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부터 높은 강도의 운동이 어려운 노년기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관절염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인 아쿠아로빅 등 하반기 어르신돌봄놀이터를 울진군 보건소 건강증진실 및 울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운영했다. 어르신돌봄놀이터는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아쿠아용품 및 수영장 2개월 이용권을 지원하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아쿠아로빅을 통해 근력강화 운동을 진행한다. 운동 후에는 단백질 음료제공으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다. 참여자들은 접수 시 사전검사(인바디, 혈당, 혈압)를 하고, 2개월동안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사후검사를 통해 운동효과 및 신체변화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아쿠아로빅은 3기(8. 1. ~ 9. 26.)와 4기(10. 1. ~ 11. 28)로 나뉘어 울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경쾌한 음악에 맞춰 하는 수중체조로 우울증도 예방하고, 신체기능도 향상시켜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울진축협유통센터에서 축산농가 80여명을 대상 으로 한우 정책방향 설명 및 개량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정대진 연구사님을 초청해 최근 한우 가격하락 및 사료값 상승에 따라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우 경쟁력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울진한우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혈통등록 및 관리로 한우개량을 추진하는 한편 조사료생산확대를 통한 경영비 절감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되어 축산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산농가에서는 내년에 한우 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우 가치상승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개량사업과 효율적인 사양관리가 요구되며, 소고기 가격과 관련하여 유통구조 개선도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현재의 어려운 한우산업을 타개해 나가는데 축산농가와 행정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교통이 불편한 탓에‘등허리 긁어 손 안 닿는 곳’이라 불리던 울진군, 하지만 울진군은 어려운 교통 여건 속에서도‘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최근‘원자력수소 국가산단’조성을 위한 예타면제까지 이루어내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다. 주어진 상황이나 환경에 연연하지 않고 내일을 위해 달려온 울진군, 이젠 철도시대가 열리며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었다. 새로운 연결, 세상과 더 가까워지다! 오는 12월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 철도가 개통되어 울진에도 열차가 운행되어 힘차게 달릴 전망이다. 동해선(포항~삼척)은 2018년 포항~영덕 구간이 1단계로 개통 완료되었으며, 영덕~삼척 구간은 2014년 착공하여 올해 12월 개통 예정이다. 이번 동해선 개통을 통해 동해선 단선 전철화 사업 구간에 ‘ITX-마음’이 운행되며, 정확한 운송 일정은 철도 공사의 수송 계획에 따라 올해 가을경 확정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철도 개통으로, 새로운 교통망 구축과 더불어 외부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이 더 많이 울진군을 찾게 되어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오는 8월 24일 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서 강원도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대상으로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 공모전 주제는 환경 보호, 물 절약, 자원 재활용 등 생활 속 환경 사랑 실천 내용을 자유로운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미술 공모전을 통한 ESG 경영도 실천할 계획이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장애인들이 주체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 ”라고 말했다.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춘천시가 6년 연속으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을 배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산림청은 신북읍 천전1리와 신동면 정족1리를 ‘2024년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논 또는 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마을 중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잘 처리한 마을을 선정해 현판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천전1리와 정족1리는 이장을 중심으로 불법 소각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춘천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에 6년 연속으로 선정, 산불 발생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별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규범을 형성하여 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하여 노력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춘천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마을 선정 현판식은 천전1리는 23일 오전 10시, 정족 1리는 같은날 오후 2시에 각 마을회관에서 열린다.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24일, 남진원 작가와 함께하는 제5회 ‘강릉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남진원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8월 24일(토) 오후 2시,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진행된다. 남진원 작가는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강원도지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976년 시조 ‘늦겨울 아침’으로 샘터시조상을, 1983년 강원일보신춘문예 시 당선 1980년 월간문학 시조 신인상으로 문단 활동을 하였다. 강원아동문학회 회장, 강원시조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강원도문화상(문학), 한국불교아동문학상, 강원문학상, 관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남진원 동시선집’, ‘산골에서 보내온 동시’, ‘달빛에 싼 청산 한 채’, ‘현대시조 창작법’, ‘시조집-쇠장수 강영감님(2022시조문학 좋은작품집상 수상)’,‘시집-조그마하게 살기’, ‘어머니 물동이 길’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였다. 이번 8월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남진원 작가만의 시조 철학과 작법을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실제로 수강
