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청사자문단은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충청북도의회와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청사’의 차질없는 준공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문은 2016년 3월 준공한 경상북도의회와 2025년 7월 준공을 앞둔 충청북도의회를 방문한 것으로 신청사 건립지와 청사 전반을 둘러보고 주요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충청북도의회에서는 신청사 건립에 따른 예산관련 사항을 비롯하여 민원인 친화적 공간배치 등 청사건립에 따른 세부적인 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하였으며, 청사 신축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경상북도의회 방문에서는 원활한 민원인 방문지원, 최적의 의정활동 지원를 위한 시설배치 현황 등 청사 시설배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청사자문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청사신축에 따른 주요 현안사항 및 최적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시설배치 등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본격적으로 진행될 신청사 건립이 명품청사로 준공될 수 있도록 청사설계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8월 13일(화) 사단법인 차상찬기념사업회 정현숙 이사장과 간담을 갖고, 기념 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기영 의원은 ‘강원 춘천 출신인 청오 차상찬 선생은 일제강점기 혹독한 언론탄압에 정면으로 맞서고 소파 방정환 선생과 함께 어린이 운동에 앞장선 대표적인 의인’이라며 ‘선생의 업적이 많이 알려지지 않고 비교적 저평가된 부분이 있어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광복 후 59년이 지난 2004년에서야 강원도가 자랑스런 강원문화인물로 선생을 선정하고, 65년이 지난 2010년에 은관문화훈장을 수여할 만큼, 선생의 업적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민족언론인, 어린이 운동가로서의 선생의 커다란 업적에 대해 고향에서조차 잘 모르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선생의 유지와 업적을 기려야 하는 것이 후손된 자의 마땅한 도리’라고 강변했다. 박기영 의원은, ‘우리 고장이 배출한 훌륭한 인물을 제대로 알리는 일은 춘천과 강원도를 더욱 빛나게 가꾸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춘천 출신 도의원으로써,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찾겠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12일 주거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주거기본법」을 대표발의했다. 「주거기본법」개정안은 주거실태조사를 별도로 실시할 수 있는 대상에 지하층이나 옥탑방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설에 거주하는 사람을 추가하고, 이들의 주거 이전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 「주거기본법」은 주거 및 주거환경이나 가구특성 등에 관한 사항을 실태조사할 수 있도록 하며, 주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별도의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조사 대상에 지하층이나 옥탑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주거이전 비용에 대한 지원 근거가 없어 실질적인 주거권 보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2022년 신림동 반지하 수해 참사, 최근 발생한 충청·경북권 폭우 피해 등 기후 이상 현상으로 더 많은 비가 더 짧은 시간에 내리는 집중호우가 빈번해질 것으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EPL 명문구단 맨체스터시티FC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클럽 맨체스터시티 FC 관계자 일행이 국내 최초 풋볼스쿨 개설 협의 및 현지 실사를 위해 지난 8월 9일 삼척시를 방문하고 박상수 삼척시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맨체스터시티FC의 서울 내한 경기시 박상수 삼척시장과 맨체스터시티그룹 CEO 페란 소리아노 면담으로 처음 논의가 시작되었던 것의 연장선으로 그동안 사전 협의를 진행하던 중에 이루어졌다. 이날 이들은 정라초등학교 축구부와 삼척 복합체육공원 축구장, 체육시설 등을 둘러보고 풋볼 스쿨 개설에 필요한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도시 규모에 비해 잘 갖추어진 시설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계획 중인 풋볼 스쿨은 단순 지역 학생 대상의 취미 프로그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맨시티가 세계 여러 국가에서 운영 중인 모델을 심층 분석하여 관외 지역의 학생과 가족, 그 외 지도자 등 이용 수요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삼척시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척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상징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이번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직속기관에는 물론 각급학교, 유관기관,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주요 도로변에도 태극기를 게양해 광복절을 기념할 계획이다. 일반기업이나 단체에서는 8월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되며, 단독주택이나 아파트는 대문과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배로부터 벗어나 국권을 회복한 명예로운 날이다.”라며 “모든 시민 여러분들께서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소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8월 12일 삼척 중앙시장 일원에서 광복회 등 유관단체와 함께 태극기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힐링 문화 확산과 맨발 걷기 효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맨발 걷기 운동 활동 지원을 위해 맨발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회차에 걸쳐 20세 이상 동해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오한진 의학박사를 비롯한 전문 강사의 교육으로 올바른 맨발 걷기의 효능과 부상 방지 방법, 맨발 걷기로 성인병 치유 가능성, 맨발 걷기를 위한 기본자세, 걷기 후 발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과정을 마친 참여자는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에서 발급하는 맨발 걷기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향후 보건소의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단, 자격인증비 5만원은 개인 부담이다. 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맨발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참가자 5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보건사업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 추첨은 9월 2일(월) 오후 2시 동해시청 소회의실(4층)에서 진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 이하 재단)은 기존 토ㆍ일요일, 공휴일에만 운행하던 ‘동해시티투어버스’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8주간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간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해시티투어버스 야간운행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55분까지 2회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이다. 