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관내 저신용 소상공인들이 불법 사금융이나 고금리 상품을 이용하는 것을 막고 금리부담 완화와 경영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사)미소금융 강원태백법인에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태백시가 (사)미소금융 강원태백법인과 협약을 체결해 2024년 7월부터 미소금융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3천만 원 한도로 3년간 3%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중은행이나 특례보증으로 대출이 불가능했던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은 금융기관의 엄격한 대출 심사와 고금리를 적용받는 등 금융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데 본 사업을 통해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소금융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서민금융진흥원의 사업수행기관이며, 저신용 취약계층 대상 금융지원을 통해 서민생활의 안정과 경제·사회의 균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8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권오광)과 ‘삼척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구체화 협의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삼척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은 삼척시와 관내 중견·중소기업, 그리고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공동으로 부담하여 월 50만 원씩 적립해 공제금을 형성하는 것이 내용으로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5년 만기로 3천만 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되는 것이 핵심이다. 삼척시는 위와 같은 ‘삼척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임금 수준 향상으로 인한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이 서명한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삼척시가 안심공제 지원사업 총괄 관리를 맡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적립금 운용·관리를 맡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구체적인 사업 협의에 나서는 한편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9월부터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으로, 신청을 접수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삼척시가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 삼척이동기술훈련센터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5개 과정 중 3개 과정에 정원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31일까지 전기기능사 필기, 보드게임 지도자, 경비원 신임교육, 지게차 운전, 전기기능사 실기 5개 분야의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전기기능사 필기 25명, 보드게임 지도자 23명, 경비원 신임교육 14명, 지게차 10명, 전기기능사 실기 5명 등 총 77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삼척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 및 중·장년층의 직업능력개발을 통한 재취업 기회를 확대는 물론 고용율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가 지원하고 한국폴리텍 대학에서 진행하는 이번교육은 교육일정은 8월 6일부터 전기기능사 필기과정을 시작으로 과정별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삼척소방방재연구단지 내 삼척이동기술교육센터, 관동대학교,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중장년층 실업자 및 퇴직(예정)자들이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여 재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망상해뜰책뜰에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무료 인형극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망상해뜰책뜰에서는 올 상반기 ‘제랄다와 거인’, ‘효자호랑이’등의 작품으로 총 5회 공연을 운영, 5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하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8월부터 연말까지 ‘잠자는 숲속의 공주’(8월 10일), ‘금도끼 은도끼’,‘청개구리’(9월 21일), ‘알라딘과 요술램프’(10월 12일), ‘거리위의 빨간모자’(11월 9일), ‘뼈다귀 도둑과 여우탐정’(12월 14일) 공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만 3세 이상으로,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김남진 망상동장은 “망상해뜰책뜰이 온 가족이 함께 찾아 즐기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주민의 도로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한 관내 곳곳의 도로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천곡-북삼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도로개설에 나서, 총 4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나안삼거리~변전소~북평중~봉오마을을 잇는 총연장 약 2km, 폭 20~30m 규모의 도로를 만든다. 북평중학교~봉오마을 구간은 작년 1공구(봉오마을)와 2공구(숫골)를 착공하였고, 올해 6월에는 3공구 공사를 시작하였다. 나안삼거리~변전소 구간 역시 6월에 착공하여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앞으로 나안삼거리~북평중~봉오마을을 잇는 도로가 개설되면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주요 도심권과 직접 연결하는 핵심 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면적 축소에 따른 주민 요구 사업으로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 지역 간 연결로 지역 연결성 제고, 지역 균형 개발을 위해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초구삼거리에서 장밭삼거리까지 길이 2,200m, 폭 20m 규모의 도로 확장과 길이 29.9m, 폭 7m 규모의 장전교 확장 공사와 함께 장밭삼거리는 회전교차로를 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8월 3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정책제언대회에서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정책제언대회는 40여 개의 정책 중 11개 정책이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언한 2개의 정책이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강원도 사회조사(2021~2023), 질병관리청 자료 등을 근거로 하여 ‘강원도 청소년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강원 블루웨이브 청소년 마라톤대회 개최’와 ‘실패할 용기 청소년 창업지원 사업, 창업? 너도 할 수 있어’ 정책을 제언하였고, 이중 ‘강원 블루웨이브 청소년 마라톤대회 개최’ 제언이 2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받고 지속적인 청소년에 관한 관심과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지원으로 얻은 성과였다.”라고 말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귀감이 되는 매우 의미 있는 성