영월군은 8월 23일(금) 15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도입과 관련하여 기업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영월군에서 2025년 도입 예정인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설명하고 기업과 소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외국인에게 비자를 발급해 주는 사업으로 일정 소득 또는 학력을 갖춘 외국인에게 발급되는 우수 인재 유형과 지역에서 거주 중인 외국 국적 동포에게 발급되는 재외동포 유형이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영월군은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와 함께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의 개요 및 2025년 도입계획, 외국인 비자제도, 고용 허가제, 고용 장려금 제도 등 외국인 근로자 정책에 대한 기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또한 기업 운영의 문제점 및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기업과의 소통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5년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를 추진 할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3일(금)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교 5개교(△김화공업고등학교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춘천한샘고등학교) 학생 10명과 학부모, 학교장, 담당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현장학습 세부 일정과 교육 내용, 사전 준비 사항 등을 안내하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할 학생들은 영어 회화, 영어 자기소개서 작성, 영어 면접 등 해외 취업에 필요한 역량 향상을 위한 사전교육을 이수하였으며, 미용 분야 5명, 식품·조리 분야 5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하였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최초로 실시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9월 1일(일) 싱가포르로 출국하여 11월 24일(일)까지 12주 동안 현지 언어교육, 직무교육, 전공 분야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현장학습 종료 후 싱가포르 현지에 취업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회장 김천수)는 지난 23일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출향도민 대상 관광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과 도민회 양 기관은 △ 강원특별자치도 출향도민 대상 관광 활성화 지원 △ 관계인구 증대를 위한 상호 홍보 강화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출향도민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사업 홍보 및 정보공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등 관계인구 증대사업에 상호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출향도민분들의 도내 관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관광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재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및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 결과 수상안전사고 사망자는 전년 27명 대비 16명 감소한 11명으로 59%가 감소하였으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기록적으로 무더웠던 2018년 여름에 온열질환자는 203명, 사망자 4명이 발생하였으나, 2018년보다 더 무더운 올해 현재까지 온열질환자는 140명이며 사망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도에서는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하천‧계곡 및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하는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내표지판, 구명함 등 안전시설 정비‧설치 및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수상안전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중점을 두고 구명조끼 착용률 제고를 위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168개소로 확대 운영, 개장 전 해수욕장 및 관리자가 없는 계곡 등에 안전관리요원을 5월 18일부터 조기 배치, 캠페인 및 방송 등을 활용한 피서객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강화 등 적극적인 수상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였다. 한편, 올해 도내 폭염은 사상 ‘최악의 폭염’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으로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영식)에서 지난 8월 23일 철암동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꾸러미 나눔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꾸러미 나눔 행사는 올해 네 번쨰로 진행하는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5만 원 내외의 쌀, 계란, 제철 채소와 과일 등 꾸러미를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꾸러미에 포함된 토마토는 위원들이 직접 심고 재배한 토마토이다. 유영식 민간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 특화사업 발굴하고 주변의 어려운 동 주민들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철암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 취약계층의 식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늘 주변을 돌아보고 살펴보는 따뜻한 철암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희)는 오는 8월 31일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축제인 ‘제3회 시루의 여름밤’을 개최한다. ‘시루의 여름밤’은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힐링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다양한 또래들과의 교류와 소통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하는 청소년 행사로, 올해는 8월 31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루의 여름밤’은 캠핑과 휴식을 테마로 시원한 텐트와 파라솔 아래에서 힐링, 체험, 상담, 놀이, 이벤트 및 풍성한 먹거리가 제공되며, 야간에는 캠프파이어를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팀과 밴드팀으로 구성된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김미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공감하기 위해 탄생 된 캐릭터 시루와 함께 ‘시루의 여름밤’에서 청소년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름밤 휴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및 보호자 상담,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1388 청소년전화, 청소년 긴급구조·보호·연계 등 청소년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