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수어 동아리 ‘수어노바’가 11월 8일 안산시수어통역센터에서 주최한 제19회 안산시사랑의수어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안산시사랑의수어제는 수어를 통한 소통과 장애인식 개선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가하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수어노바’는 노래 ‘언슬전OST - 달리기’를 수어로 표현한 공연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들은 약 7개월간의 꾸준한 연습을 통해 수어 동작, 표정, 음악의 감정을 세밀하게 맞추며 팀워크를 다져왔다.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수어로 마음을 표현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과정이 정말 특별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한 결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왕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