탑승장은 묵호역을 출발해 기존 정류장 중 야경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묵호시장(수변공원), 망상해변 정류장, 천곡로터리, 추암해변, 감추사(한섬해변) 등 5개 정류장을 돌아 다시 묵호역에 도착한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하여 동해시의 역사, 문화, 관광지와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어 관광의 재미가 배가 된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22년 5월 첫 운행에 들어간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이용객 10,646명 (22년 3,373명, 23년 4,429명, 24년 7월 2,844명)으로 동해시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수단으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입소문을 통해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동해시티투어버스
동해시(심규언 시장)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동해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 등 통합방위 기관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안보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개최하는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는 금월에 있을 2024년 을지연습과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에 대해 기관간 임무와 역할, 준비사항을 확인·점검하고 빈틈없는 협조체계 구축을 요청드렸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오물·쓰레기 풍선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안보역량을 강화하고 비상상황에서 시민분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튼튼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 고 말했다.
2024년 8월 12일 윤석열대통령이 또다시 '방송 4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국민의 힘'만 빼고 7개정당이 압도적으로 찬성의결한 법안을 거부한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개최되었다. 또한, 최근 윤석열대통령의 인사행태로 보면, 이진숙 방통위원장부터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후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그리고 어제 단행한 김용현 경호처장과 신원식 국방장관의 회전문인사 등은 협치를 어렵게 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특히, 김용현 국방장관후보자는 '입틀막'뿐만 아니라, 순직해병 수사외압과 임성근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을 직접 받고 있는 핵심 관련자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협치가 실종된 현재 여야 및 당정관계가 경색된 경제와 함께 시민들의 염려를 키우고 있다.
경북 울진이 미래 신재생에너지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메카로 거듭난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산업혁신센터 구축과 함께 울진발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추진도 가시화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화랑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 수소 산업혁신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지난 6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내에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공공기관이다. 국내의 원자력 수소 산업은 초기 진입 단계 수준으로, 경북도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전문 인력과 시험 인증 노하우를 활용하는 산업혁신센터가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기업 유치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9년 준공 예정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생산유발효과 9조원 ▷경제효과 17조원 ▷고용유발효과 3만8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곳에서 생산하는 저렴한 수소를 대구경북 곳곳에 공급하기 위해 총 1천km에 이르는 수소 배관망을 구축하는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작년 9월 묵호항 관광 연계 친수공간 조성 1단계 사업 완료에 이어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묵호항은 매년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부족하고 묵호권역 관광 개발에 발맞춰 묵호권 중심인 묵호항의 노후화된 환경 개선이 필요하였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2억을 투입, 묵호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쉼이 있는 문화공간 등 주민 친화 관광형 친수공간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우선 묵호항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1단계로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 묵호항 냉동공장 건물 외관을 동해시 CI와 연계하여 동해바다와 일출의 태양을 상징하는 푸른색과 붉은색 계열의 색상을 반영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색칠했다. 2단계는 사업비 10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쉼터, 휴게시설, 경관 조명, 포토존 등을 갖춘 친수공간과 테마로드를 만든다. 특히, 친수 공간에는 수변 스탠드, 테이블 등을 이용한 바다 조망 힐링 포인트를 조성하고 아기자기한 관광 캐릭터(해별이, 푸파)로 꾸민 포토적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만든다. 또한, 친수공간에서 활‧선어판매센터까지 이어지는 테마로드는 묵호항을 찾는 관
원주시는 이달 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을 주제로 원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네 번째 만남을 이어가는 이번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원주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원주여고 학생들은 원주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의견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개선 요청 개인형 이동장치 및 전기자전거 거치대 설치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 강화 및 다양화 등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현실성 있는 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강수 시장과 학생들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안전한 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원주시 ‘성범죄 예방 캠페인’의 일환인 성범죄자 알림e 앱, 여성안심 보안관, 자율방범 합동 순찰대 활동 등 ‘안전도시 원주’ 정책을 공유하며 지역 인재들이 고향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졸업 후에도 원주에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