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운영 중인 ‘인지강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치매 예방의 새로운 혁신 모델로 주목받으며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 자원을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고 인지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은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문 강사와 우수한 체험 재료, 최적의 농업 환경을 제공하고, 보건소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설계, 전문 인력 및 보조 강사 밀착 배치, 버스 송영 서비스 등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전담하며 탄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매회 색다른 주제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이름 유래를 담은 문패 만들기 ▲추억의 고무신 화분 만들기 ▲나를 닮은 잔디 인형 제작 등이 있으며, 특히 정교한 손동작이 필요한 원예 활동과 농장 내 동물 교감은 소근육 자극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즐겁고 보람차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치유농업은 인지기능 유지뿐 아니라 노년기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