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삼척향교에서 ‘제1회 삼척 해(海)랑영화제’ 사전행사인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8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 직접 현장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며, 첫 번째 상영회는 8월 27일 삼척향교를 시작으로 8월 28일 지웰아파트 놀이터에서 영화 ‘멍뭉이’를 상영하고, 8월 29일에는 최근 개관한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영화 ‘파묘’를 상영할 계획이다. ‘제1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는 오는 8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것으로 청년 영화인들의 창작 열정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영화제를 통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삼척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지난 7월 말까지 출품작 공모를 진행한 결과 무려 256편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돼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으며, 시는 영화제 개최 전까지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사전행사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는 삼척 해(海)랑 영화제에 많은
삼척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걷기 실천을 통한 지역주민 치매예방을 위해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지역주민 500명으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삼척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접수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삼척시는 행사에 앞서 카카오톡 채널에 치매예방수칙과 건강체조 동영상을 게시하여 치매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SNS,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3일간 스마트폰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원하는 장소에서 20,000보를 걸으면 되며, 목표걸음 미션을 달성한 후 ‘삼척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메일로 걸음 수 확인이 가능한 사진을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예방도하고 기념품도 받을수 있는 행사에 관내 어르신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김주영)는 (사)환경실천연합회 강원본부 삼척지회(회장 정인갑)와 함께 지난 23일 삼척해변-조각공원 일원에서 ‘마카! 쓰담쓰담! 탄소중립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해수욕장 폐장 후 해변의 쓰레기를 정리하여 사시사철 청정해변을 유지하자는 취지에 따라 이루어졌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전례 없는 폭염속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소속 탄소중립전문강사와 환경보존 및 생태계 보호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인 (사)환경실천연합회 강원본부 삼척지회 소속 임원과 회원들이 손을 맞잡고 이루어진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폭염과 기후위기로 인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큰 상황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녹색성
카페 빙스퐁(대표 민덕기)은 지난 8월 23일 지역의 인재들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자 동해시민 장학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 민덕기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동해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 이하 재단)이 DMO 사업으로 지난 8월 22일 현진관광호텔 5층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강원권 DMO를 중심으로 지역이 주도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강원권 5개 시군 DMO 협의체, 기타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한라대학교 배준호 교수의‘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관광의 역할과 과제’, KTO 파트너스 정진수 대표의 ‘일본DMO를 통한 동해DMO의 발전 방향’,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의 ‘강해영 사업을 통한 강원권 DMO 협력 방안’을 강의하였고, 이어서 가천대학교 이인재 교수를 좌장으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강원권 DMO 실무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재단 관계자는 “재작년 동해, 평창, 강릉을 중심으로 강원권 DMO가 결성된 후 많은 사업 및 교류를 함께 해왔다. 동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지역 주도 관광 활성화 포럼에 대한 참여자분들의 높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포럼을 통해 인구 감소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단위
동해시 특산품의 미국 수출이 잇달아 성사되고 있어 동해시 관내 중소기업 제품들에 대한 평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이사장 심규언)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동해시 특산품인 수산가공품과 주류의 미국 수출액이 1억 원을 넘어섰고 수출지역도 미국 동부, 서부, 중부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 7월 건오징어, 국산임연수, 코다리 등 동해시 특산품 27개 제품(원화 기준 약 47백만원)이 미국 동부 메릴랜드로 수출된 데 이어 8월 중순에는 지역의 막걸리가 미국 서부 LA로 처음으로 수출되었고(원화 기준 약 10백만원) 지난 8월 22일에는 칡국수, 코다리, 페스츄리 오징어 등 11개 제품(원화 기준 49백만원)이 미국 중부 시카고 수출을 위해 동해에서 출발했다. 동해시 특산품의 미국 수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성사되었는데 당시 홍보 판촉을 위해 찾았던 메릴랜드와 시카고에서 동해시 특산품에 관심을 갖는 바이어가 나타나면서 이번 수출로 연결된 것이다. 한편, 최근에는 동해시에서 생산되는 생수 제품에 관심이 있는 미국 바이어가 동해시를 찾아 공장 견학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동해시 관내 기업들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청년공감 ‘열림’에서 오는 9월 4일, 7일, 11일, 14일에 청춘 서핑데이를 개최, 청년들의 서핑 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춘 서핑데이는 동해시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건강 증진도모와 동시에 청년의 커뮤니티를 형성 할 수 있는 기반 제공을 목적으로 강원청년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획하였다. 