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와 KT&G 상상유니브가 27일 오전 9시 하중도 생태공원에서 가시박 제거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북한강 일대에는 240만㎡에 달하는 가시박이 번식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대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시박 제거에 나선다. 봉사 이후에는 KT&G 상상마당에서 생태 교육 전문가의 강의 등을 진행해 환경 지식 습득 및 관심 증대의 기회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KT&G 상상지키기!-넝쿨째 뜯어온 가시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대학생들이 생태계 교란종의 심각성 및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제거해 나가는 시민 실천 운동으로 확산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춘천시가 오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신청받는다. 춘천시청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춘천 출신 법률전문가로 운영한다. 평소 각종 법률문제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 또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환원 프로그램의 하나다. 올해 상반기까지 12회 진행했으며, 36명이 상담을 받았다. 신청은 춘천시 누리집(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만 할 수 있다. 예약 가능한 하반기 무료법률상담 상담일은 9월 20일, 10월 18일, 11월 15일, 12월 6일, 2025년 1월 10일이며, 1일 6명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 후 춘천시청 4층 소회의실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청 무료법률상담은 춘천시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을 받고 성장한 지역 출신 법률전문가의 지역사회 환원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무료법률상담이 지속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시가 1조 8,36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 예산인 1조 7,487억 원보다 873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795억 원이 늘어난 1조 5,596억 원, 특별회계는 78억 원이 많은 2,764억 원이다. 주요 세입 재원은 세외수입 69억 원, 국·도비 보조금 142억 원, 순세계잉여금 317억 원 등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 안정과 시민 생활 안정망 마련, 복지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재무 활동을 제외한 순수사업비 중 절반이 넘는 56.4%(254억 원)를 민생·안전 분야 사업비로 편성했다.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는 가계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에 시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주요 사업 편성액은 지역경제 전반 활력을 높이고 민생 안정에 주력하기 위해 춘천사랑상품권 할인 보전 11억 원 일자리 지원 6억 원 전략작목 출하 및 선별 지원 3억 원이다. 또한 출산 장려 및 보육 지원 12억 원 국가유공자 지원 20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 10억 원
농촌진흥청(고객지원담당관실)과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3일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포도작목반, 김삿갓포도작목반 38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영월군 포도 주산단지인 김삿갓면 예밀리 지역은 8월 말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있다. 수확에 앞서 토양관리, 수분관리, 병해충 관리를 중점으로 진행되었고, 일부 농가의 애로 사항에 해결을 위한 맞춤식 현장 교육은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 분야별 전문기술위원과 3명과 정동완 농촌지도관이 참석하였다. 포도는 영월군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으로 석회암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점토질 토양에서 재배되어 페놀함량이 높다. 또 껍질이 얇으며 과육의 식감과 향기가 우수해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수확기를 앞두고 바쁜 시기에도 농업인들이 모여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에 참여해 기술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영월군에서도 농가들에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홍재)는 지난 23일(금)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전문성 강화와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한 2024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대응 체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장애인, 노인 등 재난 약자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생존 배낭 꾸리기, 응급처치, 재난대피 요령 및 이동지원 방법 등 안전 관련 실습과 체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평창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공무원 행정·재정 총괄 단장과 재난현장 운영총괄 자원봉사센터장을 필두로, 상황총괄팀, 활동관리팀, 활동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에 대해 긴급구호, 응급복구, 인명구조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홍재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재확인하고,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체험과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키트를 제작·배부하며 우리 이웃의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원주 로타리클럽(회장 김용대)은 지난 8일과 22일 봉산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에 에어컨을 설치 지원했다. 김용대 원주 로타리클럽 회장은 "에어컨 지원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에어컨 구입부터 설치까지 회원들의 손길로 이루어진 기부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 로타리클럽은 11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에어컨·컴퓨터 설치, 장학금 전달, 연탄 배달,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원주시는 오는 9월 5일(목)까지 2024 강원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 ‘만두벙커 마켓’에 참가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2024 강원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원특별자치도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원주만두축제’와 연계한 소상공인 장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원주만두축제와 연계하여 협동조합광장(구 지하상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만두벙커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만두축제 