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를 연결하는 원곡교를 8월 개통했다. 원곡교는 지난 2022년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개체공사에 총사업비 48억원(국 24억, 도 7억, 군 17억)을 투입하여 올해 7월에 준공되었다. 원곡교는 길이 89m·폭 7m 규모의 교량으로 영동선 철도의 정착역인 양원역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충분한 통수단면을 확보하여 자연재난위험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곡교 교량 개통으로 전곡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영화 ‘기적’의 촬영지인 양원역에서 승부역을 잇는 낙동강 비경길 트레킹을 하는 관광객도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교통 소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과 군을 잇는 원곡교 개통으로 울진군과 봉화군 지역주민의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과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위험군이 많은 감염취약시설 19개소(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에 마스크(KF94)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시설 내 발생 시 역학조사 및 감염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여 감염병 발생상황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집중을 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 치료제가 처방되는 병·의원 4개소(울진군의료원, 오차드요양병원, 누가의원, 삼성의원)에서 처방을 받고 코로나 치료제 조제 약국 4개소(동산약국, 고려약국, 후포약국, 후포백두산약국)에서 먹는 치료제를 조제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 감소를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속적인 가뭄 현상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26일(월) 오후 2시 오봉저수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강릉시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9.2%까지 떨어져 생활용수 확보가 심각한 상황으로, 향후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한국 농어촌공사에 오봉저수지 농업용수 공급 중단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읍면동별로 물 절약 현수막 설치 및 물 절약 홍보 교육, 아파트 단지 및 관련 유관기관에 물 절약 협조 요청과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였으며, 가뭄이 해갈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가정 내에서뿐만 아니라 사무실 내에서 물 절약 실천 운동을 진행하는 등 범시민 실천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절수 운동이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경우, 보다 강화된 제한 급수 조치가 이뤄질 수도 있으니, 강릉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물 아껴쓰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신경호 교육감이 8월 26일(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경기장을 찾아 강원 직업계고(18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강원 직업계고 활성화와 함께 5년간 최다 학생들(84명)이 참가해 분위기가 더욱 고무적이었다. 최근 5년간 강원 직업계고의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현황을 살펴보면, △’20년 15교 28종목 74명 △’21년 13교 23종목 62명 △’22년 13교 24종목 62명 △’23년 17교 26종목 73명 △‘24년 18교 27종목 84명으로 학교 수, 종목 수, 학생 수 모두 증가해 질적, 양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은 일반인 16명을 포함해 총 100명이 참가하며, 이는 최근 5년간 최다 참가인원이다. 그중 84%가 강원 직업계고 학생으로 대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은 △구미코(5경기장) 그래픽디자인 등 5종목 14명 △금오공고(1경기장) CNC/밀링 등 6종목 20명 △ 박정희체육관(6경기장) 전기기기 등 5종목 18명이 참가하는 경기장을 순회하며 학교장, 지도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주민 의원은 오늘(8/26) 경제개혁연구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ㆍ김현정 의원과 공동으로 <국민연금의 책임투자 현황과 개선방안 – ESG를 통한 주식시장 부스트업 실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주민 의원이 좌장을 맡고, 경제개혁연구소 이창민 부소장(한양대 경영학부 교수)이 ‘국민연금 책임투자와 수탁자책임활동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에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이석원 전략부문장,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대한상공회의소 윤철민 지속가능경영원 ESG경영실장, 자본시장연구원 황현영 박사, 율촌 문성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이창민 경제개혁연구소 부소장은 국민연금의 책임투자와 관여활동이 매우 소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창민 부소장은 국민연금이 ESG 통합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투자하고 있는 국내주식 전체를 책임투자 이행 자산군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ESG 통합전략은 유의미한 투자전략으로 볼 수 없으며, 주주권행사는 지배구조에 한정되어 있으며 그마저 의결권 외에는 매우 보수적으로 이행
인제군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전국 비상 훈련으로, 인제군은 올해 민·관·군·경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군민의 안보 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8월 19일부터 을지연습을 시작, 전시 전환 및 국가총력전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직제 및 예산 편성 △다중이용시설 테러대피 훈련 △전국 주민대피훈련 등으로, 올해는 전쟁 시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제 훈련을 위주로 진행한다. 특히, 21일에는 적의 공격에 따른 상황을 가정해 전시현안 토의를 진행하고 양곡배급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2일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실시된다. 경보(사이렌)가 울리면 군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한편 이에 앞서 군은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 지난 14일 통합방위협의회본부 소집 및 운영을 통해 국지도발·위기상황 조치 훈련을 마쳤고, 을지연습 추진계획과 기관별