프로그램은 전문 서핑업체에서 운영하며 안전 유의사항 안내, 이론 강의, 수상 강습, 자유시간 순으로 진행하며 장소는 대진해변 일대로 4일간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동해시 소속 청년(18세~45세)이나 청년 가구(기혼의 경우 청년 자신과 배우자, 자녀 포함)로, 선착순으로 총 12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8월 30일까지 ‘청년공간 열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고 청년의 역량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26일 고위공직 후보자들을 국민의 시각으로 철저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회 4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 4법’은 고위공직 후보자가 편법·탈법적 재산축적 등 국회의 면밀한 검증이 필요한 사안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현행 인사청문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인사청문회법」, 「공직자윤리법」,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총 4건의 법안을 개정하는 것이다. 먼저 「인사청문회법」은 자료 제출 요구 대상에 공직 후보자를 포함하고 자료 제출이 지연되는 만큼 인사청문회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직자윤리법」은 2020년 ‘고등법원 부장판사’ 제도를 폐지하는 「법원조직법」이 국회를 통과되었으나, 등록재산 공개 기준은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의 법관’으로 유지되고 있는 입법적 미비 사항에 주목했다. 개정안은 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아닌 자가 대법관 후보자가 될 경우, 후보자에 대한 명확한 검증이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재산공개 대상이 되는 법관과 검사의 기준을 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서 공공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신경호 교육감이 8월 26일(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경기장을 찾아 강원 직업계고(18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강원 직업계고 활성화와 함께 5년간 최다 학생들(84명)이 참가해 분위기가 더욱 고무적이었다. 최근 5년간 강원 직업계고의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현황을 살펴보면, △’20년 15교 28종목 74명 △’21년 13교 23종목 62명 △’22년 13교 24종목 62명 △’23년 17교 26종목 73명 △‘24년 18교 27종목 84명으로 학교 수, 종목 수, 학생 수 모두 증가해 질적, 양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은 일반인 16명을 포함해 총 100명이 참가하며, 이는 최근 5년간 최다 참가인원이다. 그중 84%가 강원 직업계고 학생으로 대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은 △구미코(5경기장) 그래픽디자인 등 5종목 14명 △금오공고(1경기장) CNC/밀링 등 6종목 20명 △ 박정희체육관(6경기장) 전기기기 등 5종목 18명이 참가하는 경기장을 순회하며 학교장, 지도교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4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학습 심리․정서 진단 활용법 학부모 및 교사 권역별 연수를 9월 6일(금) 15시 춘천교육대학교 홍익관 일지홀, 9월 9일(월) 15시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 9월 10일(화) 15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별관(병산동)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학습 심리․정서 진단검사는 지난 7월 강원 학생들의 종합적인 학력진단을 위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교과평가와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8월 말 각 학교와 가정으로 배부된 진단 결과 자료에 대한 후속 지원을 위한 것으로 3개 권역에서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대면으로 운영된다. 연수에서는 진단 결과 해석 방법과 더불어 학생들의 학습 동기, 학습전략, 학습 스트레스, 학업 방해 요인 및 개별 학습유형 등에 대한 학습 심리․정서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 학습 지원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면 연수 이외에도 학습 심리․정서 진단 결과 해석 방법은 학생 개별 결과지에 기재된 설명과 결과지 내 QR코드로 접속되는 동영상으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교에 배부된 교사용 학생 상담리스트, 해석 지침자료
(사)동해YWCA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금후자)에서 2024년도 여성가족부지원 직업교육훈련인「사회복지행정실무 양성과정」개강식이 8월 26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사)동해YWCA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개강식에는 (사)동해YWCA 18대 김근혜 회장도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위해 발돋움하는 직업훈련생들을 위해 응원의 말을 전했다. 사회복지행정실무 양성과정은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 등록한 여성 중 취업 의지가 확고한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 및 재직 여성을 훈련생으로 선발하여 진행한다. 특히, 이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후 활용하지 못하거나 현장실무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어렵게 얻은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들과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중인 여성들이 대상이다.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행정 실무교육, ITQ(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여 전문기술을 추가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또한, 전문적인 지식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대상자의 욕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2일(목)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지진이나 비상시 주위 사람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비상 배낭 꾸리기 직원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비상 배낭꾸리기 경연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15개팀 70여명이 참여했다. 팀별로 식료품과 의약품, 위생용품 등 스스로 비상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물품을 담은 배낭을 한자리에 모은 후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는 상장과 포상이 지급됐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지진이나 비상시를 대비하여 학교나 가정에 비상용 배낭 비치를 위한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여 훈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