되어 38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범죄 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와 같은 학교 폭력예방,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방범활 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 전달한 9대의 순찰차량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제공 등 치안 유지 및 방범능력을 한층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오늘 전달한 순찰차량들이 자율방범대의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이날 전달한 순찰차량 9대 이외에도 순차적으로 차량을 구입하여 보급할 계획으로 관내 모든 지역 자율방범대가 차량을 확보하여 시민들을
죽서문화협동조합 삼락관은 지난 7월 25일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꿈자람교실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공예 체험 활동을 후원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공예활동을 통해 창의력 향상과 긍정적인 영감을 공유하는 등 건전한 아동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 아동들은 죽서루 이미지를 활용한 문화 수제 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함으로서 삼척시의 상징적인 요소를 반영한 초콜릿을 만들고, 고향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죽서문화협동조합 관계자는 “아이들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후원하여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26일 분야별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군민 의견을 듣는 ‘민생현장 경청·투어의 날’를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작년 8월 처음 운영을 시작한 경청 투어는 현재까지 민생·현안, 복지·나눔, 재해·재난 등 분야별 민생 현장 총 20개소를 방문하며 군민 목소리를 들어왔다. 횡성군농업인회관은 최근 재정비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건물로 이날 회관을 방문한 김명기 군수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설치, 배수 상황 등을 둘러보며 최근 많은 비로 인해 시설 운영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어 농업인단체 소통 공간으로 조성된 2층 회의실로 이동해 농업경영인횡성군연합회 임원진과 차담을 나누며 농업인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앞으로 농업인회관은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농업인 활동을 위한 거점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횡성군농업인회관을 협업과 교류의 장,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공간 등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행인서원 사회적협동조합 교육장에서 횡성청소년 사회적경제캠프‘함께 으랏차차'를 진행했다. 어울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한 이번 캠프는 “사회적경제가 뭐야?”강의를 시작으로 물놀이, 공동체 놀이, 문제 해결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2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문제 해결 워크숍 시간은 참여 청소년이 문제를 탐색하고 주변과 공동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연습함으로써 사회적경제 원리의 핵심인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친구들과 가까워져서 좋았다", "사회적경제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봤는데 여러 프로그램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혀 지역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역을 07시 10분 출발해 청량리역에 09시 20분에 도착하는 상행선 첫차’와 ‘청량리역을 20시 15분에 출발해 동해역에 22시 25분에 도착하는 하행선 막차’의 시·종착역이 8월 19일부터 서울역으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조정된 일정에 따라 상행선 첫차는 동해역을 07시 10분 출발해 서울역에 09시 48분에 도착할 예정이고, 하행선 막차는 서울역을 19시 50분에 출발하여 동해역에 22시 24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첫차·막차의 신규 투입 요구가 지속돼왔고,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동해시, 국토부,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동해 KTX-이음의 첫·막차 증편 운행을 이루어낸 바 있다. 그러나, 증편 운행된 열차가 청량리역까지만 운행함에 따라, 이 의원은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주민편익 극대화를 위해 KTX 첫·막차를 청량리역에서 서울역으로 변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동해역 KTX-이음 첫·막차의 시·종착역이 기존 청량리역 정차에서 서울역 정차로 조정되면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주관하는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 2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21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루트비히(Ludwig!)’를 주제로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주요 작품과 베토벤에게 막대한 영향을 주고받은 시대별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공연의 첫 무대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클로시 페레니(Miklós Perényi)가 협연자로 나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하며 담백한 첼로 선율과 경쾌한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산뜻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2부에서는 올해 초연 200주년을 맞이한 베토벤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선보였다. 솔리스트에는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사비나 김, 테너 국윤종,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서울모테트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과 KBS교향악단이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토마스 체헤트마이어(Thomas Zehetmair)가 지휘봉을 잡았다. 피날레인 4악장 ‘환희의 송가’까지 절정에 치달은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힘찬 기립박수를 보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5일 오후 3시에 충청남도청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통령, 시도지사, 사회부총리, 행안부장관, 국무조정실장, 지방시대위원장, 법제처장과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 10명,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제도 합리화 방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저출산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의 협력 방안, 지역 맞춤형 외국인정책 도입과 관련한 보고 및 토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김진태 지사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방안에서 모범사례로 화천군의 지역맞춤형 돌봄 정책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지사는 “접경지역인 화천군은 인구 2만 2천 명으로 소도시이지만 합계출산율은 1.4명으로 전국 평균의 2배”라고 소개하며, “비결은 군인이 주민등록 인구보다 많아 돌봄 공백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지자체에서 돌봄+교육 지원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라 전했다. 특히, 김 지사는 223억 원을 들여 건립한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화천커뮤니티센터를 소개하며, “키즈카페, 체육관, 돌봄교실이 모두 모여 있는 동시에 600명을 수용할 수
강원특별자치도 상징마크(CI) 디자인이 「그라피스 디자인 어워드 2025」 금상에 선정됐다. 작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에 이은 2번째 수상이다. 그라피스 디자인 어워드는 1944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디자인 분야 수천 점이 경합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공모전으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릴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CI는 ‘상승’을 그래픽 모티브로 형상화한 것으로, 강원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상징하며, 훈민정음 초성 첫 글자인 ‘ㄱ’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순수 한글을 활용한 워드마크(글자로 된 로고) 형태를 도입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마크(CI)는 이번 어워드에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그라피스 디자인 어워드 수상자에는 나이키(광고), 마이크로소프트(로고), 넷플릭스(포스터)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김
2024 전국의료인 체육대회가 횡성베이스볼파크와 실내체육관, 섬강테니스장 등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대한의료인문화체육회(대표 김현진)에서 주관하고 횡성군, 횡성군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7월 26일 1시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전국에서 모인 38개팀 1,000명의 선수단은 야구, 농구, 축구, 테니스 4개 종목에서 각자 경기에 임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군은 횡성에서 열리는 여러 스포츠 행사가 횡성군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널리 알리는 기회임과 동시에 대회 진행을 통한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명희 교육체육과장은 “횡성군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