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3일 아산 모나밸리 디바인밸리홀에서 열린'2025년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 및 성과보고회'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노사민정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노동환경 개선 노력과 노사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당진시의 노사민정 협력 정책이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충남도지사,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부포상 및 노사민정 유공자 표창 ▲2025년 노사민정 협력사업 운영성과 보고 ▲하반기 노사민정 공동선언 순으로 진행했으며, 하반기 공동선언에서는‘안전하고 행복한 삶 실현’을 주제로 안전한 일터 조성과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사민정의 공동 실천 의지를 담았다.
당진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노사민정 공동선언 실천을 위해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캠페인(4회) 추진 및 안전실천협약 체결(7개소)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일‧생활 균형 컨설팅(5개) ▲일터혁신 우수기업 발굴(6개)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8호 법인 참여 사업장 현판식 및 현판 지원을 통해 노동복지 기반을 확충하는 등 지역 노동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노사문제 해결과 복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도지사 표창은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온 협력과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