더불어 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지역위원장 회의가 있었다. 유정배지역위원장은 "양구 방산댐 건설, 화천댐 물 용인 반도체 산단 공급 등, 윤석열 정부의 지역말살 기도에 강원도당이 단호히 맞서 투쟁할 것"을 호소 했다. 강원도가 더 이상 수도권을 위해 위생만 해서는 안되며, 화천, 양구 군민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합당한 조치가 있어야 되겠다.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이사장 김건영)는 5일 14시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인 <2024년 춘천시 주민자치대학> 1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김건영 재단법인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이사장과 초청 내빈,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생 173명의 수료를 축하하고 향후 주 주민자치 활동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춘천시 주민자치대학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주민자치 제도의 이해 주민에 의한 자치 혁신 주민자치 회의 운영법 주민주도 마을사업 계획서 작성 주민자치 예산회계 실무 등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회 활동에 필요한 실무적인 강의들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교선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장은 “올해 처음 진행된 주민자치대학이 춘천시 주민자치위원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만큼, 이번 1기 주민자치대학을 수료하신 모든 분들이 우리 마을의 주민자치 리더로서 활발한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춘천시 주민자치대학은 주민자치 활동가 양성과 주민자치 역량강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시행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시설 경계 10m 이내로 지정되었던 금연구역이 시설 경계 30m 이내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시는 관련 표지를 제작하여 관내 어린이집 53곳, 유치원 15곳, 학교 28곳에 직접 방문하여 표지를 직접 부착 또는 배부를 완료하였다. 또한, 동해시 조례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경계선 안과 학교 출입구로부터 50m이내도 계속해서 금연구역으로 현행 유지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에는 건강증진법에 따라 법정구역 어린이집·유치원·학교시설 경계 30M 이내는 과태료 10만원, 조례에 따른 학교시설 경계 50M 이내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법 개정·시행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7월 12일부터 주요 관광지 입장료의 50%를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 관내 관광지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류형 상품권 도입 20일째인 7월 31일까지 천곡동굴 13,060매, 무릉계곡 11,713매, 도째비골스카이밸리 9,003매, 총 33,776매 53,334,000원의 지류형 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이런 추세면 연말까지 4억원을 환급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입장료 환급을 시작한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3곳의 관광지 입장객수가 2023년 66,028명에서 2024년 68,463명으로 3.7% 증가하며 관광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7월 말까지 환급한 지류형 상품권 중 약 37%인 19,509,000원이 환전되었지만, 관광객이 물건 등 구입시 상품권과 함께 지출한 금액, 미사용한 지류형 상품권,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출 금액 증가 등으로 단순 환전금액보다 더 많은 지출이 추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업종별 환전액 기준으로 소매업에서 약 88%인 17,203
대관령 삼양라운드힐(前 삼양목장)에서 8월 8일(목)~10일(토) 3일간 삼양라운드힐 2024 밀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삼양라운드힐 2024 밀크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유기 초지 목장인 삼양라운드힐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우유의 가치와 의미를 즐거운 프로그램들로 만날 수 있는 페스티벌로 23년에 이어 2회차를 맞이한다.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우유 마시기 대회,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 밀크 럭키드로우 ZONE 세 개의 메인 프로그램과 다양한 서브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우유 마시기 대회는 8월 10일 토요일 14시에 진행되며, 경기에 사용되는 우유는 모두 삼양목장의 유기농 우유로 사용된다. 대회 참여는 온라인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은 송아지들에게 직접 우유를 주며 교감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시간은 11시, 14시, 16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체험에 참여하는 송아지들의 이름을 직접 지어보는 ‘송아지 작명소’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밀크 럭키드로우 ZONE은 삼양라운드힐이 추구하는 유기 축산의 가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은 4일(일) 삼척향교 대성전을 찾아 제9대 후반기 의장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지역에서 중요한 사안이 생겼을 때 행하는 중요 의식으로 시장 및 시의장의 취임을 성현에게 알리고 새로운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이다. 이날 고유례는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과 김진구 전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의장 취임 고유례를 준비해 주신 김상하 삼척향교 전교와 유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며 우리 지역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삼척향교의 정신을 본받아 마음에 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삼척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