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지역 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 양성에 나섰습니다. 화순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19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복숭아과’ 단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화순군 5대 지역특화작목 가운데 하나인 복숭아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군은 기후 위기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 과정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 재배 관리와 전정 실습, 현장 견학, 유통과 마케팅 전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날 특강에서는 미래농업연구소 소건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농산물 직거래 전략과 분쟁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특강에서는 농가의 판로 확대 방안과 직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사례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가 공유됐습니다.
최은순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기술과 경영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화순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18년 동안 37개 과정을 운영하며 1,28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