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간접흡연 피해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토)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시설 경계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일부개정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초‧중‧고교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금연구역이 신설된다. 8월 17일부터는 확대 및 신설된 교육시설 경계 30m 이내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금연구역 확대지정에 따라 관내 초‧중‧고교 홍보현수막 게시 및 금연구역 표지판 배부 등 홍보를 강화하고, 확대된 금연구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 교육시설 대상 금연구역을 확대를 통해 간접흡연피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흡연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능형교통체계(ITS)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지난달 사천면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초까지 관내 21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여 대시민 홍보 최일선을 담당하는 각 이·통장을 대상으로 ITS 세계총회와 ITS 시설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많은 시민에게 ITS가 여전히 생소하고 낯선 개념인 만큼, 현재 관내에 구축 중인 ITS 기반 시설, 미래교통복합센터,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기능과 효과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이해도를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ITS 세계총회 유치를 계기로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강릉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미래교통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되어 교통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다양한 사례와 효과에 대한 설명을 통해 ITS 기술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ITS 세계총회 필수시설인 컨벤션센터, 전시장 등 준비 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총회 개최 이후 경제적 유발 효과
삼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2024년 삼척시청소년수련관 하반기 교육문화프로그램”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별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을 모집하여, 8월 21일부터 12월14일까지 ‘꿈꾸는 드로잉’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삼척시청 및 삼척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신청 일자 및 프로그램을 확인 후 날짜에 맞춰 지정 큐알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강좌별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하며 1인 3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창의력 향상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사업으로 4월부터 7월 말까지 4개월간 ‘청소년 건강 먹거리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청소년 건강 먹거리 개발’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 10명이 참여하여 건강 먹거리를 제조하거나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메뉴 선정, 식자재 구입, 조리, 뒷정리 등 모든 과정을 청소년 스스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에서 수확된 식재료를 이용하여 조리하였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 식재료로 밥도그, 파프리카 피자, 고구마 치즈 호떡 등 20개 메뉴를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청소년들은 지난 5월 25일 삼척시 청소년수련관 어울림마당 축제에 참 지역에서 수확한 딸기를 이용한 과일롤샌드위치를 선보여 풍성한 건강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축제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건강 먹거리 개발’ 프로그램은 지역 식재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청소년들에게 요리활동을 통한 진로탐색 도모는 물론 애향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
- `에너지 대전환 통한 2035 제주 탄소중립 비전 실현 MOU’ 체결 - 풍력, 수소 등 청정에너지 기술교류 및 사업발굴 통한 산업 육성 도모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풍력∙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도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제주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고, 에너지 분야 지역인재 교육지원을 통해 일자리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양성 고용 창출 해상풍력 장기 환경 모니터링 수소 생태계 활성화 폐블레이드 업사이클링 등 환경성 강화의 5개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무탄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도의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방송뉴스통신사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만나 민선 8기 2년의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하여 물었다. 심규언 시장은 특별히 3선 시장으로 시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각 분야 추진중인 중요 시책과 정책등 동해시 미래의 비변을 제시하고 기대성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다음은 동해시 심규언 시장과의 주요 인터뷰 내용이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둔 소감은? 민선 8기가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 여가 지나고 있다. 처음 취임했을 때 가졌던 초심의 자세로, ‘시민의 소득을 높이고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동해’를 만들기 위해 미진한 것은 보완하며, 노력하다보니 어느덧 민선 8기 반환점에 와있다. 민선 시정을 운영하며, 일관되게 견지해온 원칙은 속도보다 방향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으며, 이러한 기조 아래, 시민의 소득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힘써왔고, 그 결과 민선 8기 사업들이 가시적인 모습을 갖추며 서서히 그 결실을 맺고 있다. 