기간인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총 50개 부스(운영부스 5개 포함)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만두상품, 원주 특산품, 관광상품, 공예품, 먹거리 등이며, 시는 관내 소상공인이 만두축제에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스 참가비는 3일간 총 5만 원(부가세 별도)이며, 부스 운영에 필요한 기본 집기류(부스, 테이블, 의자, 전기 시설 등)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9월 5일(목)까지 전자우편(jylee719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상품성, 가격경쟁력,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원주시는 민선 8기 전반기 2년간 81개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3,240억 원을 포함한 총 4,03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29개 사업에 선정, 국·도비 531억 원을 포함해 총 83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공모사업 추진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은 △문화의거리 공영주차타워 조성 179억 원 △원주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196억 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 242억 원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231억 원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160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미래산업 분야 12건 923억 원 △문화·교육 분야 10건 2,340억 원 △교통 분야 4건 215억 원 △복지·주민 편의 분야 17건 173억 원 △지역경제 분야 13건 156억 원 △농업농촌 분야 7건 118억 원 △기후·환경 분야 5건 80억 원 △관광·체육 분야 13건 28억 원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외에도 민선 8기 들어 지역현안 사업 중 원도심 전통시장 도로변 주차공간 확충사업 5억 원, 재난안전 사업 중 문막교 재가설 1
원주시는 오는 30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원주댄싱공연장에서 ‘제28회 원주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립합창단, 팀 랩터스’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원주의 어제 오늘’을 주제로 한 시민의 날 영상 상영과 함께 시민의 노래 합창 등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 저녁 7시 30분부터 스컬&하하(레게 강 같은 평화), 박상민, 별, 정다경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5,200여개 좌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원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분들께서 원주시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결과 지금의 행복이 넘쳐나는 안전한 원주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분들께서 찾아 잠시나마 삶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제28회 시민의날 기념 읍면동 노래자랑’이 댄싱공연장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강릉시 청솔공원은 2024년 추석 명절 5일간의 연휴로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 및 교통 불편을 피할 수 있는 ‘미리 성묘하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에 집중되는 성묘객의 주차 및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16일까지 ‘미리 성묘하기’ 기간을 정하고,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청솔공원 내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고자 적극 홍보에 나섰다. 특히 올해에는 봉안당(구 영생의집/신축봉안당)을 방문하는 유가족, 친지 분 등의 성묘객들을 위해 임시분향 제례실을 설치하여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는 분향의 불폄함을 해소하고자 한다. 신축봉안당은 안치단 내부에는 유골함, 사진, 소형 조화만 안치가 가능, 안치단 외부에는 사진을 포함하여 어떠한 물품도 설치 금지되며, 만약 설치 시 제거 및 폐기 처분된다고 공지하였다. 강릉시 청솔공원의 화장장(솔향하늘길)과 매장 및 안치 업무는 추석 명절 당일에는 휴무하며, 봉안당 및 묘지관련 민원처리만 가능하다. 청솔공원은 고인의 봉안당 및 묘지 안치번호를 모를 경우를 대비해 청솔공원 민원실로 전화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강릉시가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비서류 제로화’를 적극 추진한다. 이 정책은 기존에 민원인이 제출해야 했던 각종 구비서류를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으로 대체하여 시민들의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 중 하나인 ‘정보 요구는 단 한 번만’ 추진을 위한 행정정보 공동이용사무 확대계획에 따라 강릉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무를 중심으로 발굴 및 개선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산후조리비용 지원,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평생학습 수강료 감면 3개 사무에 대해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하여 가족관계증명서, 국가유공자확인서 등 8종의 구비서류를 감축하고 있다. 또한, 다음 달부터는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신청시 장애인증명서, 기초생활수급자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구비서류 제출이 필요 없도록 추가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신청서와 행정정보공동이용 사전동의서만 제출하면 복잡한 서류 준비 과정 없이 간편하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릉시는 지난해 약 33만 7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 서울은평갑 ) 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 감사원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 했다 . 감사원은 본래 국가 기관의 회계와 공무원의 직무를 감찰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 그러나 최근 감사원이 대통령실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특정 기관과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표적감사 , 정치적 동기가 의심되는 감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감사원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또한 , 감사원 사무처가 감사위원회의를 ‘ 패싱 ’ 하여 감사 계획 및 착수를 결정하고 , 수사요청 및 수사참고자료 송부 등으로 ‘ 합의제 ’ 기구인 감사원의 설립 취지를 훼손하고 ‘ 독임제 ’ 처럼 운영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 더불어 감사위원으로서 부적절한 인사들의 감사위원 임명 제청 , 영장도 없으면서 제약 없이 실시되는 디지털포렌식 , 비공개 깜깜이 감사위원회의 , 피조사자 인권 침해 등 감사원의 국민적 신뢰를 훼손하는 문제들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 . 이에 박주민 의원은 감사원의 전반적인 문제 개선을 위한 ‘ 감사원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발의했다 .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