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배구협회는 제35회 CBS배 전국 중고배구대회를 2024년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개최한다.
삼척시가 지난 14일 삼척해수욕장에서 개최한 맨발걷기 행사의 참여도가 예상치를 웃돌아 향후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8월 14일 해가 지지않은 오후 4시경 삼척해수욕장에서 개최한 맨발걷기 행사에 기존에 예상했던 인원보다 더 많은 2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건강관리를 위한 맨발걷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맨땅신발을 지급하였으며, 전문 걷기지도자의 지도 아래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걷기 방식을 교육하는 등 행사를 진행해 이날 모래사장 2km 구간을 왕복하도록했다. 특히 무더위에도 예상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에 참여해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는 이색적인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해수욕장 맨발걷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맨발 걷기 문화 확산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이 지난 8월 18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여 폐광지역 대체 산업 육성과 도심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업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일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국외출장에는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과 박철우 강원대학교 부총장이 동행하였으며, 삼척시가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지목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도계 도시재생 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삼척시 국외출장단은 지난 19일 일본 치바대를 방문하여 다양한 성공사례들을 공유하고 도계 도시재생 등 구도심 활성화 방안과 대학도시 구축 성공모델 접목을 위한 방안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에는 특히 폐광에 대비한 유휴시설 활용방안 등 지역주민들과 대학의 공동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20일에는 중입자 병원을 소유한 일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를 방문하여 이시카와 병원장, 스가하라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양 기관은 향후 도계에 들어설 중입자 가속기 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인력 현장연수, 운영 노하우 제공, 파트너십 구축 등 상호 협력을
24 UFS/TIGER UFS 연합연습 기간 중 실시하는 육군 통제 야외기동훈련을 통칭. 육군의 브랜드 Army TIGER와 연계하여 육군의 상징인 ‘호랑이’와 같은 빠르고 강력한 전투력 발휘의 의지를 담았다. 일환, 유관기관과 응급구호·정밀제염소 운용 등 호흡 맞춰 육군 제36보병사단은 21일, UFS/TIGER 일환으로 반곡동 군부대 舊 주둔지 일대에서 원주시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군·경·소방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했다.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는 적의 공격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기간시설 및 필수 정부 기능을 복구 또는 유지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역량을 통합해 실시하는 작전활동이다. 이날 훈련에는 하헌철 36사단장, 조재식 2군단 부군단장, 전재섭 원주부시장을 비롯한 원주소방서·경찰서·보건소 등 11개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 핵 미사일 공격을 가정해 주민 대피 등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 기관별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을 숙달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였다. 훈련은 핵·WMD 사후관리를 5단계로
원주시는 이달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을 주제로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7번째 만남을 이어가는 이번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 참여 학교인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는 2024년 강원도 최초로 한국은행 최종 합격자를 동시에 2명 배출한 금융회계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원강수 시장과 학생들은 유능한 인재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에 정착하여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는 금융회계 분야 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한 관내 기업과의 연계 타지 거주 학생 기숙학교 통학 시 차량 지원 요청 주말 기숙사 입교 시간대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며 직접 필요로 하는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답변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느 기업에나 필요한 분야인 금융회계 방면의 우수 인재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러한 지역 내 인재들이 졸업 후에도 원주에 뿌리내릴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일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일터체험 운영을 위해 오후 2시 청소년꿈터에서 ‘학부모 진로체험지원단 협의회’와 오후 4시 영월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중등진로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영월 지역 학부모와 관내 10개 중학교의 진로담당교사로 구성되었으며,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일터체험이 개별 학생 맞춤형 현장 직업체 험으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별 운영 방향과 일정을 협의하였다. 이어 교육부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현장의 진로교육 현안과 수요, 건의 사항을 반영한 학생중심형 교육환경 조성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학교급별 지원체계 마련하고자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력과 소통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 이번 일터 체험은 학생참여형 수업과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를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맞춘 진로연계교육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과 지역의 130여 개의 일터를 1:1 매칭하여 관심 있는 직업군을 탐색하고 진로 방향 설정과 준비 과정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민관합동 위생 지도 및 점검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추석 명절선물로 시민이 많이 사는 건강기능식품과 여름철 수요가 많은 밀면, 냉면 등을 취급하는 위생업소 20개소 대상으로 먹거리 사전 안전 관리강화와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추진하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그 밖에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식중독에 취약한 여름철과 다가올 대명절 추석을 대비해 집중 위생점검을 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제37회 동해무릉제가 오는 9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7회째를 맞이한 동해무릉제는 “‘색’ 다른 동해, 팔레트 페스티벌!”을 부제로 공연 관람형 콘텐츠에 체험형 프로그램의 접목하여 지역축제 브랜딩을 확립하고 외부 유입형 축제 콘텐츠 통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여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통문화 중심 시민화합 축제인 내부지향형 축제에서 관람형 콘텐츠에 DMF 댄스페스티벌를 가미한 외부지향형 축제로 변모하고 세대별 공연 프로그램 구성에서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 구성으로 남녀노소 가릴 거 없는 다양한 계층을 축제로 유도한다. 또한, 구역 조정을 통한 주 행사장 이용 면적 및 관람 공간 확대, 행사장 공간을 재구성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였고, 야시장에 지역 먹거리 입점 업체를 확대, 이를 통해 지역 먹거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동해무릉제는 26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27일 웰빙레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국제우호교류 공연과 개막식, 국내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21일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생애주기별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경계선지능인(또는 느린학습자)’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가 71∼84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통계적으로는 무려 인구의 12∼14%가 경계선지능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나 학습이 다소 느리다는 특성으로 인해 각종 낙인과 차별, 불이익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들은 현행 「장애인복지법」상 ‘지적장애’의 판정기준인 지능지수 70 이하에는 해당하지 않아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법령에 의한 지원을 받을 수 없었고, 정부 차원에서도 별도의 적절한 지원제도를 마련하지 않았기에 국가에서 거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방치하고 있다는 원성이 높았다. 이에 「경계선지능인 지원법」 제정안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이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실상을 파악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특성과 수요에 따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경계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20일 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183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 활동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영화 상영을 실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바라며 사고없이 건강하게 노인일자리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복지 정책을 펼치는데 힘쓰겠다”라고도 전했다. 한편, 북면은 여름 폭염에 대비해 7∼8월 노인일자리 사업을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시작하고, 어르신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월 4일에서 5일까지 죽변항(4일), 후포항(5일) 어선원 숙소에서 외국인 어선원에 대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관내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객담검사 등을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관리하고자 추진되었다. 2023년 기준 국내 결핵환자는 2011년 최고치 이후 1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외국인 결핵환자는 1,107명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함에 따라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폐결핵은 조기 발견 시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지만, 발견이 늦어지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타인에게 전파 가능성이 높다. 이에 울진군은 찾아가는 외국인 어선원 검진으로 관내 외국인 결핵환자 발생률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내 외국인 어선원 결핵 검진을 통해 지역 내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군민의 건강관리에 늘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의회(의장 남진삼)는 2024년 8월 21일(수) 11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평창군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분야별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앞으로 운영될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의원 대상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조례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평창군의회에서는 지난 6월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발족했으며, 오는 9월에는 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전문가를 섭외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진삼 의장은 “오늘 위촉된 7분의 위원분들의 자문활동과 곧 시행할 행동강령 교육 등을 바탕으로, 군민의 대표로서 양심을 지키고 청렴한 의회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