특별히 현장 곳곳을 다녀보면 시민과 관광객들께서도 동해시가 많이 변화됐다고 인정해 주셔서 보람도 느끼고 있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해주)은 해오름스포츠센터 개관 1주년 맞아 실시한 시설 재단장을 완료하여 오는 8월 1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오름스포츠센터는 2023년 준공 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자유수영, 스크린골프연습장, 생활체육 프로그램(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비롯해 올해는 국민 체력 100 인증사업 공모전에 선정되어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하는 등 시민 체육·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임시휴관 기간(7월 8일부터 31일까지)에는 스크린골프연습장 타석 간 칸막이 설치, 2층 홀 내 유리 난간대 보강, 수영장 용수 수질 개선을 위한 교체 작업 등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및 개보수 공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재단장을 통해 공단은 이용자 중심의 시설 운영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장해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와 위생관리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무더위로 인해 여름철 수영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만큼 고객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수많은 시민과 기관, 단체, 기업체, 출향 인사 등의 깊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향토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동해시민장학금 115억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동해시민장학회로 출범하여 2022년 2월 재단법인체제로 전환한 동해시민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으며, 현재 기준 약 115억원 장학금을 조성하여 지역 학생 3,745명에게 32여억원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현재 83여억원 장학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정기기탁자 145명과 ㈜서흥의 6,000만원을 포함한 총 36명 1억 7,700만원을 고액 기탁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 손길이 꾸준히 이어져 총 613명 229,722,835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동해시 소재 고교를 졸업한 학생 761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4억 5,600만원, 관외고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27명 1,600만원을 지급, 총 788명에게 4억 7,200만원을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들에게 지급하였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역에 많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시민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
삼척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0까지 휴관일을 제외하고 10일간 이사부사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영화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영화상영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사부사자공원 및 주변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무료영화를 상영하여 색다른 추억거리 제공 및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오후 8시부터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개최하던 영화상영회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코로나-19와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중단되었던 것을 올해 다시 시작한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지난 영화상영회가 큰 인기를 끈 만큼 올해에도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는 오는 7월 31일 라라랜드를 시작으로, 범죄도시3, 여름날 우리, 탑건:매버릭, 웡카, 코코, 정직한후보2, 30일, 원스, 아우아맨과 로스트킹덤을 8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상영할 계획으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나 연인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상영회가 될 전망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시 중단되었던 상영회를 올해 재개하게 됐다.”라며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과 관광객들
삼척시가 지방소멸 대응 및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골프장 18홀 신규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SNS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프장 18홀 신규 조성사업’은 삼척시가 출자한 블랙밸리CC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약수요 적체해소를 위해 추가 부지검토 및 홀 신규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척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22년 ‘제2의 골프 대중화 선언’을 발표하고, ‘제1차 국가스포츠 정책위원회’에서 골프 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 골프장 확대와 건설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방안을 발표한 것과 발맞추어 사업에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골프장 이용객과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사업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며, 참가한 이용객과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최근 골프장에 대한 정부 기조와 증가하는 골프 인구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블랙밸리CC 홀 신규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에 반
삼척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4일간 ‘2024년 가곡 유황-실리카 온천 머드축제’를 개최한다. ‘가곡 유황-실리카 온천 머드축제’는 가곡 유황온천 및 실리카 온천의 효능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가곡 행복문화센터 앞 광장(가곡면 가곡천로 147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황토와 백토, 온천수를 혼합한 머드체험과, 유황·실리카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체험, 유황·실리카 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 외 각종 이벤트와 공연,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등이 준비돼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실리카 온천물은 체내 알루미늄 배출에 도움을 치매와 다발성 경화증, 염증성 질병, 골다공증, 자가면역질환 등에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황 온천물의 경우 탈모방지, 피부재생 및 세포활력 강화, 스테미나 개선, 골관절 강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가곡 유황-실리카 온천 머드축제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가곡유황온천의 효능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으니 방문하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이 공고한 2024 강릉문화유산야행 「달밤애 버스킹」은 약 2주간 짧은 모집기간에도 불구하고 월드뮤직, JAZZ, 힙합,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가들이 접수하여 12개 팀 선발에 110여 개 팀이 지원하여 9대1의 높은 경쟁률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준비하고 있는 35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달밤애 버스킹’은 전국 공연예술가에게 문화유산 속에서 색다른 공연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통해 문화 향유를 도모하여 행사장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모든 지원팀이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셔서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에 선발된 팀은 강릉문화유산야행 달밤애 버스킹을 통해 넘치는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4 강릉문화유산야행 「달밤애 버스킹」은 2024년 8월 15일(목) ~ 8월 17일(토) 18:00 ~ 23:00 행사기간 내 강릉대도호부관아·서부시장 일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