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올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원데이클래스 ‘혼디 모영 숨비소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리석기념관 상설전 《숨비소리》와 연계해 마련됐다. 전시 속 장리석 화백의 해녀 작품들을 감상하며 가족의 삶과 의미를 담은 숨비소리 콜라주(바다 생명체)를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장리석기념관에서 진행 중인 《숨비소리》는 장리석 화백(1916~2019)이 제주 해녀를 소재로 그린 작품들을 통해 제주의 생명력을 조명하는 전시다.
《숨비소리》 전시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작품을 감상한 후, 가족만의 이야기를 녹음한 ‘숨비소리’와 함께 가족의 특징 및 성향을 담은 바다 생명체 콜라주를 제작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향후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날 맞이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할 박세희 강사는 현재 미술전문교육원인 ‘소행성i미술’ 대표로 재직 중이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 여러 예술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어린이(6세 이상 13세 미만)와 동반가족 1인으로, 강좌별 16명씩 총 80명을 5회차(10시, 11시, 14시, 15시, 16시)로 나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이며 다양한 수강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 신청은 받지 않는다.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만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전화나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 내용, 일정, 수강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와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올해 어린이날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전시 관람과 함께 미술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특별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감성이 충만해지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 전관에서는 여성들의 현실과 자기 인식 그리고 복잡다단한 감정세계를 깊이 탐색하는 전시 《경계 위의 그녀》가 진행 중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