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제17회 광주 서구청장배 족구대회가 7일 첨단체육공원에서 펼쳐지며, 5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겨울 스포츠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개회식에서는 문기상 족구협회장이 힘찬 선언을 전했고, 김이강 서구청장은 선수들에게 안전한 경기와 선전을 당부했습니다.
일반 2부 결승전은 순천샤크팀과 광주첨단족구단이 맞붙으며 이날 최고의 빅매치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경기 중 발생한 부상으로 광주첨단족구단이 기권하면서 순천샤크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광주첨단족구단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값진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주영하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대표는 “인생도 족구공처럼 둥글게 살고 싶다”고 말하며 밝은 에너지를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가 지역 내 화합과 활력을 더하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