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 기조에 발맞추는 한편,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제 원유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4월 8일부터 자원안보 위기 경보 해제시까지 금릉공영주차장과 연수1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하는 5부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차량 5부제는 요일별로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차량은 해당 요일에 주차장 이용이 제한된다. 이를 통해 차량 운행을 분산시켜 교통 혼잡 완화와 에너지 소비 절감,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공단은 장애인·임산부 차량, 특수목적 차량, 전기차·수소차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고려하여 ‘공영주차장 요일제 제외차량 신청서’를 통해 제외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각 주차장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내용 확인 후 ‘제외차량 비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홍순규 이사장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에너지 가격 상승은 지역사회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충주시시설관리공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