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하일호)는 지난 10일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지사와 물사랑여성회가 함께한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물사랑나눔단 직원과 물사랑여성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연탄 600장을 에너지 취약가구 2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지사는 난방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지사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물사랑여성회 김순근 회장은 “공공기관과 지역단체가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일호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특히 많은 태백에서 기업과 단체의 나눔은 큰 힘이 된다”며 “기탁금과 봉사활동은 올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도 지역 단체·기업·시민이 함께하는 ‘2025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및 난방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