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아산시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2000년 역사의 온양온천을 중심으로 겨울 온천 힐링 관광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온양온천은 백제 온조왕 시기부터 기록된 국내 최고(最古) 온천으로, 예로부터 왕실이 이용한 치유의 온천으로 알려졌습니다.
삼국사기에는 통일신라 성덕왕이 온양을 찾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세종대왕을 비롯한 여러 조선 임금들도 눈병 치료와 휴양을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온양온천은 시대에 따라 온정, 온수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다가 세종대왕이 ‘온양’으로 개칭하면서 지금의 지명을 갖게 됐습니다.
현재 온양온천은 57도 내외의 천연 알칼리성 온천수를 기반으로 다양한 호텔·온천탕을 갖춘 복합 휴양지로 발전했습니다.
주변에는 온양민속박물관,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등 역사·문화 관광지도 가까워 사계절 여가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