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특례시가 국내외 대학의 ‘도시정책 현장학습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 도시계획설계과 학생·교수들이 수원을 방문해 도시정책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11월 7일에는 서울시립대학교, 14일에는 국립 한밭대학교 학생·교수진이 잇따라 수원을 방문해 도시재생 현장을 둘러봤다.
서울시립대 건축학부·도시공학부 학생과 교수 20여 명은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수원시 도시재생 추진 과정과 지역 활성화 사례를 듣고, 수원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행궁동 골목재생 현장을 둘러보았다. 또 111CM, 경기도서관 등을 탐방하며 도시·문화 공간의 변화상을 확인했다.
국립 한밭대 도시공학과 학생과 교수진 24명도 행궁동 도시재생 현장을 둘러보고, 111CM을 관람하며 생활 SOC 기반 도시재생 모델을 학습했다.
8월 방문한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 학생·교수들은 수원의 도시재생 전략과 문화·공공 인프라 조성 과정에 관심을 보였고,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은 도시재생 현장과 역사·문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국내외 대학의 현장학습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연구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정책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특례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