화천군이 스스로 농사가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가울걷이 영농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추수에 필요한 인력과 농기계를 지원하는 영농대행 서비스를 실시키로 하고,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내달 13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화천군은 2007년부터 영농철에 트랙터와 이앙기 등 농기계를 비롯해 유류비와 장비 운용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농대행 서비스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취약 농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대상은 경영체 등록농가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농업인 등 약 450여 농가다. 올 가을 영농대행은 벼나 잡곡 수확, 볏짚 포장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콤바인과 트랙터, 원형 베일러, 건초 포장기 등 모두 24대의 장비와 운용 인력을 투입한다. 1㎡ 당 농가 부담금은 벼 45원(자가운반)~55원(운반포함), 잡곡 25원, 볏짚 포장 120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작업 면적은 1농가 당 최대 1만㎡로, 이를 초과할 경우 잔여 작업 일정은 영농여건에 따라
홍천군은 8월 30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대상자 4명 추가 모집을 한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소멸 위기 지역 창업)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소멸 위기 지역에서 신규 창업을 지원하여 지역 기반 기업 대응 및 추가 일자리 창출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인 자로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이 없는 사람이다. 사업대상자에게는 1년 차 창업준비금으로 1,500만 원 이내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는 8월 30일 오후 5시까지 구비서류를 갖추고 홍천군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및 홍천군 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갈말읍은 오는 9월 5일(목) 14:00부터 21시까지 신철원 1리 명성 어린이공원에서 ‘2024 용화천 달빛 축제’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의 휴식처인 용화천 일대에서 개최하는 마을 축제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체험부스 운영, 지역출신 초대가수 임다운, 나윤이와 유투버 가수 경서예지 등 축하공연, 에어바운스, 하이볼 및 오대쌀 막걸리 슬러시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풍성하고 신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갈말읍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알리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바램을 담아 갈말읍 주민들과 함께 희망풍등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시장비 체험, 인생네컷, 에어바운스, 갈리말리 무료입장 등으로 아이에서 어른까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군인 병사와 함께하는 군대 포토존 · 건빵 체험 등 다채로운 놀이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용탁 갈말읍장은 용화천 달빛축제가 “2024년 풍년을 위해 고생하셨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축제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14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4층에 위치한 마음채움센터(이하 KLACC)에서 카지노 건전문화 정착과 도박중독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20여명의 임직원들은 카지노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 문제 진단 테스트, 건전게임 준수 서약서 작성을 유도하면서 고객들이 도박중독의 신체적 ‧ 사회적 문제점을 인지하고 스스로 절제하며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명예상담원으로 나서며 고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자의 재활의지를 독려했다. 김모(65세, 여)씨는 “강원랜드를 총괄하는 경영진에게 재활 프로그램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보고 단도박 의지를 확고하게 결심하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상담 소감을 밝혔다. 최 직무대행은 “올해 KLACC은 마음채움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자기시간 통제, 게이트키퍼 현장 카지노 종사자가 고객의 행동 등을 관찰·식별해 전문상담을 유도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중독 예방사업을 대폭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도박과 연계한 사회적 이슈 또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KLACC을 국내 최고 수준의 도박 중독 예방 기관으로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와 노동조합(위원장 임우혁)이 22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김태기), 강원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박일훈)와 노·사 ·정 ‘공정노사솔루션·직장인고충솔루션’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강원랜드와 노동조합은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직원 고충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이를 강원지방노동위원회가 지원하고 중앙노동위원회가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정노사 솔루션’과 ‘직장인고충 솔루션’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두 솔루션은 모두 노․사 및 직원 간 분쟁과 갈등의 신속한 해결을 돕는 제도적 장치다. ‘공정노사 솔루션’은 노‧사간 교섭과정에서의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노사면담 및 의견조율, 대화 촉진, 자율교섭 주선, 노사교육, ADR(협상 기반 대안적 분쟁해결)전문가 지원 등 사전‧사후적 맞춤형 조정을 통해 노사의 자율적‧평화적 분쟁해결을 돕는다. ‘직장인고충 솔루션’은 사내 갈등 해결을 지원한다.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차별, 부당한 직무 부여나 전보 등 직원들의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고충에 대해 ADR전문가를 지원해 사전적․예방적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2024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한주엽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포상금 전달식 행사에는 강원랜드 최 직무대행과 주요 임직원, 하이원유도팀 한주엽 선수, 김건우 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함께 고생한 감독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포상금을 전달했다. 강원도 출신인 한 선수는 올 1월 하이원 입단 당시에만 해도 올림픽 랭킹이 45위에 머물러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파리올림픽 직전까지 8번의 국제대회에서 연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올림픽행 티켓을 극적으로 얻어냈다. 어렵게 밟은 올림픽 무대의 개인전(90kg급) 시합은 8강과 패자부활전에서 패하며 메달 사냥이 무산되는 듯 했지만, 혼성단체전에서 튀르키예와 프랑스를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4-3으로 꺾어 태극마크를 단 11명의 선수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선수는 “이번 파리올림픽의 영광은 강원랜드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며 “고향 강원도의 유도 꿈나무들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