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화군은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업환경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하여 매년 2회 실시하는 것으로, 근로자의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유해화학물질 등 유해인자 노출 정도를 측정하고 개선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다.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은 19개 부서, 9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근로자 면담 등의 예비조사를 거쳐, 시료를 포집하여 유해인자를 분석하는 본조사 과정으로 진행된다.
향후 측정 결과를 통해 특수건강검진 대상 유해인자를 파악하고, 특수건강검진을 연계하여 근로자의 건강 확보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앞서 실시한 상반기 작업환경측정에서는 황산, 수산화칼륨, 분진 등을 측정했으며, 전 과정에서 불검출 또는 노출기준 미만으로 나타났다.
박용철 군수는 “작업환경측정은 근무환경의 유해인자를 직접 측정하고 분석한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면밀히 측정하고 분석하여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